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물녀. 다들 저런 비슷한 상황 있지않나요??

ㅇㅇ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2-02-28 20:48:28

좀전에 글 읽었네요.

근데요...

다들 저런일 있지않으세요??

 

식당에서 아이들 뛰어노는데, 신경안쓰는 부모들보면 참 싫었는데,

이 사건역시 비슷한거 같습니다.

 

전에 삼계탕집에 갔는데, 사람은 바글거리고 일하는 아주머니들 무겁고 뜨거운

삼계탕 들고 왔다갔다 하는데, 아이들은 거기서 뛰어놀고..

부모는 신경도 안쓰고..

참 아찔했었죠.

 

아이가 많이 다쳤고, 그 국물녀는 자리를 뜬건 잘못이지만,

여러분들이 저상황에 국물녀였으면 화 안나셨겠어요??

아이가 뒤에와서 부딪혔다는데...

 

그 엄마라는 사람...

국물녀 아이에게 똑같이 된장찌게 엎어주고 아이과실이라고 하고싶다구요..

아무리 자기 아이가 다쳤어도 저런 막말은 안돼죠..

 

아이가진 심정으로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 여자 자리뜬것 역시 잘못된 행동이죠.

 

하지만, 식당에서 아이들 뛰어노는데 신경도 안쓰는 부모들역시

문제가 아주 크다고 생각되네요.

 

국물녀가 계속 검색어 1위인데, 그 녀가 안쓰럽기도 합니다.

IP : 211.173.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28 8:51 PM (211.237.xxx.51)

    그 여자 자리뜬것 역시 잘못된 행동이죠 절대 아니고요.
    자리 안뜨고 손에 응급처지 하고 아이한테 가보니까 아이랑 아이엄마는 안보였다고 하네요.
    응급처치 하러 화장실에 갔든 119타고 갔든 자리에 없었으니
    이 피해자 아줌마도 괘씸했지만 포기하고 돌아간거죠.

    그 아줌마가 피해자고 오히려 그 달려온 아이 엄마한테 피해보상을 받아야 하는거죠.
    가해자가 먼저 자리뜨고 나서 피해자가 안기다려줬다고가해자 만든 사건임

  • 2. ...
    '12.2.28 8:53 PM (211.173.xxx.68)

    cctv가 공개됐나보네요..

    아직 저건 못봤거든요.

    암튼... 인터넷 무섭네요.

  • 3. ...
    '12.2.28 8:53 PM (58.232.xxx.93)

    저 지금 CCTV봤는데
    그 전까지 어떻게 아이 얼굴을 못 볼 수가 있지 생각했는데

    손 다친 아주머니 절대 아이가 오는것도 못 볼 수 밖에 없고
    아이가 아줌마 치고
    아줌마가 부딪혀서 허리를 굽히는 순가
    아이가 뒷통수를 아주머니께 보이면서 뛰어나갔어요.

    그리고 교보문교 욕했었는데
    통로로 넓어보였고 사람도 진짜 진짜 없었어요.

    손 다친 아주머니 속상하셨겠어요. ㅠㅠ
    손 어찌해요.

  • 4. 마음이
    '12.2.28 8:55 PM (222.233.xxx.161)

    저같아도 그 분처럼 행동할 수 밖에 없었을건데
    안타깝네요..원만히 해결됐으면해요

  • 5. ..
    '12.2.28 9:00 PM (218.238.xxx.116)

    고기집 갔을때 어떤 꼬마가 숟가락들고 다른 손님 식탁까지 다니며 띵까띵까 식탁도 치고 암튼 돌아댕기고
    있었어요.몇몇 사람들 "꼬마야~다친다" 눈치줘도 그 엄마,아빠 신경 안쓰고..
    결국 다른 손님 고기 불판에 데였어요.
    심한건 아니였지만 꼬마 울고불고.
    그 엄마,아빠 그 손님들&종업원들에게 화내고..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그리고 저 뷔페에서 어떤 아이가 뛰어다니며 놀다가 음식을 제 옷에 쏟으면서 넘어졌어요..
    그옷 제가 사서 처음 입고나간 하얀 원피스..
    그 엄마 달려와서 제가 넘어뜨린듯 의심하며 노려보고
    아이 넘어져서 다친거 없나만 신경쓰더라구요..
    하얀옷이라 지워지지도 않고 그 옷 백화점에서 꽤 주고샀던옷인데 버렸어요.
    그 날 하루 완전히 망치구요.
    아이랑 같이 사고가 나면 상대가 아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말 애매해요.

  • 6. 근데
    '12.2.28 9:05 PM (220.116.xxx.187)

    제목 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778 넝쿨째 김남주 유준상 누나같이 보여요 6 그래보여 2012/04/09 2,371
92777 봉주11회 방금 다 들었어요.. 2 ... 2012/04/09 1,258
92776 신선초 고추장 장아찌 어떻게? 신선초 2012/04/09 1,652
92775 백과사전요.. .... 2012/04/09 365
92774 선거와 주가 하락 3 ^^^^^^.. 2012/04/09 1,065
92773 천개의 공감을 읽고 있어요- 6 랄랄라 2012/04/09 1,507
92772 좋은이야기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5 좋은세상 2012/04/09 783
92771 피곤할때 눈머리 안쪽이 아파요 2 가끔 2012/04/09 1,543
92770 조용히 쉬다 올수있는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경기도 인근으로 1 도라도라 2012/04/09 1,122
92769 남편두고 애들만 데리고 여행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 남편이 미워.. 2012/04/09 739
92768 집안에서 가만히.. 해피맘 2012/04/09 557
92767 저의 팁...질염줄이기 26 팁. 2012/04/09 15,068
92766 나이들면 인간관계 이렇게 소원해지나요? 8 ---- 2012/04/09 3,062
92765 19대 국회에서 이 사람들을 보면 미칠 것 같다. 5 희수맘 2012/04/09 847
92764 생수, 정수기 중 어떤 게 좋을까요? 6 ㅇㅇ 2012/04/09 1,461
92763 애기 50일사진 많이 찍나요? 16 50일 2012/04/09 4,219
92762 [펌]문재인님 지금 부산남구 메트로자이앞 유세지원 중 입니다. 1 ... 2012/04/09 1,189
92761 이번 투표장소 잘 확인해보세요. 4 ... 2012/04/09 552
92760 하태경 "살아 있는 노인 99% 이상이 친일했다&quo.. 18 ,, 2012/04/09 1,080
92759 집들이선물할건데 다리미를못고르겠어요. 6 다리미추천 2012/04/09 1,485
92758 어디 놀러가실 거예요?? 5 11일날 2012/04/09 1,051
92757 원목마루위에장판까는거 7 집수리 2012/04/09 14,778
92756 내원참.... 봉주11회 4 낼모레50아.. 2012/04/09 1,449
92755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이 올때,어느 병원으로?(도움절실) 17 해외라서슬픈.. 2012/04/09 3,408
92754 봉주 11회 버스 또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04/09 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