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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에서 실명 밝힌 검사님에 대하여 궁금한 점

나꼼수 조회수 : 2,348
작성일 : 2012-02-29 17:40:58

나경원 자위대 행사 참석했다고 비난 일고..............남편이 1명에 대하여 기소해줄래 청탁.

기소해서 7백만원 벌금.

기소청탁을 받은 사람이 박은정 검시님이라는거잖아요.

청탁을 했지만, 거절한건가요?

청탁을 들어준건가요?

IP : 211.34.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5:43 PM (125.128.xxx.208)

    댓글에서 보았지만
    박은정 검사 거부 했다고 하네요 . 다른검사에게 청탁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여러 사람 골로 갑니다..
    김재호판사. 그 청탁을 들어준검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죽어나죠?
    그리고 일사천리 재판을 진행한 서부지법 김재호 동료판사는 누구?
    그래서 함부로 못건드는 사건이죠..

  • 2. 청탁이라고 청탁..기소가 아니고...
    '12.2.29 5:48 PM (61.102.xxx.238)

    청탁은 받았고 기소는 안했죠...문제는 판사가 검사에게 기소를 하라마라 청탁을 했다는거 자체가 사법질서의 심각한 위협이라는 사실이에요....청탁받고 기소했다면 청탁받았다고 양심선언했을 이유가 없는거에요...아까 부터 자꾸 기소와 청탁을 혼동하는글이 올라오는게 알바들 물타기하는거아닌가 생각되네요

  • 3. 나꼼수
    '12.2.29 5:48 PM (211.34.xxx.202)

    아..거절했군요.
    전, 방송 중간만 듣고,
    기소청탁 했는데 거절했다 이런 멘트가 없어서,
    '기소청탁을 들어준 후에 양심선언' 생각해서, 이거 무슨 영웅이지. 웬 칭찬? 했거든요.
    그럼 대단한 분이시네요. 칭찬에 이유 있어요.

  • 4. 어떤데서는
    '12.2.29 5:55 PM (203.247.xxx.210)

    청탁을 들어주고 기소한 검사라고 얘기하네요...
    어느 게 맞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경우라도 대단한 고민과 결심입니다

  • 5. 댓글
    '12.2.29 6:05 PM (210.105.xxx.118)

    댓글 중에 종종 청탁을 거절했다는 얘기는 있는데
    근거는 없네요.
    나꼼수를 다시 들어봐도 그런 자세한 내용이 없고
    박검사도 인터뷰한 게 없는데
    청탁거부했다는 게 확실한지 모르겠네요.
    다른 건 모르겠고, 청탁을 그대로 받아들여 이행하셨다면
    그 자체 징계대상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6. 나라냥
    '12.2.29 6:06 PM (180.64.xxx.209)

    나꼼수에서 다른 검사가 기소했다고 잠깐 언급했어요
    박은정검사가 처음 기소청탁 받았고, 거부했고, 다른검사가 기소해서 7개월만에 대법원판결까지..
    그런스토리였음..

  • 7. 설령
    '12.2.29 6:27 PM (211.41.xxx.106)

    본인이 기소했고 이후 양심선언했대도 저는 폄하거리는 안된다 봅니다.
    많은 경우, 내부고발자나 양심선언하는 사람은 사건 연루자일 수밖에 없어요. 아니면 폭로할 건에 대해서 핵심을 제대로 알기 어렵죠.
    조직에 몸담은 이로서 응했다가 개인의 양심과 대의를 거스를 수 없어 뒤늦게 얘기한 걸 수도 있겠죠.
    아예 처음부터 응하지 않았다면 물론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지금 많은 것을 무릅쓰고 한 용기는 그것 그대로 돋보입니다.
    만일, 본인이 기소한 검사라면 자기고발도 겸하는 것이기에 어쩌면 더 용기 있는 행위일 수도요.

  • 8. 설령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12.2.29 6:39 PM (116.127.xxx.24)

    나씨만 해도 자신의 잘못을 덮어 보겠다고 끊임 없이 사건을 일으키지 않나요?

    그렇기에 박은정 검사는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저부터 박검사님처럼은 못해요.

  • 9. 댓글
    '12.2.29 6:50 PM (210.105.xxx.118)

    박검사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본인이 청탁받고 결국 기소했다면 김재호판사의 유죄와 함께 명백한 검찰내부의 징계사유가 되지요.
    그러나 결국 기소하지 않았고 양심선언했다면 검찰이 무슨 근거로 박검사에게 불이익을 주나요.
    그건 우리가 충분히 막을 수 있겠다는 취지에서 물어본 거에요.

    그리고 말 나온 김에 나꼼수 자세히 다시 들었습니다.
    나꼼수는 박은정 검사를 '최초기소청탁 전화를 받은 검사'라고 표현하고
    사건담당 검사들이라는 표현으로 정작 기소했던 검사들과 구분 짓습니다.
    이들은 당시 김재호로 부터 전화 받았는지 어쨌는지 기억을 못하겠다고 했다는군요.

    이걸로 명확해진 것 같습니다.

  • 10. ..
    '12.2.29 7:44 PM (119.202.xxx.124)

    그러나 결국 기소하지 않았고 양심선언했다면 검찰이 무슨 근거로 박검사에게 불이익을 주나요.????
    서기호 판사는 무슨 근거로 짤렸을까요. 죄없는 사람 짜르기도 부지기수죠. 품위유지 위반 어쩌구.....

  • 11. ..
    '12.2.29 7:45 PM (119.202.xxx.124)

    청탁 받고 기소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현재로서는 정보가 부족해서 잘 모르겠구요.
    윗님!
    그러나 결국 기소하지 않았고 양심선언했다면 검찰이 무슨 근거로 박검사에게 불이익을 주나요.????
    서기호 판사는 무슨 근거로 짤렸을까요. 죄없는 사람 짜르기도 부지기수죠. 비밀유지, 품위유지 위반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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