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떡해요...ㅜ

유치유치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2-02-29 14:25:08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업무를 하다가도 생각나고 갑자기 눈앞에 떠오르고 서로 주고 받은 대화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고...

나이가 30이 넘을 즈음 부모님께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하고 싶은 일하며 살고 싶다고 큰소리 쳤는데! 그랬는데!!!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그 사람도 나에게 호감이 있는데 둘다 적잖은 나이 때문인지 많이 조심스러워요.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데 너무 오글오글해요... 유치하고..ㅠ

아! 내가 이럴줄이야!!!

 

IP : 110.70.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할일이네요
    '12.2.29 2:2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만나기 쉽지 않아요.
    상대방도 호감이 있는게 느껴진다면 잘~~해보셔용...ㅎㅎ

  • 2. 좋으실땝니다
    '12.2.29 2:30 PM (220.72.xxx.65)

    그런 사람 생겼다는게 얼마나 좋아요

    좋아해도 좋아할수 없는 사람도 있는데..

  • 3. ..
    '12.2.29 2:49 PM (211.244.xxx.39)

    어떡하긴요..
    둘다 미혼이고 호감있으면 잘해보면 되죠...;;
    몇살이시길래.. 오글거린다 유치하다 그러시는지..-_-

  • 4. ‥이제
    '12.2.29 2:51 PM (115.140.xxx.84)

    성인인데 ‥
    부모님의식은 옳지않아요


    그럼 좋은소식 기다릴게요 ^^

  • 5. .....
    '12.2.29 2:53 PM (180.230.xxx.22)

    늦기전에 잘해보세요~~

  • 6. 유치유치
    '12.2.29 2:58 PM (110.70.xxx.47)

    스물여덟 결혼할 사람과 아프게 헤어지고 십년가까이 이런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어요.
    우연히 알게되어서 아무런 감정이 없었는데 요근래 한달 몇번 만나고 연락했다고 이러네요.
    갑자기 내 삶이 막 흔들리는 기분이에요.
    나쁘지 않아요. 좋아요...그런데 조금 당황스러운건 사실이네요. 후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519 시어머니께서 저희 집에 며칠 머무르신다는데 고민입니다. 12 고민 2012/04/26 2,764
100518 개포고1 1 예나 2012/04/26 912
100517 화가 버럭 나고 ,죽고 싶고 그래요 2 ........ 2012/04/26 1,006
100516 수학학원 심각해요. 4 고민 2012/04/26 2,269
100515 전기밥솥 추천해주세요- 압력밥솥 말구요 1 2012/04/26 1,419
100514 이분 너무 멋있지않아요? 9 2012/04/26 1,813
100513 삼숙이로 삶은 빨래,드럼세탁기에 어떻게..?? 4 질질 2012/04/26 1,914
100512 사실 82에 유난히 독신찬양이 많은건 사실이에요 18 ........ 2012/04/26 3,244
100511 벙커원 82 번개 최종공지래요 9 전달 2012/04/26 1,723
100510 돌싱이 뭐죠? 8 ? 2012/04/26 1,168
100509 스마트폰.. 사용법어려울까봐 안바꾸시는분 계시나요? 10 머리터질것 .. 2012/04/26 1,130
100508 4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26 547
100507 객관적으로 김지수씨가 연기를 잘하는 건가요? 4 ? 2012/04/26 1,590
100506 천하의 이건희가 급하니까 말이 많아요 ㅎㅎ 51 Tranqu.. 2012/04/26 13,491
100505 원글 지움 7 2012/04/26 1,137
100504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미련을 못 버리겠어요 12 ... 2012/04/26 15,564
100503 태양 폭풍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 5 숨은 사랑 2012/04/26 1,298
100502 좀 희한한 얘기 해줄께요. 1 사랑~.~ 2012/04/26 1,332
100501 잔인하지 않은 심리 스릴러 영화 추천해 주세요 11 -- 2012/04/26 3,540
100500 수입 쇠고기 추적하겠다더니 허구였다!! 2 참맛 2012/04/26 693
100499 우리가 니네들 부부생활 왜 알아야 하는데..?? 1 별달별 2012/04/26 3,157
100498 서울에서 직장생활...너무 외로워요 5 m 2012/04/26 1,907
100497 [원전]후쿠시마원전 반경 5km내 어류와 조개류에서 세슘 최고1.. 3 참맛 2012/04/26 1,178
100496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와요 -_- 3 쫄쫄 2012/04/26 1,254
100495 펑이오~ 32 ... 2012/04/26 5,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