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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진로가 고민입니다

중3 엄마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2-03-01 19:07:02

올 중 3 여자아이입니다

일산에 살구요..

이제 고등학교 입학 준비를 하려는 데...참...갈등이네요

아이가 공부를 썩 잘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못하지도 않구요....그래서 고민인 게지요

학원은 전혀 다녀보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게 원체 습관화 되어 있지요

사실은 학원을 보내볼 까도 했는 데...아이 성적에 비해 선행이 안 되어 있어서 그 수준을 맞추는 게  힘들더군요

초등학교때 부터 그냥 매 한학기 분 정도만 문제집으로 선행을 하는 정도로 공부해 왔습니다

제가 집에 있을 땐 거의 올백을 놓지 않았는 데  중학교 입학하면서 제가 가게 오픈하는 바람에 아이 혼자서 공부하게 되고. 전학도 하고..뭐 그렇게 중학교 1학년을 그냥 반에서 한 5 등 정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데 중 2되더니..차츰 성적이 오르고 반에서 2등까지 되었습니다

차라리 1등이거나 그냥 5등이면 고민스럽지 않을텐데...

외고는 선행이 늦어서 안될 것 같고..그냥 일반고 가자니 ..옆에서들 말립니다

그러던 중 자율형 공립고가 있다고 그리 가보라던데요

일산 식사동에 저현고작년에 열어서 이제 2년째 되는 학교라네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까요?

 

 

 

 

 

 

IP : 125.187.xxx.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3.1 7:20 PM (211.237.xxx.51)

    3학년 해보고 생각해보세요.
    어차피 내신은 3학년이 제일 많이 들어가고요.
    3학년이 수준이 1 2학년하고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뒤집어지는경우도 많아요..
    지금 뭐 진로 잡아도 얼마든지 변할수도 있는거구요.
    일단 3학년 내신을 잘해놔야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나중에 원서 쓸때쯤 되서도 얼마든지 생각할 시간은 충분하고요.
    성적이 모자라는게 문제지 어디 가든 성적만 충분하다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자율형공립고도 그 나름인데 저현고 같은 경우는 올해 한해 더 봐야
    그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여론이랄까 그런게 생길테고..
    더 정확한 판단이 되겠죠..

  • 2. 자기주도
    '12.3.1 8:14 PM (218.48.xxx.89)

    자기주도 학습에 강한 친구같네요.
    이런친구는 어딜 가도 고등학교 성적이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반고를 권합니다.
    주위에 휩쓸리지만 않는다면, 그런 친구들이 내신도 잘 받고 더불어 학교에서도 엄청 챙겨주더군요.
    앞으로 수시비중이 더욱 늘어날테니, 대학가는데 도움이 훨씬 많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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