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물 사건이요.

제 기억에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12-02-28 21:40:55
국물 사건 미국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던걸로 알아요.
커피였는데 데었다며 소송. 조사결과 규정보다 높은 온도였나. 했던걸로.
제 생각엔 일차적으론 그렇게 뜨거운 국물을 내놓은 곳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나머지 양측은 둘다 피해자 아닌가요.
누구의 편을 들기엔 저도 저 양쪽의입장이 다 될것 같고 두입장다 억울할거 같네요..
IP : 222.232.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2.2.28 9:42 PM (58.123.xxx.132)

    양쪽 다 억울하다고 하기에는 그 아이네 엄마가 너무 갔네요. 무슨 고소 얘기까지 나오니...
    cctv 보고도 그런 소리를 하는 걸 보니, 아이 엄마나 삼촌이나 진짜 뇌가 없는 거 같아요.

  • 2. 나원참
    '12.2.28 9:45 PM (183.99.xxx.27)

    나원참 미국이랑 한국이랑 같나요???????????

    미국이야 너무 뜨거운것은 식혀서 먹는 식생활을 가진 나라지만 우리나라는 입천장이 까지도록

    뜨거운 국물을 땀을 뻘뻘 흘려가며 먹어줘야 국물좀 먹었네 하는 나라입니다.

    미지근한 국물 줬으면 오히려 그것땜에 민원들어갔겠죠. 감히 고객한테 병아리눈물같이 미지근한

    국을 대령했다고...

  • 3. 저기...
    '12.2.28 9:46 PM (115.140.xxx.66)

    진짜로 뜨거운 국물을 만든 사람이 가장 잘못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ㅠㅠ

  • 4. ..
    '12.2.28 9:48 PM (116.124.xxx.131)

    공공식당에서 아이가 뛰도록 방치한 부모의 잘못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우리나라엔 집안과 밖을 구별못하고 날뛰는 애들이 많은지..
    또 그걸 보고도 방치하는 진상 부모들이 많은지....
    그리고 화상이 입을 정도로 뜨거운 국물을 저렇게 개인이 가져가도록 하는 것도 문제인것 같아요,. 너무 위험해요. 국물의 온도를 낮추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 5. 모래??
    '12.2.28 9:49 PM (110.70.xxx.21)

    국의 적정온도가 정해졌나요??

    식당이 음식을 먹는곳이지
    아이들 뛰어다니는곳인가요??

  • 6. 나원참
    '12.2.28 9:49 PM (183.99.xxx.27)

    예전에 국민드라마였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에서 이런장면이 나와요

    며느리(조민수)가 시어머니한테 국을 미지근하게 해서 대령하자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따끔하게 야단치며 어려운 시아버지는 국을 펄펄 끓여서 들이면서

    시어미인 나는 만만해서 이렇게 다 식어빠진 국을 내냐고...

    이게 바로 우리나라 식습관을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예입니다.

    심지어는 한정식집 신선로나 전골을 시키면 밑에다가 램프를 대서 절대 식지 않고 뜨거운 상태에서

    국물을 떠먹게 하죠. 이것이 바로 한국의 탕국문화인데 아예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바꾸라굽쇼

    일차적인 책임은 아이교육 잘못시킨 엄마 책임입니다.

  • 7. ....
    '12.2.28 9:54 PM (175.223.xxx.70)

    하긴.먹다가도 국 식었다고 다시 데워달라는 문화이긴하죠.

  • 8. ..............
    '12.2.28 9:56 PM (121.133.xxx.39)

    하아.............정말...이런 생각하는 사람도 있군요...ㅡㅡ;;;

  • 9. ..........
    '12.2.28 10:05 PM (119.71.xxx.179)

    우리나라에선 절대 적용하면 안될거같아요. 장사하는 사람들 죽어날듯.

  • 10. 하여튼 이번 일로
    '12.2.28 10:05 PM (1.246.xxx.160)

    공공장소에서 애들 단속 좀 잘 해주기를 바랍니다.

  • 11. 저는
    '12.2.28 10:06 PM (112.152.xxx.173)

    찬성하는데 반대의견 가지신분들 많군요

  • 12. ..
    '12.2.28 10:09 PM (1.251.xxx.21)

    CCTV 보시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건 절대적으로 애 잘못이에요....22222222

  • 13. ....
    '12.2.29 12:28 AM (112.161.xxx.93)

    애들 공공장소에서 예절 교육 좀 시켜야지요
    절대 둘다 피해자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19 어제 글올렸는데요..스마트폰 개통 철회 했어요~ 3 여름 2012/03/06 1,240
78418 자궁경부암검사후~~^^: 3 답변부탁 2012/03/06 1,965
78417 vj특공대 같은 방송에 나오는 맛집 믿지 마세요... 6 역시 아니야.. 2012/03/06 3,304
78416 가평역 근처 맛있는 해장국 집 추천 좀 해주셔요 ^^ 82쿡 선배.. 2012/03/06 781
78415 봄비가 지나가고나니 마음이 가라앉네요...... 3 시크릿매직 2012/03/06 770
78414 생쌀 줏어 먹는게 그리 고소합니다. 8 고소미 2012/03/06 2,491
78413 이 소스 레시피아시는분 계세요? 4 .. 2012/03/06 795
78412 가스레인지 유리상판 깨진 것 보상 혹슨 교환 될 까요? 1 딸래미 2012/03/06 608
78411 손수조 9 .. 2012/03/06 1,763
78410 가방...고르기 힘들어요. 지나치지 마시고 추천해주세요~^^ 15 가방사고파 2012/03/06 1,986
78409 천안쪽에 사시는 분들, 가사도우미 어떻게 구하시나요? .. 2012/03/06 1,306
78408 점빼는거요,, 일반의원이랑 피부과랑 많이 다른가요?? 2 고민 2012/03/06 1,600
78407 고등학교 진학문제 5 미래걱정 2012/03/06 972
78406 고디바 실망. 7 고디바 2012/03/06 2,489
78405 하정우 결별했네요.. 35 루루 2012/03/06 15,177
78404 도 넘은 낙동강 보 통제..취재 여기자 폭행까지 4 세우실 2012/03/06 479
78403 휴....운전 너무 너무 하기 싫으네요. 12 홍홍홍 2012/03/06 2,678
78402 입양은 되고 내아이는 낳고 싶지않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9 .... 2012/03/06 2,399
78401 모가지 넘 웃기고 섹시해요 2 땅따먹자 2012/03/06 1,071
78400 대구초등생 중간고사 폐지 7 뉴스봤나요?.. 2012/03/06 1,385
78399 로즈마리 어떻게 그렇게 잘 키우셨는지.. 8 오래오래 2012/03/06 1,788
78398 jyj 욕설 파문..이게 이래서 갑자기 나온 거였군요 40 eee 2012/03/06 8,762
78397 흰머리가 나네여‥어쩌나? 8 슬퍼 2012/03/06 1,802
78396 개인연금 추천해주세요 언제나처음처.. 2012/03/06 441
78395 써보셨던 제품 중 짱 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12 태희급미모 2012/03/06 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