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안그랬는데..점점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최근 1,2년새 심해진것같아서요.
평소에 생활할때는 오히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구요.
추위보다 더위에 강하구요. 땀도 다른사람에 비해 안흘리는 편이구요.
손발도 찬 편이구요.
그런데 잠을 잘때만..몸에서 열이 나요.
아플때 열나는 것 처럼 그렇게 나는게 아니라
몸이 뜨거워지는 느낌이 들면서 속에서 열이 나는것처럼요(잘 표현이 안되네요ㅠ)
특히 새벽쯤엔 심해져서 한겨울에도 일어나보면 어느새 옷 다 벗고 자고 있구요;
자다가 막 더워서 옷 벗고, 이불 빼고 그러다가 몸 식으면 다시 덮고 자고...
특히 상체쪽이 심하게 그렇네요.
낮에는 추워서 보일러를 켜고 지내다가도 저녁쯤부터는 꼭 보일러를 꺼야해요.
아주 추운 날에도요.
평소 아무리 봐도 몸에 열이 많은 체질하고는 거리가 먼데..
오히려 몸이 찬데
왜 잘때만 이럴까요?
자면서 몸에 열이 생기는 걸까요?
한의원에 가서 물어봐도 특별히...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