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2.28 10:21 PM
(112.186.xxx.19)
진짜 피해자는 그 아주머니죠..얼마나 놀랬을까요..
2. 아이도
'12.2.28 10:23 PM
(112.152.xxx.173)
개념없이 날뛴거치곤 댓가가 너무 크네요
혼내주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국물만 안뜨거웠어도 저지경 안됐을거잖아요 전 둘 다 불쌍해요 그 아이엄마만 빼고
3. ㅇㅇㅇㅇ
'12.2.28 10:23 PM
(123.109.xxx.37)
왜 이 문제제기가 산으로 가는 느낌일까요????
다른곳으로 불통튀지 않길 바랍니다.
4. 저도
'12.2.28 10:24 PM
(222.232.xxx.154)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애가 어땠는지 영 그런생각에대한 반응들이 영 별로네요. 아이가 안 뛰는게 맞지만 국물이 엎어지는건 뛰지않고 부딧히기만 해도 엎어질 수 있는거잖아요. 그럴땐 어쩌죠? 너무 뜨거운 음식먹는건 안 좋다는거 다들 아시면서. 이사건에선 뜨거운게 음식문화라네요..아
5. ...
'12.2.28 10:26 PM
(121.181.xxx.239)
그 음식문화를 바꿔야 할때가 아닌가 싶음.
6. 아이엄마
'12.2.28 10:26 PM
(112.152.xxx.173)
태도 때문인거죠... 저도 씁쓸하네요 왜 곁들이는 국물을 직접 들고가게 하는 가게인데 델정도로 뜨거워야 하는가가 저같은 삼자 입장에선 더 실감나고 무서운데
7. 미쿡처럼
'12.2.28 10:28 PM
(59.15.xxx.202)
너무 뜨거운 국물 준비해놓은 푸드코트가 배상을 해줘야 할듯
국그릇에 경고문구 써놓고 뚜껑도 달아두고
아이고참....정말 집에만 박혀서 지내야 하는건가요
문 밖에만 나서면 사고들이네요
8. 888
'12.2.28 10:29 PM
(119.192.xxx.98)
원래 교보 그곳은 찌게류 한식 안팔았었어요. 도넛하고 커피만 팔았었는데
갑자기 마트 푸드코트화 되었네요.
솔직히 왜 책읽는 서점에 마트 푸드코트가 들어서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냄새도 나고..시끄럽고..
9. 음..
'12.2.28 10:29 PM
(124.195.xxx.207)
저는 그건 좀 갸우뚱해요
예전에 식당에서 종업원이 음식을 들고 가다나
아이가 뛰어와서 종업원 다리와 부딪치는 바람에 종업원이 다치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아이라 순식간에 위험이 순식간에 일어나는 건 맞지만
셀프로 들고가든 종업원이 들고가든
주의를 해야 하는거지요
뜨거운 국물만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위험을 대처하기에는 어리기 때문에 끊임없이 주의를 해야 해요
10. ㅇㅇ
'12.2.28 10:35 PM
(222.112.xxx.184)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아이엄마예요.
국물이 뜨겁지 않았으면 이라는 가정이 필요한게 아니라
그 엄마가 애를 공공장소에서 뛰지 않게 했으면 이라는 가정입니다.
저렇게 공공장소에서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애는 뜨거운 된장국물이 아니라 뜨거운 온수에도 다칠수 있고
다른 곳에 부딪쳐서 다칠수도 있고 그 자체로 충분히 위험해요.
그렇다고 저런 애 안다치게 한국의 음식문화를 바꾸고 온수도 온도 낮추고.
그리고 거기 부딪치면 위험한 거 다 치우면 아예 푸드코트를 없애는 게 맞지요.
뛰어가다 사람한테 부딪치다 뒤로 넘어져 뇌진탕 걸리지 않으라는 법은 어디있나요?
그것도 피하려면 그냥 푸드코트에 다른 사람 다니지 않게 해야하고.
그렇다 하더라도 저렇게 뛰는 아이들 지가 미끄러져 넘어져서 뒤로 자빠져 뇌진탕 걸리지 않을지는 누가아나요? 그럼 바닥도 없애요?
그냥 푸드코트를 없애라하는게 나아요.
저런애가 길거리에서는 안전하나요? 그냥 도로도 없애구요.
이런 식으로 나가요.
결론은 저 부모가 애 단속만 제대로 했어도 이 사건은 미연에 방지될 가능성이 가장 컸어요.
무엇보다요.
결론은 애부모가 제일 가해자입니다.
11. 그건 아닌거죠
'12.2.28 10:36 PM
(1.177.xxx.54)
위엣분 말처럼 ....하긴 그러네요.
씨씨티비 보니 저걸 종업원이 들고간다고 해도 빛의 속도로 뛰어오는 남자애를 당해낼 상황은 아닌것 같거든요.
손님이 각자 알아서 떠오는거나 종업원이 가져다 주는거나 저런 경우에는 피할 재간이 없다는거죠.
그렇담 한국의 음식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 해야 하는데 이 주제는 이번 사건에서 핵심이야기가 될수는 없는거죠.
그리고 겨울철이라 좀 더 뜨겁게 했을수도 있겠다 싶거든요.
오늘도 김밥집가서 김밥먹는데 국물 뜨거운게 참 좋다 그런생각 하면서 먹었던터라.
아무튼 종업원이였다면 그 아이엄마는 자기 아들 잘못은 완전히 잊고 교보측에 소송걸고 난리났을것 같네요.
아무리 봐도 일차적 잘못은 아이잘못이고 그 아이를 그렇게 뛰어다니게 했던 부모의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다른 부수적인 이야기는 원인제공에서 첨가될 부분은 아니라고 봐요
12. ㅇㅇ
'12.2.28 10:38 PM
(222.112.xxx.184)
애들 사고 부모도 어쩔수 없는 경우가 태반이지만요.
적어도 공공장소에서 저런 사고는 부모의 잘못이 가장 큽니다.
13. 차가운물이었으면
'12.2.28 10:41 PM
(219.241.xxx.10)
한여름에 차가운 메밀장국이었으면 애가 병원갈일도 애부모가 적반하장 날뛸일도 엄한사람이 국물녀로 불릴일도 없었겠지만...
이건...애 단속 잘못한 애 엄마 잘못이 제일 큰데요...
문제는 국물이 아니라 애 공공장소 예절 제대로 안 가르친 애엄마입니다.
그래놓고 여기저기 자기합리화 하면서 글이나쓰고 퍼다 날라달라고 하고...
애상태가 이성을 잃을만 하긴 하지만...씨씨티비 보고도 고소한다고 했다는데...
진짜...어디서 떨어진 인간인지...
14. 탓 좀 고만..
'12.2.28 10:48 PM
(183.106.xxx.170)
단순하게 그냥 사고라고 생각할 수는 없을까요?
왜 우리는 어떤 사고든 뭔가 탓 할 것을 찾는지 모르겠어요.
삶이 그리 예측 가능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습니까?
그냥 어쩔 도리없는 accident였던 거라 생각해요...
15. .............
'12.2.28 10:49 PM
(119.71.xxx.179)
장국뿐 아니라, 음식들 대부분뜨겁지 않나요? 저렇게 달려다니는 애면 안위험한게 없어요.
더군다나 아주 체구작은 아이도아니고, 9살이나 되는 아이가 저리 달려와서 부딪치니..사단이 난거죠.
16. 유나
'12.2.28 10:50 PM
(119.69.xxx.22)
그럼 모든 곳에서 뜨거운 음식을 팔지 말아야할까요?
종업원이어도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애 교육의 문제죠..
17. ㅇㅇ님 말씀도
'12.2.28 10:52 PM
(112.152.xxx.173)
일리가 있군요
아이가 뛰어다니는것자체가 흉기가 될수 있네요
근데 바닥에 흘리는 물은 미끄러지면 큰일나기 때문에 아주머니들이 빨리 닦아버리지 않나요
아무튼 아이가 뛰지 않아야 한다는건 맞는 말씀이네요
그래도 전 아직도 뜨거운 국물셀프푸드코트가 무섭습니다
18. 아이엄마는
'12.2.28 11:06 PM
(210.183.xxx.70)
가해자죠. 아이는 가해자이기도 하고 피해자이기도 하고,국물녀라고 조롱받은 아주머니가 그냥 피해자.
뜨거운 음식이 주류를 이루는 한국음식의 문제점과 이 일의 책임을 가리는 건 전혀 별개의 문제죠.
교보측의 식당안전에 특별히 문제가 있었다면 모르지만 영상보면 그런것도 아닌듯.
19. 된다!!
'12.2.28 11:11 PM
(58.238.xxx.71)
왜 문제를 푸드코트쪽으로 돌리는지 님이 이해 안가네요.. 포인트는 아이단속 안시킨 아줌마에요..
20. 대한민국당원
'12.2.28 11:20 PM
(219.254.xxx.96)
씨씨티비가 없었다면 그냥 덮어써야 하는 아주머니 입장을 생각하면 너무도 황당한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야 모르고 달려든 것이고 아주머니는 누가 달려와서 부딪힐 거라 생각햇겠습니까? 뒤에 눈이 잇는 것도 아니고, 아이 엄마의 맘은 아이의 화상을 보니 이해는 가더군요. ㅡㅡ;;
21. ....
'12.2.29 12:22 AM
(110.10.xxx.180)
전세계 어디도 아이들 때문에 뜨거운 음식 안파는 가게 없습니다. 다만 전세계에서도 드물게 말귀 알아듣는 나이의 애가 신나게 전력질주해도 하하호호하는 부모들이 있죠.
22. ..
'12.2.29 12:29 AM
(128.189.xxx.47)
자기 애가 그렇게 뛰는 걸 몰랐을 까요?
통제 못한 무능력이 문제,
그리고 그런 것 살피지 않고 데리고 간 것,
공공장소 및 혹은 뜨거운 것이 있는 곳에선 뛰면 안된다 등 교육 부재가 잘못이죠.
소위 진상인 사람들 맞추어
사회 '하향 평준화' 해야할까요?
23. ok
'12.2.29 1:08 AM
(221.148.xxx.227)
저도 국물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요
학교 급식하러 갔는데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쩔쩔끓는 국을 식판에 담아주죠
배식하면서 위험한데...하는 생각을 하긴했어요
우린 왜이리 뜨거운 국물을 먹는걸까..
혀에서도 뜨거운게 속으로 들어가면 위는 온전할까..
뜨거운걸 많이먹어 우리나라 사람들 위암이 그렇게 많다는데..
국과 찌개는 뜨거워야 맛이라지만 브루스타에까지 올려서 쩔쩔끓는걸 먹는건
분명 문제가있슴. 식생활을 개선해야한다고 생각해요.
24. 교보문고
'12.2.29 1:09 AM
(14.39.xxx.83)
리모델링 후에는 한 번도 그곳에 들어가본 적 없지만
그전에 가끔 거기서 김밥 먹을 때 그 국물 먹었는데
정말 뜨거웠어요..제가 국물을 좋아해서 몇번 가져다 먹었거든요..
아이들 건사하기 정말 힘들다는 거 저도 아들 키워봐서 알지만
제가 봐도 아이들 건사 잘못한 부모 잘못이 먼저 큽니다...
얼마전에 교보 갔다가 세네살 된 아이랑 제가 부딪혔어요..저도 키가 안 큰데
아이랑 부딪혀서 정말 미안했어요..아이한테 사과하고 있는데 교양있게
생긴 엄마가 괜찮다고 했는데 주위가 산만한 제 잘못이 컸죠...
아무튼 우리 너무 삭막하고 무서운 세상 같아요...
25. 몽
'12.2.29 11:54 AM
(115.136.xxx.24)
불똥이 엉뚱한 데로 튀는 게 아니라...
안전을 위해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인데 여직껏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한 부분이 지금 드러난 거죠..
커피숍에서 파는 커피도 화상 때문에 일정온도 이하로 판매하는 걸로 알아요..
검색해봤더니 뜨거운 커피 사고 관련 소송사례에 관한 글도 있네요..
http://blog.naver.com/law_zzang?Redirect=Log&logNo=150052029176
꼭 법적으로 누가 잘했고 잘못했다를 가리자는 것 보다는
위험성이 있으니 미리 조심하자라는 거죠.. 2도 화상을 입을 정도로 국물을 뜨겁게 하지 않는
조심성이 필요하다는 거죠..
26. 몽
'12.2.29 11:57 AM
(115.136.xxx.24)
국내 사례도 있네요.
여기서는 적정한 물의 온도 권장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요
http://cansaida.blog.me/110018227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