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주노 "아내한테 아기 지우라고 요구했다."

하얀바람 조회수 : 6,168
작성일 : 2012-02-29 09:55:12
이주노가 아내 박미리 씨와 아기 출산 문제로 심하게 타퉜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주노는 최근 SBS '자기야' 녹화에서 아내 박미리가 아기를 낳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계속해서 고민하자 홧김에 "아기를 지우라"고 냉혹하게 말해버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박미리 역시 "아기를 지우고 도망 가버리겠다."는 장문의 문자를 돌발적으로 남겼다. 이 예비부부에게 닥쳤던 가장 큰 위기였다.

이주노는 자신이 내뱉은 말이 너무도 허막하다는 것을 깨달은 후 "가슴이 다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박미리는 "하루 종일 혼자 방구석에 틀어박혀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자리한 다른 부부들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하지만 현재의 이주노는 자식 바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주노의 끔찍한 아기 사랑도 소개될 예정.

이주노는 "아기 목욕은 꼭 내가 시킨다. 이 때문에 저녁이면 모든 일을 제치고 집에 일찍 들어간다"며 딸바보 아빠의 진면목을 숨김없이 자랑했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팝핀현준과 성대현은 "이주노가 너무 변해 우리도 놀라고 있다"며 "예전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와 지금의 이주노를 비교하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고 평했다.

이주노와 박미리의 우여곡절 결혼스토리와 이주노의 딸바보 아빠 모습은 오는 3월 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SBS)

[뉴스엔 조연경 기자]

==

 

사람이 참.. 뭐라고 해야될지 ㅋㅋㅋㅋ

IP : 211.44.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2.2.29 9:59 AM (110.14.xxx.142)

    허막하다....ㄷㄷㄷㄷㄷㄷㄷ

  • 2. 두분이 그리워요
    '12.2.29 10:00 AM (121.159.xxx.245)

    참...할 말이 없네.
    이주노 진짜 이...이....!!!

  • 3.
    '12.2.29 10:00 AM (199.43.xxx.124)

    허막이 뭔가 했어요 험악 ㅋㅋㅋㅋㅋㅋㅋ

  • 4. 아 ~~
    '12.2.29 10:03 AM (175.112.xxx.103)

    이주노가 정말 허막 한걸까????;;;
    기자가 허막한 걸까????;;

  • 5. ,,,
    '12.2.29 10:07 AM (211.109.xxx.184)

    점점 더 비호감...차라리 티비에 나오지 말지...나오니까 자꾸 말만 많아지고..

  • 6. ....
    '12.2.29 11:10 AM (122.32.xxx.12)

    그냥 이거 보면서...
    딸이고 아들이고..잘 키워야 야지..잘 키워야 지..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건..왜일까요...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94 [참맛]저선량 피폭의 인체 영향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연구가 없.. 1 참맛 2012/02/29 552
75893 민주통합당 경선신청 오늘 마지막날? 3 NOFTA 2012/02/29 443
75892 문컵 사용후기.^^ 너무 편해요. 신기합니다. 17 문컵 2012/02/29 4,529
75891 수습 3개월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서....ㅜㅜ 8 랄랄라원데이.. 2012/02/29 1,338
75890 노현희??? 15 ... 2012/02/29 3,770
75889 그여인~ 난초 2012/02/29 564
75888 박은정 검사에 대한 한 언론인의 평가 6 잔잔 2012/02/29 1,672
75887 이주노 "아내한테 아기 지우라고 요구했다." 6 하얀바람 2012/02/29 6,168
75886 지금 좋은아침에 노현희 16 에구 2012/02/29 3,891
75885 점빼구요 질문드려요....^^ 2 ... 2012/02/29 806
75884 제사음식 삼색나물할때 파 마늘 넣는건가요 3 아끼꼬 2012/02/29 1,472
75883 시어머니 모시고 목욕탕 가야해요 2 목욕탕 2012/02/29 1,042
75882 게이또와 포트메리온 2 쿠우 2012/02/29 6,946
75881 막장 정권, 민주주의와 법치의 근간을 흔들다 1 본질적인 사.. 2012/02/29 471
75880 아이패드 가장 효율적으로 사는 방법이 뭘까요? 2 아이패드 2012/02/29 810
75879 천연항균페인트 "결로현상·곰팡이 꼼짝마&.. 3 daew 2012/02/29 1,966
75878 달걀소비 어느 정도 하세요? 6 궁금 2012/02/29 1,578
75877 급격히 나빠진 머릿결 회복 방법은 월까요? 5 수세미 2012/02/29 2,245
75876 나씨 남편 김재호씨는 당장 파면, 구속 수사 받아야 6 관심 2012/02/29 1,306
75875 미국 내수용 닥터브라운 젖병 써보신 분.. 5 ... 2012/02/29 637
75874 CGV 화재사고 늑장대처 ‘안전불감증’ 도마 랄랄라 2012/02/29 504
75873 2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29 352
75872 아기들이 6개월까지는 잘 안 아프다고 하더니만,, 님들 자녀들은.. 9 휴....애.. 2012/02/29 812
75871 신한카드에서 신청도 안한 카드가 왔어요 7 질문 2012/02/29 2,488
75870 국물 사건보면서 비슷한.... 7 쉰훌쩍 2012/02/29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