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준비물ㅡ해군

군대준비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2-03-01 22:08:49
아들이 3월에 해군 지원해서 갑니다..
군대준비물 뭐가 필요한지 올린거 가끔 봤는데
저두 그거 보면서 울아들 군대갈때 게시판에 글올려봐야지....했더랬습니다...@@

해군이 요몇년전 큰사건이 몇번 터져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ㅠㅠ

특기병으로 가기위해 해군 지원하게 됬네요
육군보다 2개월 길어서 제대하자마자 복학....;;;;;;;
좀 편한곳으로 떨어졌음하는 바램이 간절하네요..

군대가서 공부할시간 있을란지 모르지만
특기병이라 시간이 좀 있을거 같아서...
영어랑 피트준비 좀 하려는데.....희망사항이에요....
주위분중에 군대가서 목적 가지고 공부하신분 계신가요????

핸폰이라 힘드네요..;;;

3월이라 그리 춥진않겠죠???
2월에 해군간 아이친구있는데 입대전날이 면회날이라
하루 먼저 가있는다네요...
해군이라 특별한 준비물 있나요????


이것저것 좋은 조언 부탁합니다....



IP : 115.136.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muel
    '12.3.1 10:30 PM (174.252.xxx.173)

    음... 저는 국적법상 군대 안가도 되는데 지원해서 갔다왔습니다. :)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잠자기 전에 2-3시간 그리고 저녁 후 자유 시간 때 공부했구요. 책 엄청 읽었습니다. 다들 자유시간 때 노는 분위기라 목표가 없다면 공부하기 힘든데~ 하는 사람들은 합니다.
    군대에서 공부해서 주립-> ivy급 사립 편입->치대학원
    이 코스를 밟고 있는데 군대에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드님도 목표가 있다면 잘 해내실겁니다.

    참고로 막상 입대하면 별의 별 사람들을 다 만나게 되는데~(정말 또라이들도 많고 좋은 사람도 많고) 목표를 가지고 휘둘리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 2. 특기병입대하고
    '12.3.1 10:45 PM (110.46.xxx.98)

    해군으로 제대하여 이번 학기에 복학을 합니다.
    입대할 때 아무 준비물도 필요없습니다.
    종이가방에 편지지랑 필기도구 가져갔는데
    그것 조차도 다 반납하라 했다네요.
    필요한 것 거기서 다 줍니다.
    기본훈련 끝내면 후반기 교육 받으러 가고
    거기서 자대 배치를 받아 각각의 자대로 이동하던데
    1차 자대 배치는 배나 해병대로 배치가 되는 것 같았어요.
    다음 카페 "해군가족모임" 에 미리 가입하시고 궁금한 것 있으면 많이 물어 보세요.
    친절히 내 일처럼 나서서 잘 도와줍니다.
    군생활에 대해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3. 특기병입대하고
    '12.3.1 10:49 PM (110.46.xxx.98)

    우리 아들도 고참이 되니
    인터넷 강의 듣고 학점도 딸 수 있다고 했는데
    학점을 땄는지 어쨌는지는 얘기가 없네요.

  • 4. 군대준비
    '12.3.1 11:39 PM (115.136.xxx.250)

    사무엘님 대단하시네요...
    대학 1학년 내내 갑자기 찾아온 자유에 정말 정신 없이 놀아서
    정신차리고 마음을 잘 다잡아야 할텐데....
    현재마음은 할수있다~!!입니다 ㅎㅎ

    특기병 입대님 같은 해군가족 반갑네요...~^^
    어리게만 생각했던 아이가 벌써 어렸을때
    '국군장병아저씨께'라고 편지썼던 그군인아저씨 가 됬으니말이죠....

  • 5. 바위꽃
    '12.3.2 3:23 AM (203.175.xxx.121)

    제대한지 오래되서...혹시 안경꺄면 여분준비해가세요..제가 훈련 받다 안경깨져서 많이 불편했어요..
    3월도 추룰겁니다,,제가 4월에 갔는데 아침 저녁으로 추워죽고 낮에는 더워 죽고..ㅎㅎㅎㅎ..계급되면 부대나 직별따라 틀리겠지만 할수있어요..우리부대는 행시합격하고온 장교가 있어서 행시 친다고 공부한 사람들 몇명 있습니다..합격 했나 모르겠네요...ㅎㅎ

  • 6. 제발
    '12.3.2 2:11 PM (203.233.xxx.130)

    원글님 아들은 입이 없는지, 손이 없는지... 다 큰 아들 군대 준비물을 왜 엄마가 알아보시나요..우리나라 엄마들 정말 이러다가 나중에 첫날밤도 옆에 상궁처럼 붙어서 이러십시오, 저러십시오 할 것같아요...

  • 7. 제발님...
    '12.3.2 7:01 PM (115.136.xxx.250)

    제발님....
    아주 대단하고 장하십니다!!!!!!1

    아들 입! 손! 다 있음!!!
    그래도 엄마가 뭔가 챙길거라도 있느느지...
    군대보내니 걱정도 되고 마음도 떨리니 그러는거죠

    말하는투가 꼬투리 못잡아서 환장한* 같네요
    갑자기 진중권 생각나니 뭥미?????

    '우리나라 엄마들 정말 이러다가 나중에 첫날밤도 옆에 상궁처럼 붙어서 이러십시오, 저러십시오 할 것같아요'
    님이 100% 그럴것 같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99 시댁에 전화를 하고나면.. 21 ........ 2012/04/02 2,760
89598 다이어트 어떻게 하시나요ㅜㅜ?? 4 살살살사ㅏ사.. 2012/04/02 1,332
89597 요즘 애들 이메일 다 이렇게 쓰나요? 3 가르치는 사.. 2012/04/02 1,136
89596 마이녹실 처방전 받아야하나요? 3 탈모 2012/04/02 4,079
89595 새누리당 박선희 후보 토론중에 도망간 영상 22 ㅋㅋ 2012/04/02 2,262
89594 4월 15일쯤 상해로 3박 4일 가려고 하는데 날씨궁금 2012/04/02 689
89593 이현우 보고 왜 잘생겼다 했는지 아직도 이해안가요 17 .... 2012/04/02 4,392
89592 공개된 사찰문건에 놀라긴 아직 이르다 3 사찰 2012/04/02 724
89591 이유식 시작하는데요 5 어려워요 2012/04/02 688
89590 전세 재계약 하고 왔는데요.아시는 분 있음 좀 알려주세요. 1 .. 2012/04/02 711
89589 와이파이랑 4G둘다 켜놨을때요... 4 신기 2012/04/02 1,389
89588 “검찰 술자리에 왜 응해 수모 당하나” 참맛 2012/04/02 429
89587 글지우기 2 , 2012/04/02 437
89586 22번째 죽음 2 쌍차 2012/04/02 818
89585 홈쇼핑은 역시 뻥이였어요. 17 ㅇㅇ 2012/04/02 8,920
89584 정말 뻔뻔하고 적반하장인 사람들은 본인이 그 사실을 알고 그러는.. 2 궁금 2012/04/02 1,132
89583 자식연합 1차 오프라인 동원령이요~ 최재천의 인증샷을 따라!! 4 ㅋㅋㅋ 2012/04/02 734
89582 빛과 그림자보시는 분계세요 1 지난주내용 2012/04/02 774
89581 오유펌 - 문재인이 대통령 된다면, 나도 무섭다. 5 참맛 2012/04/02 1,611
89580 지금 패션왕 보고있는데...장미희 살 엄청 쪘네요... 21 cass 2012/04/02 11,764
89579 팥 든 찹쌀떡왕 4 맛난 2012/04/02 1,430
89578 방송이 숨긴 문재인의 'MB정권 무서운 거짓말' 2 어용방송실태.. 2012/04/02 1,140
89577 청년당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종이달 2012/04/02 648
89576 [예능PD의 전언] 현재 1박2일 PD들은 전면 제작 중단중입니.. 예능 2012/04/02 1,088
89575 노무현정부의 일상적인 감찰과 이명박정부의 불법사찰의 차이점 1 기린 2012/04/02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