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대형 어린이집 vs 유치원

계속되는걱정 조회수 : 4,189
작성일 : 2012-02-29 22:44:16

예민한 딸이고요. 현재는 가정식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가정식 어린이집이 4살까지 밖에 못 다니는걸 알면서도 가정식으로 보냈어요.

선생님들도 따뜻하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에는 새로 알아봐야 하는 형편이죠... ㅠㅠ

저희 동네에는 영어유치원이나 놀이학교가 대세에요. -_-

그러나 저와 남편은 영어유치원을 보내지 않기로 합의한 상태고요.

해서 남는게... 대형 어린이집이냐, 좀 이르게 5세부터 유치원이냐... 인데요.

비용상의 이유로... 놀이학교는 후보에서 미뤄둔 상태에요.

대형 어린이집은 7세까지 받아주는 어린이집이고요. 작은 곳은 없고 다들 정원이 많아요.

심지어 3반이 한 공간에 모이는 어린이집이 있네요. ㄷㄷ

처음에는 유치원을 생각했었는데, 5세짜리가 유치원가서 밥이라도 제대로 먹을지...

유치원 분위기가 좀 딱딱하잖아요. 아이가 거기에 적응할지 너무 걱정스러워요. ㅠㅠ

5세에 제가 끼고 있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선배 어머님들 한 말씀 좀...

IP : 222.106.xxx.1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향기
    '12.3.1 12:00 AM (116.32.xxx.6)

    어린이집은 보내본 경험 없고 제가 데리고 있다가 5세에 유치원 처음 보냈고 올해 6세된 아이 키우고 있는데요.
    제가 어린이집을 안 보내봐서 유치원이 딱딱 하다는게 어떤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많이 다녀보시고 괜찮은 곳을 고르는게 어떨까 싶어요.
    * 한반에 몇 명이고 담임 한명이 몇명의 아이를 보느냐(아이들수를 많이 받고 투담임 두는 경우도 있는데 유치원인데도 보조교사는 정교사 안 두는 곳이 많아요. 불법으로 알고 있어요)
    * 안전문제..등하원시 안전벨트 하는지 소풍, 견학시(등하원때도) 2명 자리에 3명 앉혀서 차량운행 하진 않는지
    * 저 같은 경우는 미국산소고기 먹이기 싫어서 식자재 원산지도 확인했구요
    * 상담 갔을때 원장님에대한 느낌 (진실성 있는지 등등) 선생님들 느낌(선생님들 표정이 지쳐 보이는 곳도 있고, 너무 오버된 친절을 보이는 곳도 있고 그냥 편안한 느낌인곳도 있고) 도 봤어요.

    많이 다녀보시면 차이가 원마다 차이가 확 느껴지실거에요.
    어디서 읽었었는데 유치원 원장오래하신 엄마가 이 나이 아이들에겐 아이들 많이 사랑해주는 선생님이 최고다라고 하셨대요.
    전 어린이집은 아예 생각이 없어서 다녀보지도 않았었지만, 요즘엔 괜찮은 어린이집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다녀보시고 좋은 곳 선택하세요.

    참, 학부모들한테 보이는것(재롱잔치, 운동회같은것,등등 이래저래 행사 만들어서..) 좋아하는 곳은 개인적으로 별로 인것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31 간때문이야에서 차범근.. 5 우루사 2012/03/08 1,805
79230 고가 브랜드 옷 제값을 하나요? 14 2012/03/08 3,358
79229 제가 본 트렌치코트 어디 건지 알 수 없을까요?모양 말해 볼게용.. 1 ** 2012/03/08 1,138
79228 나경원씨 땜에 벌금 700만원 낸 거 돌려받을 수 있나요? 7 .. 2012/03/08 2,541
79227 저도 뭔가를 배워보고 싶어요. ㅠ.ㅠ 2 2012/03/08 1,012
79226 김연아씨 교생실습하는거 얼마나 갈까요..? 10 ㅇㅇ 2012/03/08 3,716
79225 당신이 마흔셋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7 고민고민 2012/03/08 2,748
79224 김밥집 김밥 먹고 나면 혀가 약간 8 봄 바람 2012/03/08 2,489
79223 문법에 맞는 영어 문장인지 좀 봐 주세요.. 2 ... 2012/03/08 549
79222 이런 경우 학교에다 어떻게 얘기 해야 할까요? 9 .... 2012/03/08 1,490
79221 시누이 남편의 결혼 후 첫생일인데.. 선물 추천바랍니당.. 7 해줘야하나요.. 2012/03/08 1,666
79220 스텐냄비 뚜껑 스팀홈 있는것과 없는것 3 고고 2012/03/08 1,572
79219 매국노들이 뭐든 국익드립을 하네요. 아이러니.... 2012/03/08 396
79218 비수면내시경 해보셨나요? 17 위 내시경 2012/03/08 9,606
79217 지금 이증상이 혹시 감기..독감? 인가요? 3 멍... 2012/03/08 822
79216 화장품 파우치 예쁜거 어디 파나요? 3 늦기전에 2012/03/08 1,759
79215 250ml랑 350ml랑 어느게 더 잘쓰일까요? 4 보온병 2012/03/08 858
79214 착해서 이용당하는 사람(펑합니다) 2 착한사람 2012/03/08 2,051
79213 애들 비염이나 감기 소아과가 낫나요 이비인후과약이 더 잘듣나요?.. 1 비염 2012/03/08 831
79212 금니 달라고하면 이상한가요? 3 고민녀 2012/03/08 1,866
79211 제가 예민했나요?ㅜㅜ 1 또로로 2012/03/08 697
79210 제가 발견한 일본산 식재품 쓰는 것들 11 푸른머리 2012/03/08 4,344
79209 공부보단 손재주가 있는 18세의 선택을 좀 도와주세요 3 너의미래 2012/03/08 1,339
79208 어떤지요? 아람단? 2012/03/08 455
79207 종이 좀 아껴보고 싶다는 게 그렇게 웃을 일인가요? 7 욕나와 2012/03/08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