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몇월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5,6월 정도에 아들이 유치원에서 하원할 때
저희는 맞벌이라 시간이 여유가 있고 운전을 할줄 아는 남편이
항상 종일반 아이를 데리러 가는데
그날 남편이 막 유치원 문을 들어서자 마자
어떤 남자아이가 우리아들이 아빠보고 막나오려는데 팔꿈치로 잘못쳐서
우리아이 코뼈를 쳐서 얼마나 세게 쳤는지 코에서 코피가 막철철
나고 그래서 그때 주위에 있던 원감샘이 보시고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도 하시고 , 알고봤더니 그남자아이가 굉장히 말썽많이 일이킨 아이더라구요
담날 정형외과 가서 진료받았는데 코뼈에는 이상없다고 해서
그냥 그러고 있는데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못봤는데
얼굴에 양눈썹중간부분에 몇군데 손톱으로 글켰더라구요.
그것도 얘기했더니 그당시에 유치원에서 치료비는 다 원에서 보상해줄수 있다고
그아이에 대해선 알려줄수 없다고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당시에는 큰상처는 아닌것 같아서 그냥 후시딘 바르고 지냈는데
올해 보니까 아이얼굴에 손톱글킨 자국이 흉터로 자리를 잡아서 눈에 띠고
코뼈에는 그팔꿈치로 친부분에 약간 파랗게 되어 있어서 나중에 아이가 자라면
눈에 더 띠게 돼서 보기싫은 흉터로 자리 잡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는데요,
지금이라도 유치원에 얘기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두군데 흉터를
없앨수 있는지 알아봐야 할것같은데,,
유치원에서 보상해줄까요..?
지금도 같은 유치원에 다니고 계속 다닐예정입니다..
병원을 다니게 되면 성형외과를 다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