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전 췌장암 말기 진단받은 아버지의 항암선택에 대해 많은 분들이 답글과 위로를 해주셨어요.
그때 항암하신 대부분의 분들이 하지 말아라, 환자가 힘들다, 하나 안하나 똑같다는 의견이었던 것 같아요.
아버지는 처음에는 항암의사가 없으셨으나 일단 다른 곳으로 전이된 암때문에 해봤는데
(아버지가 선택하셨길래 말리진 않았어요.) 기력만 쇠잔해지시고 효과없었어요.
지금 통증때문에 병원에 계십니다.
주변에 최근 한분이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제 사정을 알고는 조언을 해주시는데요,
산소호흡기 달지말아라,그거 달면 3년도 간다.그거만큼 환자 힘들게 하는거 없다하시네요.
저 인생경험이 너무 미천하여 잘 알지 못합니다.
검색해보아도 별 자료가 없구요.
산소호흡기는 주로 폐관련 질환으로 다는 것 같네요.
마지막에 선택을 해야되면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경험있으신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