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교까지 출퇴근...

...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2-02-29 08:10:07

남편회사가 판교로 이사를 합니다.

지금집은 강서구구요...아실지 모르겠지만...판교랑은 반대죠...

이사를 가려고 했었지만 집도 나가지 않고 또 아이가 이제6학년이 올라가거든요....

학기중간에 가게 되면 좀 안좋을수도 있어서 그냥 남편이 고생하고 다니기로 했었거든요.

그런대 차도 몇번씩 갈아타고 거리도 멀어서 아무래도 판교는 아니더라도 그 근처라도 가야 하는건 아닌지 고민이됩니다...

큰 아이는 학기 중간에 이사가도 잘 적응을 할지...작은아이도 이번에 유치원을 옮겼는대 또 중간에 옮겨도 괜찮을지...

남편은 멀어서 너무 힘들거 같고...

동네에서 지하철 가까운 곳으로 이사가면 나을까요? 아니면 분당쪽으로라도 가야할까요?

어떤 선택이 서로가 덜 힘들고 선택할수 있을까요??

IP : 175.116.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교주민
    '12.2.29 8:49 AM (110.10.xxx.183)

    테크노밸리 입주 회사인가 보죠?
    판교역에서 살짝 걸어가야 하긴 하지만 강남역에선 14분 걸리니
    강남역까지만 오시면 금방 오실 순 있는데 차비가 비싸요
    야탑이나 서현쪽으로 이사하시면 남편분이 아주 수월하시긴 할테고요...

  • 2. 강북인
    '12.2.29 9:00 AM (211.56.xxx.210)

    성북구에서 판교 출퇴근하고 있는데요..판교쪽은 전세랑..집값이 많이 비싸네요..저도 이사를 고민했었는데..
    걍 대중교통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생각보다..서울역.이쪽으로는 직행버스가 많아서..경부고속도로 타면 버스 전용 차선으로 오면..20분 정도 걸리네요..판교역까지 지하철도 있긴 하지만..노선이 복잡해서 버스가 더 편하긴 하구요..이런저런 교통편 한번 알아보세요..빨강색 광역버스를 추천드리고 싶은데..강서쪽에선 어떤지모르겠네요..

  • 3. ..
    '12.2.29 9:02 AM (112.121.xxx.214)

    저도 남편이 한시간 반 걸려서 출퇴근하는데요...
    차로 가니까 그나마 몸은 편하지만, 안막히는 시간에 갈려고 더 일찍 일어나고,
    주유비, 톨비...등등 돈은 돈대로 더 들고..오래 할게 못되더라구요.
    처음엔 지하철 타고 다녔는데, 점점 몸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차끌고 다녀요.
    근데 아이가 중학생이고, 지금 사는 곳이 집값도 아주 많이 안비싸면서 학군이 더 좋은곳이라 못가고 있어요.
    지금 2년뒤에 아이 중학교 졸업할때쯤 이사가는거 심각하게 고려중이에요.
    중학생부터는 전학도 쉽지 않아요. 요즘 학교마다 커리큘럼도 다르거든요.
    올해안에 집을 팔든, 전세를 놓고 전세로 오시든...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분당쪽도 좋구요...평촌도 판교에서 가까워요.

  • 4. 인덕원
    '12.2.29 9:23 AM (182.211.xxx.135)

    도 판교에서 가깝죠.

    분당거주가 아이들 교육까지 생각하면 갑이죠.

  • 5. 보평초/중
    '12.2.29 9:58 AM (211.246.xxx.239) - 삭제된댓글

    배정받는 단지들 좋죠. 역세권이고 좀있다 현대백화점 들어서면 정말 좋은데 가격이 비싸서... 전세값도 더 올랐고.
    공원 낀 조용한 동 좋던데 비싸서 못가고 있어요.

  • 6.
    '12.2.29 11:33 AM (113.216.xxx.184)

    직장 멀면 하루이틀도 아니고 너무 힘들어요. 판교는 비싸고 분당정도면 기반시설도 잘되어있고 좋아요

  • 7. 봇들마을
    '12.2.29 12:04 PM (116.37.xxx.141)

    후덜덜 하네요
    분당이나 용인 정도로 이사하시느네 좋겠어요
    더 늦기 전에요
    양재에서 판교가는 전철 차비가 비싸서 부담 되실겁니다' 얼마라고 들었는데,,,,기억이 가물가물
    봇들이 부담되시면 분당의 야탑으로 가세요 찻길 하나로 집값이 천양지차 더군요

  • 8. 판교
    '12.2.29 10:18 PM (14.47.xxx.105)

    판교 너무 좋아요. 분당 공원많고 여유롭고 학군도 좋고 물론 강남 대치 보단 못하겠지만요
    집값이 너무 비싸서 탈이죠.
    동판교 너무 비싸면 분당 기존 아파트들로 알아보세요.
    학군으로는 수내가 갑이구요. 그 외에는 비슷해서 정자 > 미금 > 오리 = 이매 > 야탑 정도가 될거 같아요.

    아니시면 용인 죽전.. 오리역에서 바로 아래쪽이라 분당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69 이명박이 일본국민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6 쥐때문에 고.. 2012/03/11 1,203
80368 모니터 사야하는데 .. 5 마들렌 2012/03/11 787
80367 도시가스와 지방의 보일러 비용이요. 7 알포 2012/03/11 1,576
80366 남편이랑 꼭 대형마트에만 다녀옴 틀어지네요. 47 2012/03/11 15,105
80365 중학교때 선생님 .. 2012/03/11 809
80364 트리아 레이저 제모기 좋나요?? 1 .... 2012/03/11 3,998
80363 밑에 뉴스타파보세요!해군보고서에 강정이 해군기지로 적합하지 않대.. 3 땡큐뉴스타파.. 2012/03/11 878
80362 밥에서 걸레냄새나요 17 우웩 2012/03/11 8,822
80361 동향 아파트와 남향 아파트 14 궁금해요. 2012/03/11 10,923
80360 뉴스타파 아직 안 보신 분들을 위한 유튜브 링크 5 유채꽃 2012/03/11 649
80359 cj에 구입한 라텍스 매트 괜찮을까요? 허리아파서 2012/03/11 891
80358 직장을 그만 둔 남편 산티아고로 한 달 다녀온다는데, 허락(?).. 97 두혀니 2012/03/11 18,398
80357 교육비지원 받았는데 18 흑흑 2012/03/11 3,597
80356 82쿡.. 어떨 때 보면 참 이중적이지 않나요? 26 자유녀 2012/03/11 3,838
80355 스릴러, 추리 영화 추천해주세요 3 영화 2012/03/11 2,778
80354 톡톡 건강법으로 아프던 어깨가 좋아졌어요 2 지니 2012/03/11 1,743
80353 치아가 갈라져서 흔들거려요 1 ㅠㅠ 2012/03/11 857
80352 어머나...낸시랭이 미국국적이었네요.... 2 별달별 2012/03/11 3,567
80351 아이가 공부할때 너무 투덜대요 7 bb 2012/03/11 1,499
80350 입주 베이비 5 꿀단지 2012/03/11 1,057
80349 영화 추천해주세요 6 뭐 좋을까요.. 2012/03/11 960
80348 혹시 편의점 하시는분 계시나요?? 1 별달별 2012/03/11 759
80347 젤 이른 나이에 결혼한 연예인이 누구 있죠?? 8 ??? 2012/03/11 2,833
80346 고운결 한의원 아시나요 1 바다짱 2012/03/11 9,679
80345 로그인하게 만드네 24 로그인 2012/03/11 2,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