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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품달 초기 광팬으로서 여주 캐스팅 볼때마다 ㅠㅠ

칙칙폭폭 조회수 : 3,472
작성일 : 2012-03-01 00:16:06

아역때 정말 미친듯 몰입해서 봤었는데요

성인 초반때도 최선을 다해서 좋게 보려고 노력했슴다 ㅠㅠ  진짜루요.

허염도 뭐 넘어가고, 민화공주도 됐고, 중전도, 양명도 다 이해할 수 있어요. 

거의 생방으로 찍는거라던데, 대본이나 연출이 용두사미가 돼가는 것도

뭐 모든 드라마가 첨부터 끝까지 불후의 명작이 될수는 없으니 오케이..

하지만 남주와 여주가 정말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너무너무 안어울려요.. ㅠㅠ

그래도 보기 시작한거라 다음날에라도 찾아 보는데, 한가인씨 혼자나 설이랑 나오는 장면은

모두 스킵해요.  지난주부턴 왕이랑 있는 장면도 스킵하기 시작했어요.  =_=;;

대사도 전혀 애틋함이나 사랑스러움이 없고, 비주얼도.. 수현씨가 얼굴이 특히 작기도 하지만,

아무튼 투샷 잡으면 머리 크기 차이만 보이구요.   적으면서도 좀 미안한데 시청자로서 정말 그런생각이

자꾸 들어서.. 어후.... ㅠㅠㅠㅠ  정말 투샷이 너무 어울리지가 않아요.  어째요ㅠㅠ

이천희씨 와이프 전혜진양 있죠.  옛날 은실이 나왔던. 

그 친구 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그냥 혼자 늘 상상해봐요.  뭐 얼마전 출산해서 힘들었겠지만..

네임밸류도 떨어지고 그래서 안될라나.  

 

그래도 그 분이 88년생이니 수현군하고도 나이차이가.. 잘 모르겠지만 엇비슷하지 싶고

외모도 여리여리하고 만화같이 생긴게 수현군하고 괜찮을거 같은데.

죄송 제가 요새 배우들을 잘 몰라서..  제 혼자 생각이에요. ㅠㅠ

집에서 늘 보며 그 탤런트랑 상상으로 매치시켜본답니다. 흑..

IP : 202.65.xxx.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3.1 12:21 AM (211.60.xxx.93)

    둘이 그냥 연기하는게 너무 보여요

    차승원 나온 최근 드라마.. .
    거기 보면 둘 다 짝이 있어도

    키스씬에는 눈빛부터 진심으로 보이잖아요...

    둘은 조금이라도 흑심이나 진심이 없어요
    실제로도 둘이 전혀 안 끌리나봐요

  • 2. ..
    '12.3.1 12:23 AM (114.206.xxx.81)

    많이 피곤한지 얼굴도 힘들어보이고 대사처리에 감정이 없네요.
    주인공이 우는데 감정이 안실려요.
    그런데도 어메이징한건 시청률이 시크릿가든보다 높다는ㅋㅋㅋ

  • 3. 왜냐면
    '12.3.1 12:26 AM (211.246.xxx.130)

    이제쯤은 됐을까 해서 기다렸다가
    오늘도 역시나 허탈하기에...

  • 4. 수선화
    '12.3.1 12:27 AM (58.127.xxx.183)

    전 머리 크기나 둥둥 걸음걸이는 어금니 깨물고 용서가 되는데
    대사가....대사가 도저히 용서가 안돼요.
    화면 안 보고 그냥 대사만 들을 때가 많은데 아....또 책을 읽는구나 싶어요.

  • 5. ...
    '12.3.1 12:28 AM (58.234.xxx.128)

    오늘은 한가인보다 김수현이 다 말아먹은 것 같아요.
    연우인거 알면서 만나는 첫 대면이 어찌 그리 대면대면하던지...
    누님이라 그런지 감정 없는 연기를 보는 느낌...ㅠㅜ

  • 6. 전,,,,
    '12.3.1 12:32 AM (180.71.xxx.95)

    남주가 다른 사람이었으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봤어요.....

  • 7. ㄷㄱㄳ
    '12.3.1 12:32 AM (110.15.xxx.131)

    어우...8년만에 기다리다 만났는데 이모님이 뙇.... 실망할만도 함...

  • 8. 근데 외모로는
    '12.3.1 12:48 AM (27.115.xxx.121)

    세자 본부인 어렷을적 = 한가인
    같아요
    이마 넓고 얼굴 좁고...

  • 9. ...
    '12.3.1 12:52 AM (175.113.xxx.6)

    진짜 한가인은 연기를 나름 오래 했는데도
    어쩜 호흡을 하나도 쓸 줄 모르는지...
    계속 입으로만 주절주절.
    울 때도 입으로만 흑흑흑.
    특히 오늘 병풍 뒤에서 '하문하옵소서' 하는데 정말 귀를 의심했다는...
    그 옆의 엑스트라 궁녀도 그보다는 대사 잘 칠듯 싶었어요. ㅜㅜ
    시아버지가 보시면 속 터질듯...

  • 10. ㅎㅎㅎㅎ
    '12.3.1 1:01 AM (58.123.xxx.132)

    어우...8년만에 기다리다 만났는데 이모님이 뙇.... 222222222222
    아, 진짜 이 댓글 보고 미친듯이 웃었어요. 정말 뙇이네요~ ㅎㅎ

  • 11. 어흑...
    '12.3.1 1:28 AM (211.202.xxx.148)

    양명군대감 양명군대감과 병풍뒤 하문하옵소서가 오늘의 압권

  • 12. ㅠㅠ
    '12.3.1 1:36 AM (112.148.xxx.164)

    첫 재회씬 너무 실망했어요. 8년만이 아니라 한 한달만에 만난 사람같던데..게다가 월이 너무 쉽게 연우인것을 인정한 것도 좀 이상하고.. 병풍뒤에서 말할때는 완존....병풍뒤에서 대본 펼쳐놓고 읽나 싶더라니까요..

  • 13. //
    '12.3.1 1:50 AM (211.208.xxx.149)

    오늘 회가
    그동안중에 제일 산으로 갔던 회였던거 같네요
    처음부터 그냥 ...
    보다가 중간에 잤어요 ..

    이제 막방이 얼마 안남았으니
    우리 이제 그만
    정으로 보던가 하십시다....

  • 14. 정으로~~~ㅎㅎ
    '12.3.1 2:26 AM (219.250.xxx.77)

    아 저도 오늘 한가인 감정없는 목소리에 빵~ 갔어요.
    정으로 보던가 하십시다...22222222222

  • 15. 이죽일놈의사장
    '12.3.1 3:33 AM (124.254.xxx.213)

    어우...8년만에 기다리다 만났는데 이모님이 뙇.... 3333333333333

  • 16. 그런데
    '12.3.1 6:46 AM (175.200.xxx.238) - 삭제된댓글

    저는 이 드라마를 안봐서 모르는데 이런 이야기그렇지만..
    딱 여주때문인가요? 이 드라마를 안 본 이유가 작가가 누군지 알고 볼 마음은 없었거든요.
    많은 분들이 경성스캔들 좋았다 하시지만 저는 보면서 실망했거든요.
    처음에는 캐릭터설정, 그에 따른 에피소드 등이 짜임새있고 좋았지만
    점점 회가 지나갈수록 구성이 못받쳐주는..6회 이상을 넘어가니 힘이 딸리고
    내용이 산으로도 갔다가 바다로도 갔다가 주인공이나 인물 캐릭터는 오락가락..
    시작했으니 중간에 끊을 수는 없고 보자니 화가 나더군요.

    이번에도 그러려니 싶어서 아예 안봤는데..
    한가인양과 김수현군은 안어울릴 듯 합니다만. 그땐 그래도 강지환,한지민 둘이 너무 잘어울려서
    그런 부분의 괴로운 점은 없어 버틸만했습니다.

    그런데
    라스보니 허염 역할했다는 제아 멤버,, 잘 생겼더군요. 아역일때는 볼걸 하는 아쉬움이 살짝--

  • 17. 윗님
    '12.3.1 8:09 AM (49.31.xxx.39)

    경성스캔들 아니고 성균관스캔들이
    같은 원작자입니다.

  • 18. 아니요
    '12.3.1 8:23 AM (14.63.xxx.41)

    경성스캔들이나 해를품은달이나 극본은 진수완 작가 맞아요.

  • 19. --
    '12.3.1 8:54 AM (61.102.xxx.159)

    연기자들이 아무리 연기를 못해도
    그런 감정폭발하는 장면은 그래도 흥미있어 보게되죠
    남녀연기자의 눈빛이 애절하면 그거면 되는데
    이건 뭐...고딩연극반연극도 아니고...
    내용이 궁금해서 채널돌렸다가 민망해서 또 다른데 돌리고 계속 그랬네요
    두사람이 감정교류가 전혀 안되고있어요 눈빛이...
    김수현이 대비와 마주했을때는 눈빛이 좀 다른걸 보고
    아 연기자는 잘하든못하든 상대가 노련하면 저절로 감정이 실리겠구나 싶더라구요
    나쁜남자할때 한가인이 김남길과 감정이 살았었죠
    결국 아직 사극을 하기엔 너무 일렀던 김수현군과 연기가 안되는 한가인이 만나
    두주인공의 매력을 깍아먹은 경우같네요

  • 20. ..
    '12.3.1 9:17 AM (121.134.xxx.141)

    안본지 2,3주 됐어요.
    처음엔 tv 켜놓고 딴짓하다가 아예 관심이 없어지더라는..
    도저히 몰입이 안되요.

  • 21. ddd
    '12.3.1 10:21 AM (222.112.xxx.184)

    드라마 작가 진수완 전작은 경성스캔들 맞아요.
    해품달의 원작 작가의 작품으로는 성균관스캔들과 해품달이구요.

    위의 그런데님...이랑 저랑 경스 평가가 비슷하시네요. ^^
    저도 초반에는 정말 입에 침튀기면서 칭찬했는데 갈수록 에피들이 재미없어지고 캐릭터들의 초반 신선함도 사라지고 진부해지면서 접었던 기억이 나요. 경스같은 경우는 원작보다 그나마 각색이 잘되어 있었음에도 스토리가 반복되면서 지루해져서 결국 포기했던. 마지막 회만 서브캐릭터 때문에 나중에 찾아봤네요.

    반면에 해품달은 원작이 각본보다 나아요...갈수록.
    원작의 스토리 라인 덕분에 그나마 아직까지 어떻게 그릴까 보긴하는데 각본은 정말 갈수록 실망입니다.
    거기다가 배우진은..ㅠㅠㅠㅠ 경스는 배우진들은 그래도 연기 볼맛이 있었는데.
    해품달은 아역만 좋았어요. 연기면에서는.
    지금은 본방도 안보고 나중에 다운받아서 빨리감기로 줄거리만 보는 정도로 바뀌었네요.
    아쉽네요. 정말.
    어떻게 한장면도 집중해서 보고싶은 장면이 안나오는지.

    거기다가 이번회는 정말 연기의 총체적 난국에 연출 대본 다...에휴.

  • 22. 저는
    '12.3.1 12:11 PM (115.139.xxx.204)

    연우는 이연희, 중전은 고아라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네요 ㅎㅎ

    연기는 잘 모르겠고 그냥 왕이랑 서있어도 그림이 절로 되서

    흐뭇해지는 그런 광경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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