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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물사건 애 엄마 참 야비한듯 해요

조회수 : 15,983
작성일 : 2012-02-28 18:11:31

무엇보다..글을 계속 바꾸더군요

첨에는

"당신의 얼굴에다 펄펄끓는 된장국 한사발 붓겠다"..가 아니라

"내손에 한방울 당신딸 얼굴에 한사발 붓겠다"..였죠

눈에 딱 거슬려서 문제 되겠네..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글귀가 바뀌어 있더군요

여론몰이에 능한 사람인듯 합니다..ㅉㅉㅉ

 

추가로 올린 글이 또 웃긴게..

"화상테러" "국물녀"라는 단어는 제일 처음 올린 글에 자신이 써 놓고..

이제와서 언론사에서 화상테러,국물녀란 단어를 쓴다고 난리더군요.

단지 사고일뿐인데 왜 그러냐고...ㅡㅡ;;;;;;

이분,말 바꾸는데 도가 텄습니다.

 

그리고,

애 엄마가 첨 쓴 글을 읽어보면
이미 아이 엄마는 cctv로 봤습니다.
자기애가 부딪히는 장면을요.

1.당신은 우리 아이보다 어른이고, 키도 크고, 뜨거운 것을 들고 있을 때 좀 더 주의했어야 하는 책임이 있으니
2.당신이 쌍방과실을 주장한다면
내 손에 한 방울 붓고 당신 얼굴에 펄펄 끓는 된장국 한 사발 붓고.
쌍방과실이라 하겠노라고…

자녀가 뛰다가 부딪히는 장면을 이미 봤기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건지도 몰라요

*그리고 동영상 보면 정수기는 애 엄마 옆쪽에 있습니다.

  국물 들었던 아주머니 옆이 아니라요..

*또 동영상을 보면 애기 손에 물컵따윈 없죠^^

  처음부터 다 거짓말이었던거예요


 

IP : 121.172.xxx.83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2.28 6:15 PM (121.172.xxx.83)

    저는 당신 딸 얼굴에다가 된장국 부어버리겠단 말이 굉장히 불쾌했었던 사람이거든요
    어제는 파묻힐까봐 말 못했었는데.
    오늘 얘기합니다 ㅋ^^

  • 2. ..
    '12.2.28 6:15 PM (112.149.xxx.11)

    네 저도 그 원글 읽었어요...
    저도 님처럼 당신딸 얼굴 할때 좀 그렇긴 했네요

  • 3. ...
    '12.2.28 6:17 PM (14.33.xxx.67)

    이젠 사고라고 하면서 언론사 탓하던데요.. 남탓하는 스탈인가봐요

  • 4.
    '12.2.28 6:18 PM (121.172.xxx.83)

    언론사 탓만 하고 있는게 아니라 교보문고 직원 탓도 같이 하고 있는 중입니다.
    남탓에 일가견 있는 아줌마인가봐요

  • 5. ...
    '12.2.28 6:20 PM (14.33.xxx.67)

    네이트 판.. 얼울해요 게시판 가보면 또 글올린거 있답니다.. 사고라고 마무리지은 글...

  • 6. ...
    '12.2.28 6:20 PM (175.214.xxx.3)

    자기 자신을 제일 탓해야 할 것 같은데...
    그 사람 많은데서 왜 아이를 보내요? 아이 자기 마실 물도 아니고 3인분을 떠오라고 했었다면서요... 글 보니 위에 큰 아이도 있는 것 같던데.

  • 7. ,,,,,,,,,,,,,,,
    '12.2.28 6:21 PM (119.71.xxx.179)

    씨씨티비 본사람이 그러는거예요?-_-;; 왜 확인도 안하고, 인터넷을 들쑤셔놓지?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 8.
    '12.2.28 6:21 PM (121.172.xxx.83)

    자기탓만 없더군요..
    오늘 어떤분이 올리신 글 처럼
    각박한 세상이 되가네요

  • 9. .........
    '12.2.28 6:21 PM (110.10.xxx.144)

    저 엄마 학교들어가면 자기애랑 부딪혔다고 다른애 때릴 기세네요. 진상학부모 예약.

  • 10. ...
    '12.2.28 6:22 PM (122.34.xxx.15)

    사고나자 마자 누가 그랬어! 애야 어른이야 하면서 소리 지르셨다니 분이니 알만하죠.. -_-; 정황은 별로 관심이 없으셨던 듯.

  • 11. 진짜
    '12.2.28 6:22 PM (220.116.xxx.187)

    병원가야 할 사람은 아들이 아니라 그 엄마인듯.

  • 12. ...
    '12.2.28 6:23 PM (14.33.xxx.67)

    억울한일 당하지 않으려면 이젠 애와 임산부들은 피해다녀야지..이거 원.. 내몸에 cctv를 달고다닐수도 없고 ㅜㅜ

  • 13.
    '12.2.28 6:24 PM (121.172.xxx.83)

    내몸에 cct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면서도 뭔가 씁쓸하네요

  • 14. 저 애기 엄마
    '12.2.28 6:25 PM (118.222.xxx.254)

    아주머니한테 진심으로 사죄해야할거같은데 성질상 그러지 않을거같아요.
    채선당 임산부나 이 아이 엄마나 나름 예쁘고 똑똑하다고 행동하며 사는거같은데
    정말 남 무시하며 여론몰이하는거 너무 살벌하네요.

    정황을 cctv로 다 확인했으면
    '아,, 내 아이가 잘 못 한거구나. 너무 화나서 내 입장에서만 글을 올렸다. 그렇지만
    와보지않은거 참 속상했다.' 뭐 이런식으로 써야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나 국물 한 방울 묻히고 니 딸 얼굴에 국물 쏟아부어 쌍방 과실하자

    정말 살벌한 여자네요.

    같이 화상입은 아주머니는 며칠새에 아이 얼굴에 국물 끼얹은 정말 파렴치한 인간이
    되어 버려 심장이 벌렁 벌렁할텐데 그건 어떻게 보상받나요?
    저같으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을거같아요.

    저도 저 또래 키우는 애엄마입니다만
    제발 애엄마들 공중 도덕 좀 지키도록 교육시켰음 좋겠어요.
    저렇게 사람 많은 곳에서 애가 막 뛰어다니는데도 그저 흐뭇해하는거 보면 정말 어이가 없어요.

  • 15. 그 애엄마
    '12.2.28 6:26 PM (221.146.xxx.141) - 삭제된댓글

    정말 상종하기 싫은 부류네요.
    당신딸 얼굴에 한 사발 어쩌구 저쩌구..정말 소름이 쫙 끼쳐요.
    그나마 조금있는 아이에 대한 안스러움마져 사라지네요.
    애 엄마,임산부는 진짜 피해 다녀야 겠어요.호한 마마 보다도 더 무서운 존재네요.

  • 16. 리아
    '12.2.28 6:26 PM (36.39.xxx.159)

    저도 저 밑에 글에 애엄마가 cctv 확인하고 그 글 썼다고 댓글 달았다가 괜히 논란을 확대시키겠다 싶어
    지웠는데요.

    22일에 경찰 신고는 했어요. 애엄마가

    그리고 글은 24일에 올렸고요.

  • 17. 휴..........
    '12.2.28 6:28 PM (116.127.xxx.24)

    그냥 한숨만 나오네요.
    세상이 혼탁하니 사람들 마음마저 강팍해지는 듯...
    전 요즘 정치관련 기사들 보며 공분하다가 공연히 애들한테 화풀이?? 하듯 공부햇! 청소햇!하고 소리지른 적있어요... 반성해요..ㅠ.ㅠ

  • 18.
    '12.2.28 6:31 PM (121.172.xxx.83)

    리아님/ 그러셨군요..여론이 몰릴때는 대세를 거스르면 파묻히는지라 저도 속으로만 생각했었습니다^^
    휴.....님/ ㅎㅎ 애들한테 화풀이는 어느정도는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ㅋ

  • 19. 리아
    '12.2.28 6:31 PM (36.39.xxx.159)

    제생각엔.....아마도 애가 다쳐서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힘든 상태가 아니었을까 한다는....

    애엄마 옹호하는 건 아니고,

    애 다친 사진보니까....좀 안스럽더만요.

  • 20. 그리고
    '12.2.28 6:33 PM (221.146.xxx.141) - 삭제된댓글

    이번 사건은 아이를 방관한 부모에 대한 잘못을 확실히(법적으로)짚고 넘어가야 할듯...
    그래서 아이들을 함부로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어린 아이를 둔 엄마들이 각성하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 21. aa
    '12.2.28 6:35 PM (121.88.xxx.138)

    그냥 본인에 대해 화가 나는걸 다른 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핑계로 내뿜는 거겠죠.
    아이 상처가 잘 아물길 빌어요..

  • 22. ㅎㄷㄷ
    '12.2.28 6:40 PM (120.28.xxx.87)

    저도 그 부분 읽고 오싹했는데...
    그거 저주의 말처럼 들렸어요

  • 23. 콩나물
    '12.2.28 6:40 PM (218.152.xxx.206)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댓글 보니 아이가 물 3컵을 가지고 왔다고 하는데
    물이든 컵을 3개나 들고 그렇게 심하게 뛰어 다닐 수 있었을까요?

    방금 전에 아이 사진을 봤는데요.
    아무리 그 엄마가 심했고 어쩌고를 떠나서
    아이가 저지경이 되었는데 말씀들이 심하신것 같아요.

    제발 아이 얼굴에 큰 흉 없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네요.
    마음이 너무나 아프네요.

  • 24. 윗분
    '12.2.28 6:41 PM (220.116.xxx.187)

    정수기로 물 뜨러 갔다고 했지, 컵 3개 들고 있었다는 말 없었음.

  • 25.
    '12.2.28 6:43 PM (121.172.xxx.83)

    아이일은 안타깝습니다.
    아이에 대해서 뭔 말을 한분은 아무도 안 계시구요

  • 26. 솔까
    '12.2.28 6:47 PM (220.116.xxx.187)

    국물 주인이 무슨 잘못이 있나요.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은 거지. 그 분이 명예 훼손으로 고소라도 했음.

  • 27. 술래잡기
    '12.2.28 6:48 PM (119.65.xxx.22) - 삭제된댓글

    글제가 국물사건 애엄마..라고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국물사건 아줌마라고 쓰니까 애가 부딪힌
    아주머니가 야비하다고 하는 의미처럼 글제가 그래보여요. 머 애 걱정 많이 하시니까 저는 아주머니
    걱정할께요. 상처 있으신 손 잘 낫길 바래요. 연세가 있는분들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거든요.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애 뛰어나기게 하지 맙시다. 애초에 안 뛰었으면 아무도 안 다쳤을거에요.

  • 28. 콩나물
    '12.2.28 6:48 PM (218.152.xxx.206)

    작은애가 돌 갓 지났을때 비탈길에서 넘어져서 한쪽 얼굴이 밀리면서 화상을 입은적이 있었어요.
    진피까지 손상되어서 병원에서는 100% 완치는 어려울꺼라고..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꺼라고 했었어요.

    다행히 2년 정도 지나니 상처가 아물어 흔적이 없는데요.
    제 아이의 예전 상태랑 비슷하네요.

    엄마는 죽어요... 몇날 며칠을 울었는지 몰라요. 병원 다니면서 치료 받을떄마다 아이는 아프니깐 울고
    저는 아이를 끌어 안고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 엄마는 지금 누구보다도 힘들꺼 같아요.

  • 29. ..
    '12.2.28 6:50 PM (211.221.xxx.156)

    이건 다른 얘기지만 ...아이얼굴도 그렇고 아줌마 손도 그렇고..
    푸드코트에서 그렇게까지 뜨겁게 해서 국물을 내놓는게 이해가 안가요.

  • 30.
    '12.2.28 6:51 PM (121.172.xxx.83)

    술래잡기님/ 아..그런가요?
    다친아이 엄마도 아줌마인데...그런 착각을 일으킬수도 있군요..
    죄송해요!

  • 31. 아휴
    '12.2.28 6:52 PM (124.61.xxx.39)

    채선*이나 교보문*나 피해자들이 가해자보다 더한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 32.
    '12.2.28 6:59 PM (14.52.xxx.68)

    콩나물님 아이가 예전에 그런 화상을 입었다가 다행히 다 나은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아이가 다쳤을때 정말 부모 심정이 어떨지, 다 알아요. 대신 아파줄수도 없고
    너무너무 가여워서 미칠것 같는 마음 다 압니다.

    하지만 "아이가 이러이러해서 다쳤다, 완쾌되도록 같이 기도해달라' 뭐 이런 내용이었으면
    다들 종교를 막론하고 열과 성의를 다해서
    다같이 마음으로 아이의 쾌유를 빌었을겁니다.

    하지만 '내 자식한테 이런짓 한 너, 가만히 안두겠다, 너 죽었다, 잡히기만 해봐라,
    니 자식한테도 뜨거운 물 끼얹고싶다'

    이건 그 사람 자체가 원래부터 인품이 별로인거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남탓 남탓 남탓 남탓
    분노 폭발 막말 작열.

    아이 아픈 엄마의 심정을 이해하라는 말로도 이해받지 못할 사람이예요.

  • 33. 허브
    '12.2.28 7:50 PM (125.178.xxx.147)

    일단 아이사진을 본.입장에서 같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참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아이가 참 이쁘게 생겼던데.. 얼른 쾌유하길 ..... 그리고제발 엄마들도 아이좀 잘챙겼으면 좋겠네요 교육도잘시키구요 휴ㅠ

  • 34. 진짜
    '12.2.28 8:05 PM (183.101.xxx.207)

    공공장소에서는 아이들 좀 부모가 잘 돌봤으면 좋겠어요. 좁은데서 막 뛰어다니면 어른이어도 피할 도리가 없잖아요. 일차적으로 관리 못한 부모가 잘못이고 아이도 뛰다가 부딪힌거니 본인 과실이네요. 된장국 들고 가다가 누군가 뛰어들어 다친다면 정신없고 경황이 없을듯 해요. 물론 그 상황에서 애 얼굴부터 살피는게 가장 당연한거겠지만 애가 바로 엄마한테 뛰어가고 안보였다면 정황은 이해가 되네요. 오히려 여자분이 피해자네요. 앞으로 공공장소에서 뛰는 애들 있으면 불안할듯 싶어요. 가끔 부페나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데도 불안불안 하던데요.

  • 35. 아이 엄마가
    '12.2.28 8:32 PM (188.22.xxx.58)

    제일 잘못했던데
    남들만 사납게 잡는게 놀랍더군요
    물론 아이가 저지경되면 이성을 잃는건 이해되지만
    자기만 쏙 빼고 남탓만하고 저런 저주의 말을 내뱉어서 허걱했어요
    원글님 제목 수정해주셨으면 하네요, 오해의 여지가 있어요

  • 36. 그냥 뛴게 아니라
    '12.2.28 9:07 PM (59.5.xxx.130)

    순식간에 돌진하다 시피 뛰어달려온 것이더군만요.다친것은 안타깝지만 아이 잘못이네요..

  • 37. ...
    '12.2.28 9:43 PM (125.176.xxx.196)

    저도 아이가 있지만 사람 많은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마구 뛰어다니는것도 그렇고 사람치고도 죄송하다고도 안하고... 교육을 어떻게 시킨건지 알만하더군요. 학교가서 진상학부모조짐이 보이더군요. 무조건 자기 아이만 감싸고 돌고 다른애 따돌리고 흉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다른 사람 배려도 안하고 그저 본인만 생각하는 아이와 엄마말이죠.

  • 38. 이것저것 떠나서..
    '12.2.28 9:50 PM (203.234.xxx.81)

    그냥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저는 다친 애 얼굴만 생각나서 너무 마음아프고 눈물까지 나요.
    아무리 자기 잘못이라 한들 너무 딱해요..
    몇주전에 제가 손등에 비슷한 화상을 입었는데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얼굴을 그렇게 크게 다친
    애는 얼마나 고통스럽고 또 오랫동안 이것때문에 힘들어할까 생각하면 그 엄마도 안스러워서
    다그치고 싶지 않네요.
    처음 아이와 부딪힌 사람 오해풀면 된다고 생각해요. 또 이 사람 쥐잡듯 하다가 저 사람 쥐잡듯하다가
    하는 거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 39. ㅇㅇ
    '12.2.28 10:55 PM (222.112.xxx.184)

    이사람 쥐잡듯한건 네티즌이 아니라 그 애엄마예요.

    그 애엄마가 피해자인 그 아주머니한테 사과하고 사건 마무리하면 사람들도 더이상 안떠들고 그냥 애나 얼른 나았으면 하라고 바랄겁니다.
    지금 이 사태를 키우고 있고 가장 지랄을 떨고 잇는 사람은 그 애가족들이네요.
    자기들이 애 관리 잘못한 죄는 보지못하고 엄한 피해자에게만 독설과 폭언과 테러(?)를 가하고 있는 그 가족이요.

    진짜 감정에만 호소하면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못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이제 불리하니 고만하자는 글은 여기와서 할 게 아니라 그 가해자 애부모들한테 가서 해야할 말이네요.

  • 40. ...
    '12.2.28 11:30 PM (220.83.xxx.181)

    http://news.nate.com/view/20120228n31687

  • 41. 애엄마 개념없어요
    '12.2.29 12:06 AM (180.231.xxx.147)

    저는 애들 저런심부름도 안시키지만
    최소한 지켜보고 있었어야죠
    아이가 아무리 심하게 다쳤더라도
    본인아이가 피해입힌 사람을 가해자로 몰고 저렇게 난리를 치다니
    애엄말ㄹ 처벌해야한다고봐요

  • 42. ok
    '12.2.29 12:41 AM (221.148.xxx.227)

    에구..음식점이 무슨 운동장도 아니고 애가 저렇게 뛰어다닌데요?
    음식점에서 뜨거운거 왔다갔다 하는데 애들있으면 아슬아슬 하더니만..
    이번에 확실하게 경종을 울려주네요.
    CCTV로 보니 상황 끝...
    채선당도 그렇고 앞으로 음식점마다 꼭 cctv설치해야될것같다는 생각이..

  • 43. 야비하다
    '12.2.29 1:25 AM (203.210.xxx.42)

    사실 채선당 사건에 좀 질리기도해서 이 사람 글 하나 읽어보고 관심 끊었는데요.
    어떻게 똑같이 애키우는 사람이 네 딸 얼굴에 국물을 붓겠다 운운할 수 있는지
    자기 자식이 화상 입어서 고통받는 걸 직접 보고도 어떻게 감히 그런 말을 하는지 무섭더라고요.
    글 슬쩍 수정하는 것 보니 더 징그러워요.
    더구나 cctv도 미리 확인한 상황에서 악의적으로 저런 글 올린 정황이 드러난 걸 보니
    정말 야비하다는 말이 딱이군요.
    외삼촌이란 사람 글도 보아하니 정말.....
    이런 정신 나간 사람들한테 놀아나지 않으려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글 읽어야겠어요.

  • 44.
    '12.2.29 4:47 AM (175.209.xxx.180)

    다 떠나서 전 자기애가 아픈데 계속해서 인터넷에 글 올리고 사진 올리는 그 여자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싸이코패스가 따로 없어요. 뮌하우젠 증후군 비슷한 것도 같아요. 아이 아픈 걸 계기로 관심을 끌려고 하는 느낌.

  • 45. 합의금
    '12.2.29 8:11 AM (24.165.xxx.90)

    요새 걸떡하면 합의금 주잖아요
    교보문고든 아줌마든 합의금 받고 싶은가보죠
    애 아픈데 글쓰고 사진 올릴 겨를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애 완전 100미터 대질주 하던데...다친 아이 너무 않되었지만 그냥 사고라고 수습하면 되지
    왜일을 크게 벌이는지 이해 불가

  • 46. ...
    '12.2.29 8:30 AM (14.52.xxx.162)

    애가 얼른 나아야겠죠
    그리고 나서 애 엄마는 애들을 그런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는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미안한 행동인지 애교육을 잘못시킨 본인을 탓해야겠죠

    진짜 우리도 아이들 다시한번 조심시켜야겠어요

  • 47. ..
    '12.2.29 9:40 AM (118.221.xxx.144)

    정말 이순 간 누가 누구에게 사과를 해야하는지..
    내 아이만 최고라는 잘못되고 왜곡된 시각이
    참 씁쓸하네요.
    자기 아이 잘못인걸 뻔히 알면서도 아이가 많이
    데었다는 이유로 인터넷에 그런 자극적인 제목으로
    글이나 올리고..
    참 요즘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오히려 아이 땜에 손에 화상을 입고도 그냥 말없이 간
    아줌마가 양반이네요.

  • 48. 애엄마는
    '12.2.29 10:24 AM (125.135.xxx.83)

    피해자 아주머니께 아이를 방치해서 입힌 상처와 인터넷에서 한 행위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식당에서 저렇게 뛰어 다니는 아이가 흔하진 않잖아요.
    부모 책임이 크다고 생각해요.

  • 49. 지니파다
    '12.2.29 10:44 AM (58.225.xxx.143)

    종업원이 주문한음식 테이블에 가져다 주는 식당만 가야겠어요
    자동차에만 붙일게아니라 내몸에도 cctv달고다녀야겠어요
    미친것들이 널렸으니원

  • 50. 토끼
    '12.2.29 10:44 AM (165.243.xxx.20)

    저두.. 피해자 아주머니께서 배상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애다친건 맘아프지만..
    애초에 부모의 관리소홀로 벌어진문젠데 누가 누구한테 사과받고 배상받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 51. 벗꽃길
    '12.2.29 10:56 AM (121.150.xxx.143)

    인터넷에 피해자인양 글올리는 사람들 다 못믿겠어요 50대 아줌마가 애엄마한테 명예회손으로 고소해서 애엄마 정신차리면 좋겠네요
    무고죄로 고발도하시고. 안그래도 식당가서 운동장인양 뛰어다니는 아이들보고 큰사고치겠다 싶어서 일부러 놀이방운영하는 식당 피하고 싶더라구요
    애다친거 불쌍하다가 그 식구들하는짓이 너무 상식밖이네요

  • 52. 저엄마..
    '12.2.29 12:03 PM (116.36.xxx.29)

    채선당도 그렇고 저엄마도 그렇고
    다 자기애만, 여기에서 비롯 되네요.
    그러지 말자구요. 괜히 저 여자글만 읽고 국물녀라고 함께 손다친억울한 피해자에게
    뭐라한거 귀얇은 나를 한참 원망했네요.
    저런곳에서 뛰어다닐수 있게 만든 저 엄마의 아량이 문제였네요.

  • 53. ,,,,,,,
    '12.2.29 12:34 PM (180.71.xxx.31)

    사람많은 장소에서 어린아이들 맘대로구는것 그냥두는 젊은 엄마들 너무나 많습니다.
    지 아이가 뭔짓을 해도 보면서도 그냥 내버려두더군요.,
    아이데리고 공공장소가는 엄마들,
    제발 내 아이들좀 단속하세요.
    동영상을보니 그 아주머니가 뒷통수에 눈이 달린것도 아니고,
    정상적인 행동하다가 아주 날벼락을 맞네요.
    그 아주머니 진짜 그날운이 엄청 없는 날이였네요.
    안타까워요.
    앞으로 한참을 시달리겠어요.

  • 54. 이럴수가
    '12.2.29 12:48 PM (112.223.xxx.172)

    국물 아줌마, 다친 아이 모두 피해자이고요..

    유일한 가해자는 아이 엄마입니다.
    (민,형사상 모두)

    그리고 국물 든 아줌마는
    이중 피해자가 됐지요.
    (화상과 인터넷에 의해)

    유일하게 비난받을 사람은,
    그리고 책임져야 할 사람은
    아이 엄마입니다.

    근데 그 엄마는 자기 책임은 전혀 모르는 것 같더군요.

  • 55. ..
    '12.2.29 12:53 PM (116.34.xxx.92)

    맞아요. 진짜 공공장소에서 예절 가르치기 캠페인 이라도 벌였음 좋겠어요.
    무개념 부모, 아이들 솔직히 굉장히 많잖아요.

    숯불고기 집 같은데 갈때마다 얼마나 조마조마한지. 뛰어다니는 애들 항상 봅니다.
    숯불이 왔다갔다, 유리컵 깨뜨리고도 신나게 질주하는 아이들.
    어떤 분이 고깃집에서 꼬마애가 하도 이테이블 저테이블 정신없이 오가는데
    부모는 흐뭇하게 바라보기만 하길래.
    "저러다 데어봐야 정신차리지' 하니까 무섭게 노려보면서 그제서야 데려가더랍니다.
    빕스 에선 테이블에서 기저귀 가는 애엄마도 봤구요.
    전 그런 거 보면 그냥 가정교욱을 안하는 집안이구나 생각해요.

  • 56. ..
    '12.2.29 1:48 PM (125.128.xxx.1)

    공공장소 예절 캠페인 82쿡이 하면 어떨까요 여기서도 매번 공공장소 예절 안 지키는 엄마들 얘기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 82쿡이 그런 부분에서 세련된 여초사이트라는 걸 알림 좋겠어요.

  • 57. ㅇㅎ
    '12.2.29 2:02 PM (110.70.xxx.101)

    제가 어제까지만 해도 그냥 자리뜬거 너무했다, 그게 잘못된거라 했었는데요
    그 아줌마한테 정말 미안한 일이 돼버렸네요
    cctv 보니까 이건 뭐..
    그 화면을 확인해 놓고도 그 애엄마는 시각처리능력에 문제가 있는건지.. 어떻게 그렇게 글을 쓰죠??

  • 58. ㅋㅋ
    '12.2.29 2:13 PM (115.139.xxx.17)

    가방에 블랙박스 하나 장착해 다녀야겠어요 억울한 일 안당하려면,,

  • 59. 정말
    '12.2.29 2:14 PM (116.36.xxx.243)

    저는 이번 사건들을 보며...인터넷이 참 무서운 곳이란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cctv가 이렇게 중요한 역활을 할지 정말 몰랐다는 생각도요..
    일반화 시키는 건 안좋지만...
    정말 아이엄마, 임산부....저도 그런 입장이었고 지금도 그런 위치이지만..
    우리애만...이런 생각...옳지 못하네요
    사건 당사자 아주머니....정말 여론몰이 당하시며 맘고생 많으셨을듯..
    아이와 아주머니만 피해자고....가해자는 그 엄마인거같아요..ㅠ.ㅠ

  • 60. 정말요...
    '12.2.29 2:21 PM (14.32.xxx.87)

    식당에서 애들 날뛰고 돌아다니는 것 보면 걱정스러워요...
    숯불화로 들고 다니는 아저씨들도 아마 애들 무서울 거예요.
    근데, 정말 부모들은 왜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만 보는지... 알 수가 없어요 도대체...

  • 61. ......
    '12.2.29 3:34 PM (119.207.xxx.241) - 삭제된댓글

    참,아이와 아줌마 모두 화상을 입어 넘 안타깝네요.
    물은 이미 엎질러져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라 더욱 가슴아프네요.
    당사자들의 육체적 고통(그것도 이미 너무나 큰데)만이 아니라 두 가족 모두 정신적인 고통까지 겪게 되었으니 정말 힘들겠어요.

    위 몇 분들 말씀처럼 공공장소에서 아이들 단속 좀 더 잘 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네요.

    이 사건을 보고 재작년 여름 백화점에서 아이와 부딪힌 경험이 있어 올려봅니다.
    그 당시 제가 며칠 동안 아프다 겨우 일어나 볼 일이 있어 백화점 복도 커브길을 돌아나오는데 4-5살 먹은 남자아이가 쏜살같이 달려와 제 복부에 머리를 들이 받더군요.며칠 동안 거의 못먹다 죽 반공기 먹고나온 상태였는데 정말 아펐어요.
    그리 좁은 복도도 아니고 커브길이었지만 좀 크게 돌았던 거 같던데 아이가 그리 세게 달려오니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네요.
    .
    그 광경을 보고 나중에 도착한 엄마,애한테 괜찮냐고 물으며 그냥 지나가더군요.자기 아이가 가해자라는 걸 전혀 생각도 안하고 저한테 사과할 생각도 없이..
    좀 덜 아팠거나 평소 같았으면 저도 아이도 챙길텐데 그 날은 몸이 안좋은 상태라서 아프고 정말 짜증나서 그 엄마한테 지자식 아픈 것 밖에 안보이냐고 한 마디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른이 아이 아픈 건 안묻고 그런 소리한다고 소리지르며 일행과 함께 째려보며 가더군요.
    저도 잘 한 건 없지만 아이도 방치하고 매너도 없는 젊은 엄마, 참 지금 생각해도 기분 나쁩니다.

  • 62. 어이없음..
    '12.2.29 4:28 PM (121.154.xxx.226)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었지만 저 사건은 아주머니가 피해자가 맞다고 봅니다.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뛰는 아이를 내버려두고 아주머니에게 가해자니, 얼굴에 들이 붓겠다니 하는걸보니
    그 엄마가 제정신인가 의문입니다. 아이가 아파서 남 탓을 하고 싶었을 지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분명한건
    공공장소에서 뛰든 날아다니든 내버려둔 그 아이 엄마가 1차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윗분들 말씀들 중에 너무도 자주 보는 일을 다시 말씀드리고 싶네요.

    식당에서 자기 아이가 식탁에 올라가 노래를 부르고, 주변 사람들에게 휴지를 뽑아 던지고
    심지어 신문을 던져도 자기 자식이니까 너무 예쁘고 흐뭇하다는 분들 한두번 본 게 아닐거에요.

    동감합니다. 비난받아야 될 엄마란 사람은 모든 책임을 말로 풀어 입으로 남에게 전가 시키고 쏙 빠졌네요.

  • 63. ..
    '12.2.29 4:40 PM (122.45.xxx.22)

    된장엄마가 아주 첨에 소설을 썼더만요
    그실력으로 어디 신춘문예나 나가지 왜 엄한 사람 잡는대요

  • 64. caffreys
    '12.2.29 5:39 PM (203.237.xxx.223)

    어쨌거나 이 일을 계기로
    아이를 위험한 환경에 마구 방치하는 엄마들
    제발 조심했으면 좋겠네요.
    특히 뜨거운 숯불 왔다갔다하는 고기집에 애들 맘대로 풀어놓는 엄마들
    뭘 믿고 그러는지.

  • 65. dd
    '12.2.29 6:09 PM (122.37.xxx.2)

    공공장소에서 사고위험이 있는 행위를 할때는 경고나 주의를 주고, 따르지 않을시에는 퇴장을 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식당에서 달리기라뇨....
    자초한 상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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