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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들 진짜 미친듯이 떠드네요 ㅠㅠ

틀어막고 싶다 ㅠㅠ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2-02-29 22:17:29
친정어머니가 수술을 하셔서 7인실에
계셔요.관절병원이다 보니 룸메이트(?)들이
전부 연로하셔서 아홉시 뉴스 시그널이 나오니 이제
테레비 끄고 자야겠다고 하셔서 티비 전등 다 끄고 휴게실에 갔어요.
뉴스 마저 보고 해품달 보려고요.
근데 제가 휴게실 들어설때 이미 열띤 수다중이던 환자아줌마와 방문객아줌마,
어쩜 저리 지치지도 않고 떠드나요 ㅠㅠ
지구를 살려야 하니 난방은 19도로 맞춰놓고 이불최소 석장은 덮어야 한다느니 다른집 고지서 다 빼봐도 자기네처럼 적게 나온집 없다느니
지기회원중엔 이런저런 집이 있다느니(둘다 방문학습지교사인가봐요 ) ..
휴게실티비의 정신없는 축구중계와 뒤섞인 아줌마들의 가열찬 방언 같은 수다..해품달이고 뭐고 휴게실을 떠나 엘리베이터 앞까지 왔는데도 쉼표 한번 없이 떠드는군요..역시 말많이 하는 직업은 하늘이 내나봅니다..
IP : 211.234.xxx.2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2.29 10:20 PM (1.177.xxx.131)

    괴로우셨겠어요,,,,
    눈치가 없어 그래요...요즘 어디 사람 많은데 가면 그냥 좀 조심하게 되던데...

  • 2. 어후
    '12.2.29 10:26 PM (121.136.xxx.28)

    진짜 병실 다인실은 다른것보다도..소음이 제일 문제더라구요..
    저희 할머니도 그래서 1인실 드리고 싶었는데
    없어서 2인실 에서 계셨었거든요. 다행이 옆자리에 아무도 없어서 혼자쓰시다가
    나중에 회복기에 4인실 8인실 좀 계시다 나왔는데
    잠을 못주무시더라구요...

  • 3. 7인실이 되레 조용해요
    '12.2.29 10:31 PM (211.234.xxx.235)

    좀 릴랙스하러 간 휴게실이 아줌마 땜에 무슨 부흥회 분위기 ㅠㅠ
    휴게실이야말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인 공공장소 아닌가요..

  • 4. ...
    '12.2.29 10:31 PM (221.146.xxx.66)

    저는 피부관리실에서 맛사지 받으면서 쉼없이 말하는 아줌마 봤어요.
    진기명기에 한번 나가셔야 될 듯한 분!

    간호하느라 힘드셨을텐데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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