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드러기때문에

죽을맛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2-02-29 13:17:31
제목 그대로 죽을맛입니다.
이틀전부텀 증상이 시작된듯 싶구요 배부위만 넙적 넙적하게 빨간 발진이 일어난 상태에요
40대 들어서니, 몸 면역력도 떨어지고해서인지, 별스런 음식을 먹은것같지도 않은데 그러내요

일단 녹두죽 끓여서 먹고, 결명자랑 보리차 넣은물 먹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원인을 잘 모르겠다 하는데, 도움 될만한 식이요법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셔요
미리 감사 인사 드릴께요 ....ㅠ ㅠ
IP : 122.32.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새짹
    '12.2.29 1:20 PM (121.139.xxx.195)

    식이요법은 모르겠지만 저도 작년 가을경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서 약 두달정도 먹고 어느순간 또 갑자기 없어졌어요. 우선 가려움이 심할테니 병원에서 처방받아 약을 드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2. ..
    '12.2.29 1:25 PM (115.136.xxx.195)

    저도 두드러기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인데요. 20년 넘게..
    한참 심할땐 병원을 매일 주사맞고 약먹고 한달을 다닌적도 있어요.
    배뿐아니라, 온몸 눈까지 퉁퉁부어서 뜰수없을정도 가 된적도 있구요.
    지금은 좀 덜한데요. 먹는것 조심합니다.
    어떤음식인지 체크해서 알아서 한동안 그음식 절대 안먹구요.
    두드러기 날때는 기름기 있는것, 커피 이런것은 무조건 피하고,
    두드러기 들어가고 나서도, 삼사일정도는 굉장히 조심해요.
    결국은 체질을 바꾸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 3. 어떤 음식이든지
    '12.2.29 1:38 PM (124.49.xxx.117)

    당분간은 펄펄 끓인 것만 드시는게 좋구요. 저도 아주 심하게 경험했는데 병원에 아무리 다녀도 소용이 없었구요. 명색이 제일 유명하다는 S병원 피부과에서 한다는 소리가 약은 수 백가지 있으니 한 가지씩 다 써 보자는 소리나 들었어요. 그런데 해외 이주 관계로 오래 키우던 강아지를 떠나 보내고 나서 증상이 서서히 사라지더니 완치가 되었어요. 몇 년이나 아무 일 없던 강아지 털이 왜 발병의 원인이 되었나 생각해 보니 제가 그 즈음 심하게 운동하고 다이어트해서 체중을 10 킬로 뺐던 것이 원인이 되었나 싶었어요. 갑작스런 체력 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졌던 걸로 추정됩니다. 한 번 잘 생각해 보세요. 최근 무슨 변화를 겪으신 게 있는 지...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두드러기, 가려움증 겪었다는 얘기 종종 듣거든요.

  • 4. 아 빼 먹었네요
    '12.2.29 1:39 PM (124.49.xxx.117)

    조미료 넣은 음식도 피하시는 게 좋아요

  • 5. ..전
    '12.2.29 2:31 PM (59.22.xxx.245)

    2주동안 두드러기에 시달리다가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는 얼굴에까지 올라 오기에
    토요일 아침일찍 다른 병원으로 가서 주사 맞고 약 구입하자마 약먹고
    거짓말처럼 없어 지더군요
    그전 병원에서는 알러지 생길만한거는 다 먹지 마라고 해서 풀떼기만 먹었는데
    어제 저녁에 삼겹살 조금 먹었는데
    아직까지는 별 이상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96 병원에서 귀뚫는 것 비싸네요 9 don 2012/03/05 29,841
77695 대장내시경꼭해야하나요 3 재순맘 2012/03/05 2,483
77694 제 생각이 짧은건가요?(댓글 부탁드려요.) 20 아줌마 2012/03/05 6,210
77693 바이러스 해결 됬나요? 4 해결? 2012/03/05 880
77692 자동차를 3명이 타고 가다가..한명이 내렸어요. 23 자동차 2012/03/05 11,605
77691 고1 수학문제 설명 좀 해주세요 7 모평문제 2012/03/05 598
77690 야쿠르트배달 어떤가요? .. 2012/03/05 1,111
77689 나이든 아줌마들이 체격좋은 남자 쳐다볼때 ... 16 주책 2012/03/05 10,669
77688 李대통령 "학력 인플레, 사회ㆍ경제적 문제 야기&quo.. 5 세우실 2012/03/05 561
77687 북한군과 남한군이 물에 빠졌다면.. 1 남한사람 2012/03/05 386
77686 선물을 줬는데요..상대방이 아무 언급이 없네요. 23 선물매너 2012/03/05 5,802
77685 모유수유할때 보통 이런가요? 6 모유수유 2012/03/05 885
77684 홍콩은 비오면 별로인가요? 1 ㄹㄹ 2012/03/05 1,559
77683 시사인 주기자 책상 위 보셨어요? 5 지나 2012/03/05 3,812
77682 남자들은.. 살이 비치는옷 싫어하나요? 6 살이 비치는.. 2012/03/05 2,461
77681 마법의치킨가루 드셔보신분. 맛있나요? 고슴도치 2012/03/05 970
77680 캡슐커피 머신 추천 부탁드릴게요. 6 석훈맘 2012/03/05 1,674
77679 대성 헬스믹 써보신 분? 3 ㅇㅇ 2012/03/05 6,934
77678 홀시어머니와 분가 10 고등어조림 2012/03/05 4,390
77677 약국에 파는...변비 안생기는 빈혈약.. 5 누가 2012/03/05 2,034
77676 서울 2억 전세 아파트로 추천 부탁드려요~ 7 전세고민 2012/03/05 2,339
77675 스마트폰잘한 건지 아닌건지.. 봐주세요 스마트폰질문.. 2012/03/05 406
77674 성형이나 예쁜 옷 입는거나 마찬가지. 3 혼자 웅얼웅.. 2012/03/05 933
77673 무신이 스케일 크고 멋있는데 잔인한 격구씬에서 관중들 보니까 드라마 2012/03/05 652
77672 윈도우8쓰시는 분 있나요? 장단점 쫌 가르쳐주세요. 2 윈도우 2012/03/05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