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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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때문에
1. 참새짹
'12.2.29 1:20 PM (121.139.xxx.195)식이요법은 모르겠지만 저도 작년 가을경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서 약 두달정도 먹고 어느순간 또 갑자기 없어졌어요. 우선 가려움이 심할테니 병원에서 처방받아 약을 드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2. ..
'12.2.29 1:25 PM (115.136.xxx.195)저도 두드러기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인데요. 20년 넘게..
한참 심할땐 병원을 매일 주사맞고 약먹고 한달을 다닌적도 있어요.
배뿐아니라, 온몸 눈까지 퉁퉁부어서 뜰수없을정도 가 된적도 있구요.
지금은 좀 덜한데요. 먹는것 조심합니다.
어떤음식인지 체크해서 알아서 한동안 그음식 절대 안먹구요.
두드러기 날때는 기름기 있는것, 커피 이런것은 무조건 피하고,
두드러기 들어가고 나서도, 삼사일정도는 굉장히 조심해요.
결국은 체질을 바꾸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3. 어떤 음식이든지
'12.2.29 1:38 PM (124.49.xxx.117)당분간은 펄펄 끓인 것만 드시는게 좋구요. 저도 아주 심하게 경험했는데 병원에 아무리 다녀도 소용이 없었구요. 명색이 제일 유명하다는 S병원 피부과에서 한다는 소리가 약은 수 백가지 있으니 한 가지씩 다 써 보자는 소리나 들었어요. 그런데 해외 이주 관계로 오래 키우던 강아지를 떠나 보내고 나서 증상이 서서히 사라지더니 완치가 되었어요. 몇 년이나 아무 일 없던 강아지 털이 왜 발병의 원인이 되었나 생각해 보니 제가 그 즈음 심하게 운동하고 다이어트해서 체중을 10 킬로 뺐던 것이 원인이 되었나 싶었어요. 갑작스런 체력 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졌던 걸로 추정됩니다. 한 번 잘 생각해 보세요. 최근 무슨 변화를 겪으신 게 있는 지...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두드러기, 가려움증 겪었다는 얘기 종종 듣거든요.
4. 아 빼 먹었네요
'12.2.29 1:39 PM (124.49.xxx.117)조미료 넣은 음식도 피하시는 게 좋아요
5. ..전
'12.2.29 2:31 PM (59.22.xxx.245)2주동안 두드러기에 시달리다가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는 얼굴에까지 올라 오기에
토요일 아침일찍 다른 병원으로 가서 주사 맞고 약 구입하자마 약먹고
거짓말처럼 없어 지더군요
그전 병원에서는 알러지 생길만한거는 다 먹지 마라고 해서 풀떼기만 먹었는데
어제 저녁에 삼겹살 조금 먹었는데
아직까지는 별 이상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