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2.29 1:03 AM
(119.192.xxx.98)
그거 착용하고 12시간 정도 둬도 된다 하던데
사람마다 생리혈의 양이 다르잖아요...?
그러면 그거 생리량이 많은 사람은 넘칠수도 있지 않나요.
그 자그마한 컵에 12시간 양이 담긴다니 좀 신기하기도 하고..;
얼마나 양이 찬지도 모르니 샐 우려도 있을것 같고..
뭔가 모르게 불안해보여서요..^^;;
2. 원글
'12.2.29 1:05 AM
(210.205.xxx.25)
에이,..우리 자궁은 그렇게 냄비만큼 크지 않아요. 딱 계란하나 만하다네요.
살살 자궁내막이 벗겨지는거라 많지 않아요.
첨 하루이틀은 서너번 갈아 씻고 나중엔 하루 두번 그러니까 12시간이라네요.
무엇보다 환경 생각하고 비용 생각하면 완전 신세계지요.
저는 애도 둘 낳아서 이제 써보려구요. 무엇보다 쓰레기나오는거 싫어요.
3. ㅠㅠ
'12.2.29 1:07 AM
(59.5.xxx.90)
전 포기해서 구석에 짱박혀있어요ㅠ
평소 탐폰써서 적응쉬울줄알았는데 안되더라구요ㅠ
아무리 깨끗하게 씻고해도 질염이 계속 생기고...
양많은날은 3시간되니 넘치던데요ㅡㅡ
4. 원글
'12.2.29 1:09 AM
(210.205.xxx.25)
질염도 생길수 있겠군요. 양 많은 날은 저도 무지 나오긴해요. 일단 써봐야겠군요.
맞는 사람 안맞는 사람이 있는건 확실해요.
5. 원글
'12.2.29 1:13 AM
(210.205.xxx.25)
여튼 신기한거 사서 재미있게 쳐다보고 있어요. 장난감같기도 하고
이런건 누가 발명했을까 신기하기도 해요.
더 신기한것좀 여자들에게 발명해줬으면 해요. 세상은 좀 더 좋아지겠죠?
맞아요. 좋아질것같아요.
6. 독수리오남매
'12.2.29 1:17 AM
(211.234.xxx.108)
저 문컵 사용하는데 3~4시간에 한번씩 교환하구요.
교환할때마다 벗고 씻어요.
양이 많아 넘칠것같을때는 피식하고 공기터지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암튼 저는 만족해요.
7. 원글
'12.2.29 1:27 AM
(210.205.xxx.25)
내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의견을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모두들 질색할거예요.ㅋ
근데 저는 이제 나이먹고 양도 줄었으니 한번 써볼라구요.
재미있을거같아요.
은근 이런거 즐기거든요.
8. ...
'12.2.29 1:34 AM
(110.70.xxx.100)
양 많으면 밖으로 샙니다..
그리고 커퍼 사지 마세요.. 문컵이 낫아요.. 키퍼는 색부터가.. 고무 다라이 색이예요..
그리고 문컵 삶지 마세요.. 처음에 수입될때는 삶아도 된다고 했는데 요즘은 삶지 말라고 나오더라구요..
아마도 펄펄 끓는 물에 푹푹 삶는 사람들이 많았나봐요..
그리고 산부인과 의사가 제가 이거 쓴다고 했더니 중세시대에 쓰던 거라고 하더라구요.. 질색을 하던데요..
소독 잘 안하면 질염 생길 수 있대요..
그리고 이게 저도 첨에 받아서는 잘 쓰겠다 싶었는데 한 두어달은 고생했어요..
넣으실 때 뒤쪽으로 넣는 느낌으로 넣으세요.. 입구와 직각으로 넣으시면 잘 안들어가요..(저만 그럴 수도 있겠네요..)
9. 워,
'12.2.29 2:51 AM
(121.190.xxx.242)
전 비싸게 사놓고 못쓰겠던데요.
정말 넣고 뺄때마다 샤워해야되요.
뺄때 퍽 하면서 퍼지던데요.
넣을땐 커서 불편하구요.
그래도 자꾸 해보면 적을 되려나...
암튼 지금은 모셔두고 있어요.
10. 저는
'12.2.29 3:14 AM
(121.167.xxx.65)
탐폰도 이물감 때문에 너무 싫어하는 사람이라 못쓰겠네요..
뭔가를 넣고 빼고 하는거 너무 시러요. 그냥 일반생리대가 좋아요.
11. 전 안맞아요
'12.2.29 4:02 AM
(180.231.xxx.147)
한참전에 기껏 힘들게 비싼돈주고 샀다가
써보고싶다는 다른분께 양도했어요
역시 탐폰도 못쓰구요
12. 문컵
'12.2.29 6:08 AM
(81.178.xxx.100)
전 문컵사용한지 4년정도 되었는데, 접어서 넣으면 잘 들어가요.
오히려 탐폰이랑, 생리대 쓸때, 질염이 있었는데, 문컵쓰고는 없어졌어요.
그리고 생리 끝나면, 안쓰는 치약이랑 칫솔로 씻어서 보관하고, 사용하기전에 비누로 다시 싹싹 씻어서 사용해요.
양이 많은 날은 3시간에 한번씩 갈아주는데, 뭐 그것도 하루정도라서,
저도 너~무 만족해요. 허벅지도 쓸리지 않아서 날듯이 기뻣어요.
13. 저도 팔랑귀
'12.2.29 7:40 AM
(119.64.xxx.240)
애둘 낳은 40대 아줌마인데 문컵이 좋다하시니 귀가 팔랑거리네요
전 탐폰 좋아하거든요. 양이 많기도 하고 그래서 면생리대 쓰지만서도요
문컵 쓰시는분들 사용후기좀 더 올려주세요~ ^^
윗님~ 세균세정제라면 데톨같은거 말씀하시는건가요? (슬슬 사보고 싶어서 발동걸리는중...ㅠㅠ)
14. 저도 팔랑귀
'12.2.29 7:42 AM
(119.64.xxx.240)
뺄때마다 샤워해야 되는건가요? 그럼 하루에 두세번씩 샤워해야 되나요? 제가 둘째셋째날엔 양이 좀 많아서...
뺄때마다 샤워해야 된다면 양많은 날은 사용안하는게 낫겠네요? @@
15. ...
'12.2.29 8:11 AM
(14.32.xxx.229)
예전글에 10년째 사용중이라고 댓글 달았었는데
작은 패트병 하나와 물티슈 들고 다니면서 공중화장실에서도 잘 뺍니다.
생리대도 생리대 들고 들어가야하고 또 들고 나와야하지 않나요.
첨에는 그것도 귀찮고 어렵듯이 습관되면 다 익숙해집니다.
제 주위에는 생리대 갈때마다 샤워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다 사람나름이지요.
아무리 좋아도 거부감 들고 자기와 안 맞으면 어쩔 수 없는 거지요. ^^
16. ...
'12.2.29 8:13 AM
(14.32.xxx.229)
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 키퍼가 내 몸과 맞아 잘 새지도 않고
샐거 같은 느낌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양 많은 날에도 면팬티에 키퍼만 씁니다.
어느정도는 샐거 같으면 참을 수 있거든요. 10~ 20분 화장실 갈 시간정도...
17. 디바컵은 없나요?
'12.2.29 8:28 AM
(69.114.xxx.29)
저는 미국인데요, 디바컵 쓰고 있어요.
중세시대에 쓰던건진 몰랐는데, 저의 산부인과 의사는 적극추천하고 안전하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쓰기는 좀 힘들구요.
3개월정도의 견습기간(!)이 필요합니다.
공기를 차단하여 막는거라 세지않는 것이 이론이기는 합니다만..
저같이 철철 넘치는 사람은 위어느분 말씀대로 3시간에 한번은 갈아야합니다.
불안해서 생리대 덧대고 있기도 하구요.
뺄때는 손가락을 살짝눌러 진공을 깨야합니다.
그리고는 천천히 벌려진부분을 잡고 빼면 하나도 안세요.
직장에서 사용하신다면, 그냥 쓱 닦고 다시 쓰기도 합니다.
불결하다 생각하실지 모르겟지만, 그렇게 쓰시는분들 많고요.
자기 생리혈이다보니 크게 더럽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치만, 정말로 정말로...
생리때마다 아래가 짖무르고, 액체로인한 불쾌함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시도해보시라 하고 싶어요.
넉넉히 6개월은 시도를 해보셨음해요.
아래의 보송보송함은.. 정말 겪어보시면 아실거예요.
전 디바컵이랑 아무 관계없는 사람이구, 그냥 사용자예요.
글구, 환경문제도...
저같은 경우는 두가지모두가 마음에 들어서 디바컵 시작했는데,
담달 생리되면 4번째 쓰는거예요.
남들보다 느려서, 아직도 좀 잘 못빼고 있지만,
깨끗함을 저버릴수가 없네요.. 다시 생리대로 돌아가기는...쫌...
쓰다보니 광고처럼 되었는데, 그냥 사담입니다.
18. *^&()
'12.4.29 4:40 PM
(210.205.xxx.25)
저도 다시는 생리대로 못돌아갑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