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완선이요 예전 영상보니까 진짜 멋지던데 백치미 이미지가 있었나요??

... 조회수 : 2,674
작성일 : 2012-02-28 15:51:50

요새 김완선 예전영상 보는데 춤하고 무대장악력이 너무 멋져서 감탄하는데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전엔 얘 아무생각없는 무뇌아인줄 알았다." 라는거에요 ㄷㄷㄷㄷ

그래서 좀 물어보니까 얘 학교도 중퇴하고 춤추는것도 넋놓은거같이 추고 말도 오질나게 못하고 멍청하고 맹하다는거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는데 무릎팍보니까 사람이 좀 달리 뵈더라 라는 말씀을.. ;;;;

지금 김완선 보면 사람이 참 순수해보이면서도 말도 조리있게 잘하던데 별로 상상이 안감 ;;

김완선이 정말 이미지가 저랬나요??

그리고 이분 여학생 안티층은 있었는지??

IP : 58.73.xxx.16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쩜4
    '12.2.28 3:53 PM (124.56.xxx.44) - 삭제된댓글

    멋있어서 여학생 팬들이 많았죠. 저도 그중 1인~

  • 2. ...
    '12.2.28 3:55 PM (110.13.xxx.156)

    맹하다고 이상한 소문도 나고 그러지 않았나요?
    퀴즈 프로에서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은? 했는데 기린이라 대답했다는 루머 있었던것 같은데

  • 3. 사실인지
    '12.2.28 3:56 PM (175.193.xxx.148)

    아닌지는 모르지만
    목이길어 슬픈짐승은 그 시를 모르면
    당연히 기린이라고 생각할만 하죠.

    요즘에 배울만큼 배웠다는 사람들 중에도
    저거 모르는 사람들 많을거요

  • 4. ....
    '12.2.28 3:58 PM (1.247.xxx.195)

    중학교인가 고등학교인가 다니다 말고 가수 데뷔했으니

  • 5. ..
    '12.2.28 4:00 PM (59.7.xxx.86)

    말할때 살짝 백치미 있죠..

  • 6. 울엄마가
    '12.2.28 4:06 PM (59.86.xxx.18)

    울엄마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저가시나는 눈꾸녕이 무서워"라고;;;;;
    눈이 좀 촛점이 없고 맹해보였어요. 지금도 얼굴이미지는 그렇지만, 오히려 예능에 나와서 말하는거 보면 똑똑해 보이던데요^^

  • 7. 근데
    '12.2.28 4:07 PM (175.193.xxx.148)

    그게 다 무슨소용인가요
    가수가 노래 잘하면 그만이죠.
    김완선씨는 노래도 잘하는데 춤까지 잘추고.

    저는 그냥 사람들의 이상한 선입견에서 비롯된거 같아요

    댄스가수라면 그냥 당연하게 활발한 이미지로 생각하는데다가 생긴것도 조금 놰쇄적으로 생겼는데,
    저 화려한 댄스가수가 무대 외에서는 무대위에서랑은 달리 조용하고 내성적이니까
    사람을 있는 그대로(천성은 내성적이지만 무대위에선 프로페셔널한 댄스가수) 받아들이지 않고,
    '저런애가 왜 저렇게 얌전하나.. 저런애들은 발랑까진게 정상(?)인데,,
    분명 쟤가 멍청하거나 무식해서 저러는 전략을 쓰는걸거야'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생긴 이미지가 아닐까.. 추측해봐요

  • 8. ....
    '12.2.28 4:08 PM (211.246.xxx.100)

    재능과 노력 뛰어난데 백치드립은 아닌것 같아요..그렇게ㅠ노래잘하고 춤잘.추는 백치가 어딨나요...그거 다 소화하고 연습하려면 그래도 머리가 어느정도는 있어야 가능하죠.단지.중학다니다 말고 공부 접었으니.지식이야 부족할 수 있죠..그렇게치면 예전에 초등졸업하신 할머니들이.뭐 백치인가요..그냥 공부를.길게.안했다뿐이지..

  • 9. 위에 두분은
    '12.2.28 4:10 PM (59.86.xxx.18)

    너무 심각하시다. 누가 김완선 백치랬나? 백치미 이미지가 있었냐고 물었지..김완선을 잘모르는 젊은분이 질문한것같은데 질문에 대답만 해주심 되지..^^

  • 10. 제가
    '12.2.28 4:19 PM (175.193.xxx.148)

    갠적으로 참 좋아하는 가수라서요;; ㅎㅎㅎㅎㅎ
    김완선은 예전에도 인기가 무척 많긴 했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던것에 비해서는 많이 저평가받았던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 11. jk
    '12.2.28 4:21 PM (115.138.xxx.67)

    춤만보면 멋있죠..

    근데 얼굴 특히 눈빛이....
    우선 흰자위가 다 보이는 눈이고 게다가 얼굴이 좀 몰렸어용....

  • 12. jk
    '12.2.28 4:31 PM (115.138.xxx.67)

    게다가 90년대 초반까지는 댄스를 상당히 천시하던 경향이 있어서리.... 쩝...

  • 13. 순이엄마
    '12.2.28 4:38 PM (112.164.xxx.46)

    댄스때문이 아니라. 닭을 써야 하는데서 다 ㄱㄹ로 썼죠. 아~ 하면서 틀렸다고 지우고 다시 쓴게

    '닦' 그래서 백치미 굳혔던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공부 못한다고 또는 철자틀렸다고 백치는

    아닌듯해요. 생각이 없어야 백치지. 사람이 살다 보면 철학도 생기는거 아닐까요??

    그땐 그때고 지금은 지금인. 저도 그렇구요.^^

  • 14. 순이엄마님
    '12.2.28 5:22 PM (122.34.xxx.23)

    ' 닥' 이라고 쓴 동영상 있으면 가져다 주래요.

    어마어마한 상금준대요. ㅎ

    김완선씨 자기 띠가 '닭'띠 라네요.

  • 15. 헬레나
    '12.2.28 7:11 PM (218.146.xxx.146)

    닭사건은 잘못된 겁니다. 그거 김완선이 아니라 이지연이었다고 당시 그 프로 사회자 이계진(맞나?)이 직접 인증했고 기사로도 떴습니다.

  • 16. ...
    '12.2.29 1:15 AM (74.101.xxx.170)

    그런 이미지가 있었죠.
    윗분들이 말씀하셨듯 학교 중퇴도 그렇고 노래나 춤도 그 시대로썬 살짝 난해하다고 할까, 그런 느낌도 있었고요.
    춤이야 워낙 잘 춘다는 걸 알았지만 가창력도 나쁘지 않았는데 (더구나 춤과 함께 노래한다는걸 감안할 때) 댄스가수라고 노래 못하는 사람 취급하고 그랬죠.
    '닥' 에피소드는 저는 김완선씨 활동할 때는 듣지도 못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54 삼성 기흥사업장에 다니시는 분,,, 15 2012/03/15 2,684
82353 10년전 제주 해군기지에 대해 한나라당은... 2 역사의 아이.. 2012/03/15 396
82352 멍게, 해심같은 것을 생물로 잔뜩 보내왔네요 도와주세요 34 이걸뭐하냐?.. 2012/03/15 6,423
82351 명품보다 여행, 운동, 책에 우위를 두는 이유는요, 27 ....... 2012/03/15 4,833
82350 미국유학생비자에 대해 여쭤 봅니다. 8 미국학생비자.. 2012/03/15 1,326
82349 전세등기 3 알려주세요 2012/03/15 759
82348 연금보험과 국민연금중... 4 버블.. 2012/03/15 2,244
82347 지고트 브랜드 어떤가요? 2 패션테러리스.. 2012/03/15 4,277
82346 3.16 파업콘서트 따끈한 뮤비가 나왔습니다,. 1 엘가 2012/03/15 447
82345 유시민씨 실망 입니다 12 2012/03/15 2,816
82344 자궁근종 2센치 수술 내년으로 미뤄도 될까요 5 자궁혹 2012/03/15 5,342
82343 폴로티셔츠 싸이즈좀 알려주세요(급질) 5 폴로 2012/03/15 655
82342 걷기 운동 꾸준히 하면 살빠져요^^ 38 Aquabl.. 2012/03/15 22,996
82341 싸구려지만 꼭 맞고 즐거운 쇼핑을 했을때.. 2 구두 2012/03/15 888
82340 아...아..대한민국 교육이 위험하다... 3 별달별 2012/03/15 984
82339 10시부터 3시까지 돈벌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14 절실해요 2012/03/15 2,345
82338 영어 cd 들을수 있는 곳 있을까요? 초3학년 2012/03/15 317
82337 한약을 달이는 그릇은? 1 한약궁금 2012/03/15 803
82336 카톡으로 영화보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궁금이 2012/03/15 3,125
82335 뭐 이런 사람을... 공천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 2 샬랄라 2012/03/15 560
82334 초등 5학년 남자 아이 생일 선물을 어떤 것을 사면 좋을까요? 5 ... 2012/03/15 2,921
82333 보노보노와. 비바루체 중 어느곳이 더 좋을까요? 3 성현맘 2012/03/15 826
82332 정말 아파트 장만하고 시작하는 것이랑 아닌거랑 차이 어마어마 하.. 2 황새의다리 2012/03/15 1,820
82331 "엄마, 웃어" 라고 세 살 아기가 저에게 말.. 19 onemor.. 2012/03/15 3,439
82330 가죽 라이더재킷이 입고 싶어요. 9 음... 2012/03/15 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