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동창회 아직도 나가시는 분 계세요?

초딩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2-03-01 19:41:30

어제 나이 지긋하신 언니가( 오십대 중반)

초등동창회를 나갔다 오더니 엄청 붕 뜨시더라구요.

 

아직도 초등학교 동창회 활성화 되었나요?

이제 만나면 친구같지도 않고 낯설지 않나요?

내 친구들도 십여년전에 좀 나가더니 말더라구요.

 

다 다르겠지요?

IP : 210.205.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 7:49 PM (61.83.xxx.126)

    시간적 여유있고 마음이 좀 허하고 할 일 별로 없는 사람들이 초등동창회 많이 나가는 듯..
    임의롭다 하면서 남녀 경계를 넘나들고.. 유익할 것 하나 없는 모임중의 첫번째.

  • 2. 허.....
    '12.3.1 7:56 PM (218.48.xxx.89)

    좋은 동창회 모임 많습니다.
    만나는거 자체만으로도 마음 따뜻해지고..
    세상살이에 무거운 어깨 토닥여도 주면서,
    다른곳에서는 할 수 없는 무게감도 살짝 내려놓고서.
    저는 좋은 만남 하고 있습니다.

  • 3. 소중한
    '12.3.1 8:28 PM (14.63.xxx.92)

    전 완전 시골서 자라서 고향 이야기를 하면
    그 시절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나이가 몇인데 그러고 살았냐"...
    고향친구들 만나면 소중한 기억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시 느끼게 됩니다
    후배들 장학금도 만들고, 정년퇴임하시는 선생님 잔치도 열어드리고.. 좋은일 많이 합니다
    문제있는 모임 있다던데 아닌곳도 많습니다

  • 4. 친구남편
    '12.3.1 8:40 PM (114.207.xxx.121)

    이 초등동창회에 갔다고 합니다. 직업이 의사인데, 다른 동창들은 다 평범했다고..
    문제는 그 이후, 남편에게 초딩 동창 어떤 여자에게서 이상야릇한 문자가 계속 오더랍니다.
    보다못한 친구가 남편 대신 문자를 보냈다더군요. 예의는 다 차리고.. 난 너를 주시하고 있다는 뉘앙스의 문자를.
    그 다음부턴 조용하더라는...

  • 5. ..
    '12.3.1 9:29 PM (121.139.xxx.155)

    울남편 두세달에 한번씩 초등 동창회해요 1년에 한번씩 1박으로도 하구요.. 여자들도 제법 참석 하나봐요~ 웃기는건 모 여자 동창생과 싸이 드나들며 글도 남기고 하던데... 아직 그런것까지 신경쓰고 싶지도않아서 관리는 안하고있지만...ㅎ 좀 유별난 동창회라고 무시도하면서 비아냥거려 줍니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가장한 이상한관계라고.. 작년까지는 몇명이서 모이는 번개도 뻔질나게 하더니만 요즘은 시들시들하더라구요... 저도 시골 출신이지만.. 동창회에도 나가봤지만 처음엔 호기심에 어떻게들 변했나 궁금하기도하고 했는데 지금은 저도 시큰둥해요.. 간혹 들리는 말로는 이상한 사람들이 꼭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86 백화점 상품권주는 행사 언제하나요? 1 백화점 2012/03/13 639
81285 우리 이모 드러 누웠다... 별달별 2012/03/13 1,135
81284 중학교 학부모총회는 3 궁금 2012/03/13 2,328
81283 같은 반 아이가 바보라고 놀린다고 하는데 .. 2 신입초등맘 2012/03/13 754
81282 막가는 철수형 바람돌돌이 2012/03/13 716
81281 돼지껍데기팩 해보셨나요?? 10 해보셨어요?.. 2012/03/13 11,945
81280 인테리어업자가 마무리작업을 자꾸 미룹니다. 3 어쩌지 2012/03/13 1,088
81279 중2아들 정말 힘들어요 12 준세맘 2012/03/13 4,665
81278 백화점에서 하는 이사업체 어떤가요? 희망 2012/03/13 461
81277 월세세입자인데 재계약을 하려고 하니 집주인이 부가가치세 내라고 .. 7 세입자 2012/03/13 2,965
81276 서씨 부부 교회에 다니고 싶다.. 3 별달별 2012/03/13 2,245
81275 월70만원씩 적금넣으려고하는데요 3 맥더쿠 2012/03/13 2,401
81274 노래 못하는 가수...연기 못하는 연기자.. 4 별달별 2012/03/13 1,643
81273 오전에 60만원 벌은거..... 2 별달별 2012/03/13 2,082
81272 백화점에서 지나가다 숯베개를 샀는데 남편이 넘 만족해요. 1 후후 2012/03/13 1,197
81271 드라마가 인기 없으니간.... 별달별 2012/03/13 757
81270 오늘 복희누나보다가,, 7 오늘아침 2012/03/13 2,055
81269 튀기지 않고 조금 찐 후 오븐에 웨지감자 하면 어떨까요? 4 감자순이 2012/03/13 1,212
81268 여자면서도 바느질이 안되는 분 계실까요? 19 동글이내복 2012/03/13 1,545
81267 저도 나이들면서 후각이 민감해진 사람인데요. 26 냄새얘기가 .. 2012/03/13 4,269
81266 그냥... 하소연. 2 봄이네 2012/03/13 567
81265 초등1학년 아들 친구 만들어주려다가 제가 먼저 나가떨어지겠네요 4 저질체력 2012/03/13 1,606
81264 홈쇼핑에서 파는 대성핼스믹 어떤가요?믹서도 되고 쥬셔기도 되고 4 대성핼스믹 2012/03/13 2,167
81263 감기걸렸는데요 독감중 2012/03/13 392
81262 쌍꺼풀 재수술 잘하는것 아시나요 6 ㅜㅜ 2012/03/13 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