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니 생신상 차려드릴려고 장봤는데 십만원이 나왔네요
제가 곧 자취할꺼라 언제 해드리나싶어서 그 비싸다는 파프리카도 사고
사치를 부리긴했지만 끙..십만원이면 차라리 괜찮은 한정식집 가는게 좋았을거같긴한데
엄마가 또 비건이시라 음냐음냐..~
1. ㅡ.ㅡ
'12.2.28 3:18 PM (222.237.xxx.201)저럼한거인가요?고기 하나도없이 십만원나와서 전 헉소리났는데..
2. 블루마운틴
'12.2.28 3:20 PM (211.107.xxx.33)아무래도 재료 구입할때 좋은것만 고르게 되니까 예상보다 훨 많이 들어요 그정도면 적게 든거에요 ㅎㅎ
3. 그렇죠^^
'12.2.28 3:26 PM (211.209.xxx.210)뭐 차리려고 장보면 10만원 훌쩍넘어요....요즘 시세가 그렇잖아요...ㅠㅜ
그래도 밖에서 안먹고 차려드리는거 이쁘게 봐주실거에요......
장하세요~~~^^*4. 옹
'12.2.28 3:43 PM (123.109.xxx.196)비건이시면 생선 고기류는 안사신건데도요?
왕 물가 엄청 비싸졌네요
저도 생일장보러 (본인 ㅋㅋ) 좀있다 갈건데 가짓수가 많아 저도 엄청 나올예상하고있어요
묵도 거의 5천원 ㄷㄷㄷ
ㅠㅠ5. 옹
'12.2.28 3:43 PM (123.109.xxx.196)암튼 효녀시네요
좀 무서운 말이지만 생신상 차려드리실수 있을때 차려드리세요
저는 엄마 돌아가셔서 차리고싶어도 못차려요 ㅠㅠ6. 생신상엔...
'12.2.28 4:02 PM (14.50.xxx.194)돈 많이 안들고 생색나는게 구절판 같아요
야채는 있는대로 하고 미리 해놓을수있고요7. ...
'12.2.28 4:14 PM (211.109.xxx.184)요즘 사먹는게 더 남는거래요 ㅠㅠ 하지만 직접 만들면 정성이니까...
뭐 조금만 사도 십만원 훌쩍 넘어요..8. ㅇㅇㅇ
'12.2.28 6:26 PM (210.117.xxx.96)봄나물이 비싸죠. 잘 하셨어요. 어머님이 흡족하실 것 같아요. ^ ^*
9. ㅇㅇㅇ
'12.2.28 6:28 PM (210.117.xxx.96)사 먹으면 편하긴 하지만 다음 끼니 때 먹을 게 없어요. 그런데 집에서 해먹으면 몇끼니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음식 재료도 남고, 과일도 남고... 먹어도 먹은 것 같고요.
만들 때 귀찮더라도 그런 것 생각하면 룰루랄라 신이 나요.
저도 모레 집에서 상 차려서 손님 접대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