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재건축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이 많으실 테니 간략히 적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박원순 시장의 재건축 탄압...에 대해..모두 읽어보세요
1. jk
'12.3.1 10:30 PM (115.138.xxx.67)글쎄효....
제 재산이라면 그냥 거기에 애초에 들어가서 살지도 않았을테지만
이 상황이라면 걍 팔고 나오겠네효.... ^.^
근데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
왜 약 8년간 재건축에 호의적인 시장이 있었고
정권도 약 4년간 한나라당 정권이어서 재건축하기 좋은 조건이었을텐데
그동안 재건축이 안된 이유가 무엇임? 나 그게 젤 이해가 안됨.
저기가 아주 낡아서 재건축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건 다 동의를 한다던데 근데도 유리한 조건에서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던 재건축이
왜 지금 재건축 안된다는 이유로 시장을 욕하면서 난리치는건지 쫌 이해불가함..
그전에 빨랑 쫌 해치우지....2. 님.......
'12.3.1 10:35 PM (116.127.xxx.24)개포동 사시면서..ㅎ
아니면 강남 다른 제개발 지구?
매우 안타까우시겠지만... 님께서 용산 참사나...세입자들의 분노에 별 감흥 없으신것처럼
재개발 아파트에 투자 안한 사람들은 님들 생각에 동조 안해요...아니 못하는 거죠.
다만 내가 아니라 다행이다.....정도는 생각하겠죠.
공감도 감흥도 없는 소수 집단 이기심으로만 보이니 그만들 하셨으면 해요.3. mm
'12.3.1 10:37 PM (219.251.xxx.5)공감도없고,감흥도 없는..
지난 10년간 못한 걸 이제 와서는 시장탓이라네..4. ..
'12.3.1 10:37 PM (125.128.xxx.208)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다고 개포동만 서울전체가 되냐?
어림 4푼도없다 이것들아.5. ...
'12.3.1 10:42 PM (222.106.xxx.124)제가 궁금한 것도...
여태 토건 시장들이 내리 해먹었는데, 그때는 못하고서... 지금와서 난리가 나는지 잘 모르겠어요.
박원순 시장이 부동산 시장 다 말아먹었다고 울부짖기에는... 그 사람이 무슨 3선 째 시장하고 있는것도 아니고요.
재건축 좀 해서.. 한 20억씩 쥐어봐야되는데 안되니까 우는걸로 밖에 안 보여요.
재건축 어렵게 되었다. 장사 안된다 이야기 한 두해 나온 이야기 아니고, 은마도 맨날 널부러지잖아요;;;6. 비비안1009
'12.3.1 11:28 PM (122.36.xxx.42)서울시민의 손으로 뽑아주었으니
찍소리 하지 말고
사셔야지요...
제발 똑같은 실수를 하지 맙시다
박원순...지켜보겠다..7. 재건축해본입장에서...
'12.3.2 12:04 AM (180.64.xxx.22)재건축이요.... 주인들은 자기돈이 한푼도 안들고 집을 짓고 떼돈을 벌고 싶어하죠.
그래서 용적율 올려달라(자기돈안들게) 임대비율없애달라(동네수준안떨어져서 집값비싸게) 하는거죠.
그런데 대규모 사업은 소규모사업보다 돈이 많이 들어요.
작은 땅에 내집짓는거랑 다르게 온갖 절차/동의등이 필요하고 부대비용들이 많이 들어요.
내땅에 내집짓는 것은 평당300이상이면 짓지만, 재건축은 평당450-500씩 들어가게 되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하죠.. 규제없을때의 재건축만 생각해서 떼돈 벌수 있을 줄 알고 들어간 사람들이 많아서 더 진척이 안되요.
사실 이 정권동안 풀어줄꺼 다 풀어줬는데도 못하자나요. 그런데 앞으로 더 풀어줄 정권이 있을까요.
사실 주거지역에서 250%,280% 정도의 용적율이면 정말 최고치로 용적율 받은거예요.
일반주거지역에서 내땅에 짓는 것은 일조권이며 규제받아서 200% 지으면 잘지은 걸껍니다.
재건축이 잘 안되는건....
내땅에 내돈내고 집짓겠다가 아니라, 내돈은 되도록 안내고 남의 돈으로 집을 짓고 싶다..라는 생각때문입니다.8. 민트커피
'12.3.2 3:34 AM (211.178.xxx.130)"강남구 내에서 새 아파트를 시세보다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재건축 아파트 밖에 없습니다."
거짓말입니다. 재건축할 때 돈이 시세만큼 다 들어갑니다. 아주 구라를 제대로 치고 있네요.
재건축 할 때 돈이 얼마가 드는 줄 아십니까?
1. 세입자 이주비 or 나 이사가서 거주할 집 비용
2. 건물 폐기물 처리비
3. 미분양 나면 미분양 분담금
4. 내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아파트 차액 금액
5. 세금
이거 다 합하면 개포주공이나 은마의 경우 가구당 분담금이 10억 가까이 나오더군요.
전부다 미쳐서 40평-50평대 대형을 싸게 받으려고 안달.
그러니 은마의 경우 50층으로 짓게 해달라고 우기는데, 미분양되면 미분양 분담금은 어쩌시려고?
박원순 시장이 소형평수 늘리라고 하는 게,
차라리 미분양 안 나고 소형평수는 빨리 다 팔리니 그게 더 이익일 수도 있는데...무식하면 모르죠.
재건축 되면 실입주하려고 대출 5-6억 끼고 산 사람들이 투기꾼 아니라구요?
아이고, 웃겨라.
재건축되는 순간 7억짜리 아파트 10억에 팔고 튀려고 산 사람들 아닌가요?
10억 주고 은마 사서 20억 되면 10억 차익 남을 줄 알고 샀다가
분담금 10억 또 내야 한다니까 엉엉 울면서 소리소리 지르는 거 방송에 안 나왔나요?
아파트는 지분 땅이 작아서, 새 아파트 들어갈 때 분담금이 엄청나요.
이거 상식 되었죠.
거기에 큰평수밖에 없어서 미분양 나면 꼴랑 조합원들이 미분양분 건축비 다 나눠서 물어야 해요.
작은 평수 의무화하면 빨리 잘 나가고 좋은 건데 뭐가 그리들 안달들인지.
인구도 줄어드는데 아직도 아파트로 떼부자 되려고 개XX하는 것들 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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