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0년대 국민학교 다닌 세대구요
제 기억으론 국민학교 1~3학년때 까지만 하더라도
복도에서 절대 뛰지 말고 왼쪾으로 사뿐사뿐 걸으라고 학교에서 못이 박히도록
교육받았습니다.
심지어는 복도에서 사뿐사뿐 조용히 왼쪽통행하자는 주제의 노래를 담임선생님의
반주에 맞춰서 수시로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5~6학년 되어서 남자애들도 등치커지고 여자애들도 혈기왕성하고
한참 뛰놀 시절에 복도에서 잡기놀이하다가 심하게 뛰다가 선생님께 걸려서 벌도서고
청소도 하고 손바닥도 맞고 그랬떤 기억이 나요
암튼 전두환 노태우시절 국민학교를 다닌 제 기억으론 학교복도, 실내에서 절대 뛰지 못하게
교육받았다는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중학교 올라가서도 (남녀공학) 창문넘어다니는 남학생들, 복도에서 뛰어다니는
장난꾸러기 학생들 자칫 호랑이 남자샘께 잘못걸리면 엉덩이가 부르트도록 빠따질 당했죠
근데 요즘 초등학생들은 그런 교육 안받나요?
우리 어릴적과는 다르게 공공장소에서, 서점에서, 백화점에서, 마트에서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자주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