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국물/진상가족] 아이 외삼촌이 글을올렸다네요

된장국물 조회수 : 14,275
작성일 : 2012-02-28 21:18:58
국물녀 - 다친 허군의 외삼촌입니다

톡톡 > 나억울해요| 이준호 (판)





트윗들의 이야기들을 보다가, 솔직히, 어이없는 글들도 있어,

상처받는 동생 때문에라도, 좀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친 허군의 외삼촌입니다.

현재 트윗에 올라와 있는, 국물녀의 언론보도상황을 보고,

동생이 그 여자를 보고 힘없어 쓰러진 심정을 이해하겠더군요.




그 당사자는 과실치상죄 상의 성립요소들을 모두 충족시켰습니다.

CCTV 상에서도 분명 당사자가 자신이 입은 상해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 느긋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점을 경찰이 지적한 바가 있구요.




의무실 등의 동행을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사과를 받으려 했다는 점에서도

직원이 붙잡았을 때 곧 연락하겠다, 라고 하면서 연락처를 물어보지도 전달받지도 않은 부분의 행동과

현재 언론상에서, 전달되는 부분들이 대조적입니다.




자꾸 애가 잘못했다 어쨌다 논지를 흐리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중요한 지점이 위와 같습니다.  




그 당사자는 사고의 주의의무 책임을 위반했으며, 심지어 사고장소의 이탈까지 했다는 겁니다.

교통사고가 아니다 뿐이지 뺑소니의 성립요건과 뭐가 다릅니까.

그럼 애가 잘못했다고 하시는 분들은

갑자기 튀어나온 애를 차로 치고서도 애가 잘못했으니까, 나도 사과받아야 하는데, 그러면서 자리를 뜨실 분들이십니까?  




과실치상죄가 완벽하게 성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락도 없는 당사자의

사과 한 마디라도 제대로 듣고 싶어 인터넷에 글올려 일파만파 커지고 나서야

자신도 힘들었다며, 자신도 사과받아야 된다며 나타나는 상황이란 걸

이 글을 읽는 분 같으면 오 너도 피해자 하며 이해해주겠습니까?




동생 앞에서도 이렇게 적반하장격이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사과의 의사가 있냐고 물은 질문에 매제는 없다고 전해줬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 같으면, 이 상황을, 이해해주겠습니까?




애초에, 그 당사자분이 일찍 나타나 사과 한마디만 덧붙였더라도

국물녀니 뭐니 언론부터가 이렇게 호들갑 떨 일도 없었을 것이고, 이후의 문제도 나름의 방식으로 풀렸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언론보도상의 태도로만 보면, 제 개인적인 입장이야 격분을 해도 모자랄 지경입니다만,




동생 부부의 당사자 판단에 맡깁니다. 법적 흐름으로 들어가겠죠.




한 번, 스스로가 당한 일이라고 생각해보십시오



http://pann.nate.com/talk/315061642


IP : 183.99.xxx.27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플
    '12.2.28 9:20 PM (118.36.xxx.178)

    베플공감.ㅋ

    차라리 된장국물 뜨겁게 준 종업원을 고소하는 게 낫겠네요.

  • 2. 아니죠
    '12.2.28 9:22 PM (182.216.xxx.2)

    된장국물을 고소해야 할듯....

  • 3. 지금 막
    '12.2.28 9:23 PM (220.116.xxx.187)

    떠오른 단어가 하나 있는데.. 불경기 때마다 뉴스에 자주 나오는 그 단어.

  • 4. ...
    '12.2.28 9:23 PM (112.184.xxx.14)

    왜 이사건을 자꾸 교통사고로 비유할까요?
    마치 그 아주머니가 아이를 차로 치고 뺑소니를 쳤다고 비유하네..

  • 5. ...........
    '12.2.28 9:23 PM (119.71.xxx.179)

    사과해야할 상황이어야, 사과를 하는거지. 사과받을 상황인데.. 살다가 저런것들 걸릴까봐 겁남.

  • 6. ..
    '12.2.28 9:25 PM (218.238.xxx.116)

    길가다 다른 사람이랑 부딪혔을때 연락처 받아두고 가는 사람있나요?
    아이가 부딪히고 대따 자기엄마한테로 뛰어가는데 어쩌라고??
    이제 길가다가 어깨라도 부딪히면 서로 명함 교환이라도 해야겠네요..
    나중에 혹시 탈골이라도 생기면 보상해야하니..
    뭐 저런 엿같은 집구석이 있는지..

  • 7. 리민슈
    '12.2.28 9:25 PM (222.232.xxx.29)

    자기네쪽 입장으로 어떻게 하면 유리해질까 계속 머리굴리고 있는 가족들...
    이 사건이랑 교통사고랑 어떻게 같나요?

  • 8. 헐~
    '12.2.28 9:25 PM (115.140.xxx.66)

    뭐라는 겁니까? 애가 잘못해서 생긴일이라는게 가장 중요한 건데
    그게 논지를 흐리는거라니... 그리고 과실치상죄 성립요소를 모두 충족시킨다니...
    그 아주머니는 과실 자체가 없구만....뭔소리야.....제발 외삼촌 분도 나서서
    창피당하지 말고 그냥 계시길....

  • 9. 부모의 책임회피
    '12.2.28 9:26 PM (72.213.xxx.130)

    아이가 일차적 잘못이지만 미성년자이니 부모 탓이네요.

  • 10. 법 좋아하네...
    '12.2.28 9:27 PM (59.27.xxx.100)

    아이가 다친건 안된 일이지만, 상식이 없네요...

  • 11. ...
    '12.2.28 9:28 PM (116.32.xxx.74)

    아주 집안 식구들이 단체로 정줄을 놓은건지..
    멀쩡하게 서 있는 중형차에 티코가 와서 돌진해놓곤 티코가 피해자라고 하는 거랑 뭐가 다를까요.
    법적 흐름으로 들어가면 아이 부모가 죄다 패소할 거 같은데 어쩜 저리 당당할까몰라요.

  • 12. 집안이 저모양이니
    '12.2.28 9:28 PM (59.5.xxx.130)

    아이도 음식점에서 100m 달리기 하듯 전력질주하고 다니나 봅니다.

  • 13. 참맛
    '12.2.28 9:28 PM (121.151.xxx.203)

    이 모든 게 된장국물때문이여!

    으휴......

    그 아주머니는 모처럼 식사하러 나가셨다가 놀라고, 다치고, 욕 얻어 먹고......

    살다 보면 황당한 일들도 많고, 죄 아닌 죄를 뒤집어 쓸 수도 있지만, 이건 너무 심하네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고 했으면 전후를 판단해서 도리를 가릴 줄도 알아야 하는데, 쩌비.

    네티즌들이 열분하는 것도 과하지 않은 상태군요.

  • 14. 어휴
    '12.2.28 9:31 PM (121.134.xxx.88)

    욕을 벌고자 하는 자세 ㅡ.ㅡ
    얼른 수습하는게 데미지 최소화하는 길인것 같은데 일을 더 크게 벌이시네요
    일가가 단체로 이민이라도 가려고 저러나

  • 15. ..
    '12.2.28 9:31 PM (119.202.xxx.124)

    애가 뺑소니라고........222222
    말도 안되는 소리를 열나 법률적으로 써놨네요.

  • 16. 리민슈
    '12.2.28 9:31 PM (222.232.xxx.29)

    웃으면 안되는데, 원글의 베플의 댓글이 너무 우스워서...

    - '국은 왜 뜨거운걸까요? 국 종류를 개발한 사람을 족쳐야합니다. 커피도 아이스커피만 먹어야해요.'

  • 17. 인정하고살자
    '12.2.28 9:32 PM (121.131.xxx.247)

    상식적으로 사는게 이렇게 힘들까...
    cctv테이프보면 다 나오는데 왜 그것을 외면하고 딴것을 보는지...
    그나저나 cctv없었으면 피해자 아줌마 큰일날뻔 했다.
    cctv만세다!

  • 18. *^*
    '12.2.28 9:34 PM (222.235.xxx.58)

    귀하디 귀한 애가 그 지경이 되어서 정신 없겠지만 주위 가족들은 정신 차리세요.....
    굳이 이 사건을 교통사고에 비유하면 윗님 말씀처럼 애가 뺑소니구먼.......
    뭐.....그 집안 돈 좀 있는갑죠? 계속 법 운운하는 거 보니....
    제가 능력만 있으면 저 아줌마 변호해 주고 싶네요.....
    누구 능력 있으신 분......저 아줌마 변호 좀 해 주세요....
    처음엔 애 보고 너무 불쌍하다 느꼈는데 다 자업자득인 것 같습니다....
    부모가 저 모양이니 애가 저런 곳에서 뛰어다니지.....
    아웅......짜증난다.

  • 19. 이해불가
    '12.2.28 9:36 PM (203.226.xxx.64)

    이상한 사고방식의 소유자의 집안인듯

  • 20. 헐,,,
    '12.2.28 9:37 PM (118.222.xxx.254)

    일단 아이가 다친건 논외구요
    엄마라는 여자가 글 쓴거부터 시작해서 외삼촌까지 이상한 비유대며 한 사람 매장시키네요.
    이 경우는 뺑소니가 아니고

    뒷차가 앞차를 들이 박았는데 뒷차에 안전벨트 안하고 있던 애가 다친거에요.
    앞 차 운전자는 어? 하다 본인 차가 아주 망가진것도 아니고해서
    떠났는데 뒤에서 박고 내 아이 다쳤으니 니가 잘못했고 니가 뺑소니다라고
    주장하는거랑 똑같다고 봐요.

    cctv 보기전까진 그래도 얼마나 화가 났으면,, 하는 마음 1%는 있었는데
    지금은 그 아주머니 꼭 명예훼손죄로 고발해서 그 애 엄마 무릎 꿇고
    사과받아냈음 좋겠어요.

  • 21. 에효
    '12.2.28 9:38 PM (121.151.xxx.146)

    다친애를 보니까 얼마나 마음이 쓰일까요
    아이가 국물에 범벅이 되었는데도 어느누구도 아이를 쳐다봐주지않으니 얼마나 아플까요
    그런데
    쏜살같이와서 부딪히고는 그렇게 가버린아이
    갑자기 그런일이 일어나면 누구나 다 정신이없을수밖에없겠지요

    아마 아이가 뜨거운물들고 가다가 넘어졌다면
    일으켜주겟지요
    그러나 이사건은 쏜살같이 와서 부딪히고는 또 쏜살같이 없어지는데
    어찌 누가 어찌할수있었을까요

    그아줌마가 직원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주지않고 간것은 저도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아줌마가 한것보다 더하게 몰린것이 잇는것같네요

    이건 저는 그냥 쌍방으로 각자 알아서 하면 되는거라 생각해요
    이제라도 아이측에서 알게되었으면 되는것 아닌가싶네요

  • 22. 아몬드봉봉
    '12.2.28 9:42 PM (114.203.xxx.156)

    나이먹는다고 어른은 아닌가봐요..
    둘다 30대는 됬을텐데...
    앞뒤 사정 알텐데...

    이런말하면 좀 그렇지만.. 도대체 이집 남매를 키운 부모는 어떻게 키웠을까요.........--;



    어디나가서 부모욕 안먹이게 처신 잘해야겠네요..

  • 23. 포박된쥐새끼
    '12.2.28 9:48 PM (119.82.xxx.235)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CCTV를 자기들만 봤다 하더라도 인터넷에 올린 글 내리고 되려 사과하겠구만 그 영상이 뉴스에까지 나온 마당에 저렇게 억지를 부리다니 뻔뻔하기가 맹박이급이네요;;;

  • 24. 트라우마
    '12.2.28 9:57 PM (110.35.xxx.17)

    예전, 아가씨일때 지방소도시 외과병원에서 궂은일 다 끌어안고 천덕꾸러기같은 간호조무사로 일할때
    가장 많이 본게 화상환자였어요. 음.. 사지절단환자들도 안된일이지만, 화상환자들도 막상 보면 눈물납니다.
    그리고 화상치료가 얼마나 아픈지 몰라요, 게다가 이 아이는, 물론 들소처럼 마구 돌진해서 된장국물을 들이받은 결과로 어찌보면, 혼날짓이기도 한데.. 매일매일을 피부가죽이 벗겨진 표피위에 달라붙은 거즈자국을 마구 핀셋으로 떼어내고 또 약바르는 일련의 과정들이 얼마나 큰 고통일까요.. 외삼촌은 막 가슴이 찢어질것같네요. 화상환자들은, 그 고통을 이기지못해 성인들도 마구 소리지릅니다. 그런걸, 옆에서 듣는 엄마는 마구 가슴이 찢어지겠죠. 손에 화상입은 그 아줌마도 안되었고, 그 아이도 안되었고, 요즘은 화상치료도 엄청 좋아져서 예후가 좋다니, 빨리 낫고 마음의 상처도 아물었으면 좋겠어요 . 전 화상입은 아줌마의 입장도 충분히 알고, 오히려 그런자리에 내가 아니어서 다행일정도이니.. 그런데 전 또 그 엄마도 이해가 되네요.
    그런 상황은 엄마도 무척 가슴아프고 힘든거에요.. 그래서 전 그 엄마도 인품이 못되었다고 몰아세우고 싶지않아요. 다만, 얼른 좋게좋게 해결이 잘..되길.바래요

  • 25. ㄴㄴ
    '12.2.28 10:02 PM (119.194.xxx.76)

    저 집은 가족들이 공갈사기단 스멜..

  • 26. ㅇㅇ
    '12.2.28 11:24 PM (222.112.xxx.184)

    자기 상황이 힘들다고 엄한 사람 잡으면 안되지요.
    그리고 얼른 좋게 끝나려면 저 진상가족부터 입단속해야할듯.
    자기들 잘못은 눈꼽만큼도 못보고 그저 피해자를 테러가해자처럼 한 죄 꼭 처벌받기를 바라네요.

  • 27. 아동 전용 식당
    '12.2.28 11:26 PM (118.91.xxx.65)

    이러다 애들 많이 가는 식당에 이제는 손님들이 꺼려할것 같아요. 뭔 일 날지 몰라서 무섭네요^^::

  • 28. ..
    '12.2.29 12:27 AM (59.29.xxx.180)

    웃긴게요.
    이게 교통사고에 비유했을때 왜 아줌마는 차가 되고 아이는 그냥 아이가 되나요?
    그냥 둘다 차인거죠.
    멀쩡히 잘 서있는 소나타에 경차가 와서 콱 들이박고 간 다음에
    경차 수리비가 많이 나오니까 소나타에 가서 뺑소니라고 지랄하는건데요.

  • 29. 윗님
    '12.2.29 12:35 AM (218.238.xxx.235)

    옳소~!!!

  • 30. rororo
    '12.2.29 12:52 AM (110.11.xxx.200)

    아줌마 입장에서 스스로 당한 일이라고 생각해 보니...

    오른손에 국물 들고 자리에 앉으려고 몸을 막 돌렸는데 그 순간

    오른편 뒤에서 순식간에 뭐가 확 하고 달려오더니

    국물그릇을 든 오른손을 퍽!!! 치고 쏜살같이 달려가 버리는데

    휘청 하고 쓰러질 듯 몸도 못 가누겠고

    손가락 사이로 뜨거운 국물 흘러서 아프고 뜨겁고

    앞으로 애는 쭉 달려가고 없고 갑자기 소리 지르고;;; 엄청 황당한 상황이었을 거에요.

    아줌마 잘못 없으십니다.

    그런데 아이 다친 거 하나에 눈이 돌아버려서 자극적인 글이나 올리고;;;

    화상테러범이니 가해자니 국물녀니 온갖 손가락질을 다 받게 한 그 엄마 참 나쁘네요..;;

    저 주변에 아주머니 말고 아무도 없구만 뭘 남탓을 합니까..

    애도 일부러 그런거 아니고 그냥 평소처럼 신나게 뛰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거지요

    공중장소에선 특히나 식당 같이 뜨거운 음식 오가는 곳에선 절대로 뛰지 못하게 교육 시키세요..

    아이 입장에서 상상해 보면...

    사실 아이도 억울하고 자기도 잘못하긴 한 거고 속상하지만 할말 없죠. 초등학생이라면서요.

    그냥 주위 신경 안쓰고 앞에 제대로 안 보고 자기 멋대로 에너지 넘치게 달리다가

    바로 앞에 엄청난 위험물질이 있는데도 브레이크 안 밟고 속도 위반한 거나 다름 없으니.

    저 아주머니께서 일부러 국물을 들이 부은 게 아닌데 왠 고소랍니까...외삼촌이며 아이 엄마며 상식이..;;;;

  • 31. 못됬다
    '12.2.29 12:53 AM (59.14.xxx.58)

    아이가 다친건 안됬지만 부주의하게 뛰어다니다가 남의 식판 들이 박아서 된장녀님에게 화상을 입힌 아이에게도 잘못이 있죠. 들이 박지 안았음 서로 화상입을 일도 없었을테고..남탓해서 치료비 물어내게 할일은 아니네요. 과실 치상죄? 이런 것두 있나요?..더 망신당하기전에 조용히 합의 하는게 아이 앞날을 위해서도 좋은 길임을 알기를..

  • 32. ..
    '12.2.29 1:23 AM (221.143.xxx.192)

    화면을보니 아주머니도 부주의하셨거군요. 뜨거운 국물을 손에들고 딴곳을 바라보다 부딪쳤더군요. 물론
    아주머니입장에서 억울할 수도있지만, 무조건 한쪽편만 들어서는 안될듯,
    모든 상황이 어쨎든 다친 아이가 우선이 돼야하고 일단 고쳐주어야 정상이지 싶어요.

  • 33. jin
    '12.2.29 1:49 AM (119.64.xxx.19)

    46초짜리 cctv를 보셔야해요
    식권과 식판 교환하는 것부터 나오는거요
    피해자 아주머니가 부주의하셨다니요..
    21초 보시면 그런말 못하실텐데..
    자리에 국 가져가기 전에
    앞에 쳐다봤네요..

  • 34. retard
    '12.2.29 3:38 AM (175.198.xxx.129)

    왜 아줌마를 자동차에 비유했을까요? 단지 덩치가 더 커서? 자동차도 덩치가 크니까?
    정말 그래서 그렇게 비유했다면 저 외삼촌은 정신 연령이 낮은 사람 같네요.
    움직인 건 아이니까 오히려 아이가 자동차에 비유가 되어야죠. 즉 가만히 있던 아주머니를 자동차인 아이가
    치고 달아났으니까 아이가 뺑소니가 되는 거고요.
    굳이 아주머니를 차에 비유하고 싶다면 가만히 서있는 차에 아이가 달려와 받은 건데 그게 어떻게
    달리는 차에 아이가 갑자기 뛰어든 상황이 되나요?
    완전히 정신상태가 이상한 가족들이라는...

  • 35. 어디 댓글보니
    '12.2.29 5:06 AM (119.196.xxx.194)

    아줌마가 뺑소니면
    당신 조카는 자해공갈단이라고...

  • 36.
    '12.2.29 9:35 AM (211.253.xxx.18)

    가만히 계시는것이 도와주는 건지 모르나 보네요.
    이상한 집안인듯!........ 누구라도 걸릴수 있는 상황인데 정말 어이없네요.

  • 37. 미국에서는..
    '12.2.29 10:27 AM (98.113.xxx.123)

    한국법을 잘몰라 미국의 경우를 예로들어보면,
    cctv로 봐서 아이에게 1차적인 책임이 있어 보이지만,
    아이가 다친것을 알면서 자리를 뜨셨다면 아주머니에게도 잘못이 전혀없는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진짜 원인 제공을 한곳은 식당인것 같군요.
    저정도의 화상을 입힐정도의 뜨거운 음식을 손님이 들고다니게 한이유이지요.
    미국에서는 이런사고의경우를 대비해 liability 보험을 들게 되있지요.

    손님의 자잘못을 떠나 음식점 안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음식점이 어느정도 책임이 있지 않을까요.
    손님이 뛰어 다니게 놓아둔것부터 해서 저렇게 뜨거운음식을 손님이 직접 들고 다니게 한것하며,
    사고가 나자마자 응급치료 제공을 못한것도 그렇고요.

  • 38. 지니파다
    '12.2.29 10:50 AM (58.225.xxx.143)

    헐 역시 피는 못속여
    그여동생에 그오라비
    아직도 똥인지된장인지 구분못하는

  • 39. 가족분위기가
    '12.2.29 12:31 PM (116.36.xxx.29)

    아이가 그지경이 되서 속이 상해서 이성을 잃으셨나보네요들.
    씨씨티비를 보고도 외삼촌이라도 그리 말할수 있을까요?
    아이가 잘못했어도 저렇게 다쳤으니 누굴 붙잡고도 호소를 하고싶겠지만
    너무도 명명백백아이 잘못인데
    누굴 탓하겠어요?
    아이를 방치한 여동생, 아이 이렇게 그냥, 평생 지고 가야할 짐인듯.

  • 40. ......
    '12.2.29 12:55 PM (180.71.xxx.31)

    일찍나타나 사과 한마디라도 했으면 이지경까지 가지않았다고 썼던데,
    사과했으면, 그 다음엔 치료비 합의보자고했을걸요.
    그 아주머니 잘못없는데 왜 잘못했다고 비는것을 바란데요.
    지 아이 단속을 잘했어야지요.
    식당에서 브레이크가 안 걸릴정도로 뛰는애가 정상이랍니까...

  • 41. ............
    '12.2.29 1:54 PM (118.35.xxx.166)

    교통사고와 비교를 하니까.............
    이번 사고의 원인은 애가 가속에 난폭운전에다....
    아줌마를 치고 그대로 달아났으니 애가 뺑소니가 되겠네요.
    교통법규를 적용하면 10대 항목에 적용되기 때문에
    구속 수사가 원칙인듯 합니다.

  • 42. 저도
    '12.2.29 2:43 PM (121.101.xxx.212)

    오늘 아침 뉴스에서 첨 봤는데
    식당에서 그렇게 뛰어다니는 애는 첨 봤어요
    아이관리(?)를 제대로 못한 부모의 잘못이 크다고 봐요

  • 43. ..
    '12.2.29 4:44 PM (122.45.xxx.22)

    애가 왜그리 경우도 없이 무식하게 따다다다 뛰는가 했더니
    집구석이 원래 그런 집구석이구나 역시 피는 못속여

  • 44. 식당에서
    '12.2.29 4:48 PM (180.67.xxx.23)

    뛰어 다닌 제 아들도 잘못이지만요... 이런 글이라도 그 엄마 쓰시기나 했는지..
    제가 주의를 줬는데도 뛴 아들땜에 그분이 다치신것 죄송합니다..라고나 쓴적이 있었는지...
    설득이나 공감을 얻으려면 일단 자신의 잘못이나 과오는 백배 사과를 한후여야 한다고 봅니다.

  • 45. 하늘보리
    '12.2.29 4:57 PM (118.32.xxx.105)

    만약 자기 어머니가 손을 데었다면....이 글을 올린사람...과연.....

    어떤글을 올렸을까요??궁금하네요....

    별 미친...자식 조카 귀하고...부모님은 귀하신분 아닌지??

  • 46. 차돌바위
    '12.2.29 6:52 PM (119.207.xxx.182)

    식당에서 아이 뛰어다니게 한 거 먼저 사과하고 시작해야지요

    식판들고 자리에 가다가 느닷없이 뛰어든 아이에게 당해 손ㅇㄹ 데인 사람은 뭔 죄라구~~~~
    그러고도 잘났다구 교통사고에 비교하나요?

  • 47. cctv를 보니
    '12.2.29 7:01 PM (182.209.xxx.241)

    아이가 잘못 했네요..
    저런 경우에... 뒤에 아이가 뛰어 온다, 뛰어 올 수 있다...라고 누가 생각하나요...
    저 아줌마 운도 없네요...

  • 48.
    '12.2.29 7:06 PM (118.220.xxx.190)

    정말 갈수록 그 아주머니가 불쌍해지네요.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니 짜증나겠어요.

  • 49. 천만다행,
    '12.2.29 7:26 PM (115.138.xxx.7)

    아주머니 cctv 없었음 하루아침에 범죄자 될뻔했어요..ㅠ

    cctv가 있어서 그래도 아줌마가 가해자가 아니란게 밝혀져서 넘 다행이네요~

    남도 이런 마음인데 당사자이신 아주머니 맘은 오죽하겠어요..

    그리고 아이는 치료 잘 받아서 별 탈 없었음 좋겠네요~휴

  • 50. 그냥
    '12.2.29 7:39 PM (14.63.xxx.123)

    사고죠,, 사진 보니 애가 참 예쁘던데,, 식당에선 좀 조심 좀 하지.... 흉 없이 잘 낫길 바래요.. 애를 생각한다면 시시비비보다 치료가 우선이예요,, 그리고 이렇게 아이까지 비난받게 만들면 몸도 아픈데,, 마음에 상처도 받을 거 같아요,, 어른들이 먼저 이성을 되찾고 차분히 대처하길....

  • 51. ..
    '12.2.29 9:13 PM (218.48.xxx.55)

    이 집안 인간들 모두 진상가족 맞네요. 님 제목 짱입니다.

  • 52. 진상집안
    '12.2.29 9:17 PM (211.179.xxx.92)

    뜨거운 국물이 왔다갔다 하는 건 당연지사인데, 앞뒤안가리고 달리는 어린 남자아이를 어찌 물심부름을 시켰는지. 입장바꿔서 뜨거운 물 들고 뛰다가 더 작은 아이에게 물 쏟으면 어떻게 책임졌을지 모르겠네요.

  • 53. 읽다보니
    '12.2.29 10:28 PM (121.154.xxx.226)

    읽다보니 가족이 진상이네요.

    더 말하기도 아까워요. 다친 아주머니가 더 걱정되네요. 이런 진상에게 걸리다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17 내일 낮잠 푹~욱~ 자 두세요 10 .. 2012/04/10 1,484
93616 아직도 결정못한 정당투표.어디에 할까요?가 8 크롱크롱 2012/04/10 809
93615 가난한 학생이 엄마와 재미있는 하루 보낼 방법 알려주세요 13 .. 2012/04/10 2,459
93614 이번 선거의 하이라이트는요 4 참맛 2012/04/10 724
93613 기사/아파트거래 사상최저,5-6년전 가격에 내놔도 안팔려 4 매일경제 2012/04/10 1,329
93612 알바하는데 월급계산 좀 봐주세요 1 알바 2012/04/10 625
93611 얼굴에 흰털한가닥 요건뭘까요 11 얼굴에 2012/04/10 27,555
93610 진보신당 공약중에 예비군 훈련 폐지 3 ㄴㅇㅁㄹ 2012/04/10 613
93609 연신내에도 나꼼수가 떴어요^^ 6 병다리 2012/04/10 1,315
93608 제발 농사좀 짓지마세요..며칠 전 두물머리를 찾아온 양평군공무원.. 18 달쪼이 2012/04/10 3,472
93607 구글닷컴에 이중섭의 황소가 떠있어요! 1 ... 2012/04/10 871
93606 KBS, ‘정치 냉소주의’ 부추기는 이유는? 도리돌돌 2012/04/10 560
93605 화정역 근처에 제일 깨끗한 목욕탕 추천 좀요~ 6 ... 2012/04/10 2,611
93604 최근 아마존 비스퀵가루 사보신분 계신가요? 1 .... 2012/04/10 815
93603 너무싱싱한생멸치...젖갈담기 조언부탁드려요!!! 2 케리 2012/04/10 1,466
93602 눈뜨고 당하지 맙시다. cocoat.. 2012/04/10 446
93601 선관위의 꼼수??? 6 투표합시다 2012/04/10 940
93600 외할머니보다 친할머니를 좋아하는 4살아이. 10 mom 2012/04/10 2,487
93599 고등학교 때 사진 보니 진짜 촌스럽네요 2 아나나 2012/04/10 1,203
93598 선거유세할때, 후보외에는 유세를 할수 없나요? 1 궁금 2012/04/10 395
93597 펌)목격! 조금전에 구리시에 박근혜 떴는데 동원 청중 딱 걸림 .. 26 만년feel.. 2012/04/10 3,375
93596 [필독요망] 투표 요령^^ 불티나 2012/04/10 644
93595 남편와 아기 커플 운동화 좀 추천해주세요. ^^ 2 운동화 2012/04/10 600
93594 19) 솔직히 여자들은.. 3 아르테타 2012/04/10 4,151
93593 정말 열심히 야당 지지글 올리시는 분들께. 43 궁금 2012/04/10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