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촌 언니가 예쁘고 착하고 집안이 좋지는 않지만 부모님 성품은 정말 좋으십니다.
그런데 언니 남자친구는 정말 외모도 평균 이하에 성격도 그닥. 학벌도 그닥.
제가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근데 정말 남자친구는 자기 멋대로의 이기적인 성향도 있고 매일 언니를 울리고 둘이 다툼도 많고..
길 가는 사람 다 잡고 물어봐도 언니가 훨씬 아깝습니다.
그런데 그 오빠는 자기가 언니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네요.
이 말 듣고 정말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지.
언니는 그 오빠가 잘생겼다나 뭐라나..
제 주위 남자들도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면서 여자를 평가하는 경우가 많네요.
휴... 답답하네요. 언니가 더 좋은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