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방에서 거실로 사람 안부르고 옮길수 있나요?

^^ 조회수 : 6,511
작성일 : 2012-03-01 19:01:37
식구가 늘어 방에 있던 피아노를 거실로 빼야

하는데, 사람을 불러야하나요?

아님 남편이랑 남동생 둘이 가능 할까요?
IP : 210.205.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2.3.1 7:03 PM (59.1.xxx.53)

    아 남자 두분이서는 충분할거같아요
    피아노 발(?)에 보면 받침대 같은거 있나요?
    피아노를 살짝 들면 그 안에 바퀴가 있지 않나요?
    돌돌돌 굴려서 문지방같은거만 좀 조심해서 수건깔고 넘어가면
    충분히 옮길 수 있을 것 같아요

  • 2. 피아노 밑에
    '12.3.1 7:04 PM (121.147.xxx.151)

    못쓰는 담요를 깔아놓고 밀어서 옮겨보세요.
    우리집 피아노도 부자지간에 함께 옮기더군요.

  • 3. ^^
    '12.3.1 7:07 PM (210.205.xxx.96)

    돈 굳었네요.. 감사합니다..

  • 4. 민트커피
    '12.3.1 7:08 PM (211.178.xxx.130)

    옮기는 건 아무나 옮길 수 있는데
    수평 잘 맞추셔야 해요. 앞뒤좌우로요.
    피아노는 예민해서
    수평 안 맞게 오랫동안 두면 악기 자체가 망가집니다.

    수평 맞추는 기구 같은 거 있으시면 피아노 위에 올려놓고
    수평 잘 맞춰놓으세요.

  • 5. 부끄
    '12.3.1 7:09 PM (121.176.xxx.159)

    전 30대 후반, 40대 초반엔 혼자 옮겼어요. 영창피아노를요. 이불깔고 살살 밀어서

    옮겼어요. 반나절 동안요. 남편이 깜놀하며 무서워합디다. 지금 40중반인데

    절대 못할것 같아요. 팔이 지금도 엄청 쑤셔요.

  • 6. 부끄부끄
    '12.3.1 7:17 PM (59.27.xxx.178)

    저 얼마전에 혼자 옮겼어요^^
    담요깔고

  • 7. 옮기고 나서
    '12.3.1 7:18 PM (59.5.xxx.130)

    조율 한번 받아보셔야 되요...

  • 8.
    '12.3.1 7:26 PM (125.186.xxx.11)

    저 30대 중반 여자..였을때도 혼자 옮겼어요
    지금은 여자...라기보단 뭐..힘센 40대 아줌마..

  • 9. fly
    '12.3.1 7:33 PM (115.143.xxx.59)

    저는 방에서 방향만 바꾸는것도 혼자했어요..30년된피아노라 정말정말 무거웠는데도요..저 진짜 천하장사..ㅋ

  • 10. 투덜이스머프
    '12.3.1 7:39 PM (14.63.xxx.111)

    저도 걍 혼자 옮겼어요.
    저희 집에는 아예 군용담요 비슷한 것이
    가구 운반용으로 비치되어 있지요.
    문턱만 잘 넘기시면 나머지는 간단해요.

  • 11.
    '12.3.1 7:52 PM (1.236.xxx.17)

    저도 혼자 옮겼는데요...
    방바닥 장판 다 뜯어졌어요.
    옛날 구식 피아노라 엄청 무겁거든요.
    지금 제 방 장판도 뜯어진 채 그대로 있어요.ㅠ

  • 12. 저도
    '12.3.1 7:55 PM (121.157.xxx.159)

    혼자 옮기는데는 성공했는데 며칠 앓아 누웠던 기억이...
    남자 둘이면 충분합니다

  • 13. tim27
    '12.3.1 10:39 PM (121.161.xxx.63)

    낡은 수건 몇장을 바닥 모서리에 깔고 살살 밀면 힘 안들이고 잘 움직여요.

    마루 바닥 흠집 안나게 살살 천천히 미는게 포인트...

  • 14. ^^
    '12.3.2 1:27 PM (59.16.xxx.17)

    잘못하면 장판 뜯기고, 파스값 더 들고, 한의원 가서 침 맞아야 하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어요
    제 지인은 신랑이랑 하다가 방 문턱에서 낑낑대다가 결국 운반하는 사람 불렀대요
    힘은 힘대로 들고 돈은 돈대로 들고 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755 하루한끼 현미생식 식사..어케해야하나요 2 병든몸 2012/05/09 1,749
106754 도우미아주머니에게 속옷 빨래 맡기세요? 6 ... 2012/05/09 3,331
106753 어른들 기저귀 싸게 살수있는방법 없을까요??(시부모요양원계심) 1 시골여인 2012/05/09 1,139
106752 너무 아파요...대상포진... 3 대상포진 2012/05/09 2,274
106751 코스트코 씰리 매트리스 가격 매트리스 2012/05/09 6,354
106750 저축은행 가지급금 2 마리나 2012/05/09 827
106749 아이가 난독증인거 같아요 난독증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난독증 2012/05/09 2,258
106748 개신교 진짜 미쳤네요 어찌 어쩜 이럴수가 있죠? 10 호박덩쿨 2012/05/09 2,978
106747 전화받는 업무 하시는 분들, 계속 미친 전화가 오면 어떻게 하시.. 5 2012/05/09 1,392
106746 이럴땐 어떻해야 하나요? 고민 2012/05/09 589
106745 아이허브 주문시 갯수 제한 있나요? 1 ... 2012/05/09 1,242
106744 블로그에 깔린 광고들 1 컴맹 2012/05/09 814
106743 항공유학가서 비행학교에서 트레이닝 받고 파일럿 되는거요.. 23 파일럿 2012/05/09 15,757
106742 회사에 총무/경리는 잡일이지요? 8 잡부 2012/05/09 3,771
106741 코스트코가시는분들,요즘파는 크록스플랫슈즈 좋아요^^ 2 코스트코 2012/05/09 2,682
106740 아이허브에서 추천인 코드??? 1 아이허브 2012/05/09 2,266
106739 두릅이 너무 억세요 3 .. 2012/05/09 1,256
106738 남편 외도와 부부생활 전반에 대한.. 좋은 부부상담소 추천바래요.. 2 구름 2012/05/09 2,525
106737 우리 때도 부모님 직업 조사하고 그러지 않았나요? 3 팔십년대학번.. 2012/05/09 1,110
106736 수원역에서 강남역가는 버스편 도와주세요..^^ 2 90 2012/05/09 1,627
106735 공익 판정 받기 힘드나요? 4 ..... 2012/05/09 1,814
106734 미 한국산 냉동굴 전면 금지, 전량 리콜 7 참맛 2012/05/09 2,811
106733 저도 남편 얘기.. ㅎㅎ 3 ^^ 2012/05/09 1,669
106732 제주도 2박3일 일정 좀 봐주세요. 4 제주도 2012/05/09 1,286
106731 비문증 완화되신 분 계세요? 15 노란색기타 2012/05/09 2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