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멀어서 엄마들이 직접 운전을 하거나
셔틀을 합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셔틀에서 같이 타셨던 선생님이 올해부터는 전근을 가셔서
타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분도 그 셔틀로 출근을 하셨거든요.
셔틀은 학교지원이 아닌 부모들이 만든 차량입니다.
그래서 저두 당연히 올해부터 셔틀을 태우려고 했는데 고민입니다.
저는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차량지도를 하지고 했는데 엄마들 반응이 시원치 않네요.
반은 그냥 선생님 없어도 태우자. 반은 아예 셔틀을 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저의 생각은 4명정도 엄마들이 일주일간 돌아가면서 셔틀을 하면 좋을거 같은데
시큰둥입니다. 그리고 안전 불감증인지 전혀 문제의 심각성을 못느끼는 엄마들이 있어
더 당황스럽습니다. 타는 아이들 연령이 초1,2 유치원6세가4명 그리고 고학년은 3명정도
저학년인 학생이 거의 10명 정도인데 당연히 지도 어른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떡해야 할까요? 맞벌이 엄마는 제외 시키면 6명정도 엄마들이 도울거 같은데 다
반응이 냉냉합니다. 제가 넘 오바인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