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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백분토론 진중권이 정서적으로 매우 이상해보여서 인터넷 찾아보니

.... 조회수 : 2,283
작성일 : 2012-02-29 13:08:08
그 전날 일이 있었군요.
트위터서 나꼼수 선관위 디도스공격에 대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의견 펼치다가 

어떤 사람이 기술적으로 아주 간단히 되는거라며 그걸 바로 프로그램 만들어 시연 해주니 
진중권이 그 사람 블락시키고 또 다른 첨언자한테는 육갑떨지말고 꺼지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그 프로그램 만들어 시연한 사람이 조지아공대 교수라 함

그래서 이게 공자앞에서 문자쓰다가 웃음거리 됐다라는 기사로 나고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조롱거리가 됐었네요

어제 진짜 이상했어요. 독설로 비쳐질 만큼 자기 의사 개진할때 엄청 당당하고 논리적이여서 참 나름 멋지다 했는데 어제는 떨더라구요. 목소리도 기어들어가고 웅얼웅얼 똑소리나게 발음한는게 아니고 발음뭉게면서 떨리면 말 빨리하는것 마냥 엄청 빨리 조그마하게 애기하고. 눈빛도 흔들려 보이고. 다리고 엄청 떨어대고 오두방정을 떨어서 왜 저러지 했더니ㅠㅠ

개인적으로 좌도 우도 아닌 논조가 맘에 들었는데 참 어제는 논리에 안맞는 이상한 애기도 하고. 여자가 피부에 관심있어 1억 들인게 뭐 그리 대수냐 하고 

참 여태 말로 진적이 없을듯 한데 저리 공개적으로 망신당하니 이런 사람도 흔들리네요. 


IP : 211.224.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9 1:19 PM (115.136.xxx.195)

    진중권이 이성을 잃은듯 합니다.
    다음에 가면 오른쪽끝에 트위터가 뜨잖아요.
    갈때마다 우연히 진중권글이 뜨는데
    나꼼수에 대해 병적으로 집착하더라구요.
    그글 보면서 진중권이 이성이고 상식이고 뭐고
    저사람 왜 저런가 그런생각했는데요.
    어제보니까.. 어제 질문하던 사람이 반대편이었잖아요.
    그사람이 나꼼수 질문하면서 말 던지는것 보니까
    진중권이 근래 어떤지 알고 낚시를 던지더라구요.
    나꼼수 옹호하는척하면서 진중권이 걸리겠구나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당장 걸려서 파닥거리더라구요.
    반대쪽인데... 진중권은 나꼼수 "나"만 나와도 저래요.
    지금 제정신 아닙니다.

    그러게 정도를 갔어야지.. 나꼼수에 대한 질투로 밖에 안보여요.
    저러다 스스로 무너져갈 겁니다.
    김어준보면 속은 끓겠지만, 대처방식이 훨씬 느긋하고 여유있잖아요.
    진중권 그래도 한때 시원했고 똑똑하다 생각은 했는데..
    아주 바보가 되어가네요. 스스로 판 무덤에..

  • 2. 수수엄마
    '12.2.29 1:29 PM (125.186.xxx.165)

    에효...그닥 팬도 아니고 저리 말 잘하고 재밌는 사람이 내 남편 말고 또 있구나했는데...이건 뭐...^^

  • 3. 새별명
    '12.2.29 2:01 PM (117.120.xxx.132)

    그제 얻은 새 별명...블락중권이라고 혹은 블락포로리라더군요...블락쟁이...찌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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