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아시스(Oasis) 좋아하세요?

오랜만에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2-02-28 13:04:19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Don't look back in anger

고전은 왜 클래식인지..왜 명품이고 명작인지..

느끼게 해주는 곡이에요

이 목소리도 말이죠

스무살 남짓했을때 이 노래를 첨 들었는데 그땐 이 노래가 그렇게 좋은지 몰랐었어요

근데 한 세월이 20년 더 흐르니..정말 좋은 목소리와 곡이구나..느낍니다

세월의 흐름에도 전혀 그 세월감을 느낄 수 없는게 진정한 명품인가봅니다

이런 노래들 또 알고 있는거 없으세요?

IP : 220.72.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8 1:07 PM (119.71.xxx.179)

    Whatever 정말 좋아해요~ 왜 해체했는지 ㅠㅡ;;

  • 2. ㄷㄷ
    '12.2.28 1:11 PM (121.172.xxx.83)

    싫어해요..네가지가 너무 없어서..
    노래는 좋죠..

  • 3. 몇년전
    '12.2.28 1:46 PM (218.49.xxx.247)

    한국내한했을때 보러갔었어요.
    그 뒤로 영국돌아가 바로 해체되더군요..ㅋㅋ
    간만에 들어도 참 좋은노래들이다 생각들어요.

  • 4. 아날로그적인
    '12.2.28 1:46 PM (59.5.xxx.130)

    감수성이 있는 노래라서 지금도 가끔 들으면 항상 좋네요... 들을 때 마다..

  • 5. 완전사랑
    '12.2.28 1:53 PM (14.52.xxx.114)

    합니다. 이노래 나올당시 베를린에서 머물렀는데 (유학간 친구네) 하루에도 10번은 더 들었을거에요. 유스호스텔에서 만난 또래 여자아이들이 울방으로 와서 클럽가자길래 프라하에 클럽가서 새벽까지 놀고 거리 돌아다니고... 클럽에서도 무지 많이 나왔죠. 아.. 또 가고싶어라.. 나의 리즈 시절.

    그외에도 버브,너바나, 푸파이터스, 그린데이,레드핫칠리페퍼스.펄잼... etc엄청 좋아했죠. 우리딸래미 쬠 만 더크면 같이 레드제플린부터 다시한번 섭렵하려고 맘먹고 있어요.t.t 나의 리즈시절... 그나저나 어제부터 드라마에 영화에 음악까지 82쿡 회원님들과 이런얘기 나누니까 잼있고 신선하네요 ...조 으 다 ^__________^

  • 6. Singsub
    '12.2.28 2:05 PM (59.86.xxx.207)

    mg는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앨범이라 그 안에 수록된 노래들을 그냥 들으시면 될 것 같아요.

    국민가요라고 불릴 만큼 자국내 확실하게 각인을 시켰던 wonderwall 좋구요

    stand by me도 좋아요.

    여담이지만 요즘 표현으로는 독설이라고 하죠?

    갤러거 형제들의 안하무인은 많이 유명하죠.(이로 인해 구설수도 끊임없이 제공해줬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만이라도 갤러거 형제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고 싶어 안달이 나 있던

    밴드들이 셀 수 없이 많았다는 사실을 볼적에 당시 오아시스의 파급 효과는 엄청났습니다.

    당시 평론가들은 신화적 그룹으로 두 그룹을 대부분 지목했는데 그 중 오아시스와 너바나를 최고의 명반

    당대 최고의 그룹으로 인정하기도 하였습니다.

    불화의 이유는 형제간의 성격 불화가 가장 큰 이유겠죠.

    아주 유명한 인터뷰 내용중

    노엘:리암이 5년내 국내 최고의 작곡가가 될꺼야
    "내가 이렇게 얘기 하면 사람들은 정말 그렇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겠지?"
    "하지만 넌 절대로 될 수 없기때문에 엄청난 부담감을 갖고 살아야 할꺼야."

    아디다스의 매니아이며

    맨시티의 광팬이죠

    맨유(박지성팀)의 루니가 오아시스의 사인을 받고자 기타를 줬는데 그 기타에 맨시티의 상징색을 입혀서 사인을
    보낸 일화도 있죠~ㅎ

  • 7. 동감
    '12.2.28 2:49 PM (114.201.xxx.148)

    Don't look back in anger 들으면 저 미쳐버리겠어요. 너무 좋아서^^

  • 8. 오왕
    '12.2.28 5:39 PM (203.226.xxx.145)

    완전사랑님,저도 그때 베를린에 있었어용! 러브퍼레이드보려고요ㅎㅎ헐벗은 사람들과 게이들이랑 마리화나연기,엄청난 인파.. 오아시스 음반 사서 여행내내 듣고 다녔었는데,아..그때 생각하니 너무 좋네요ㅡ 고딩땐 친구랑 너바나,펄프,알이엠,유투,데이빗보위에 완전 심취했었는데..지금은 그냥 동요 불러주는 애엄마네요ㅎ

  • 9. 얼터너티브락
    '12.2.28 7:13 PM (218.144.xxx.125)

    저두 80,90년대 팝음악듣기가 취미예요...
    중고딩시절부터 대학까지..음악들으면서 아련하게 떠오르는 기억들 되새기는것도 좋고..
    무엇보다 그시절 음악들이 정말 퀄리티(?)있고 좋지 않았나요? 그시절 얼터너티브락도 좋았고 메탈발라드들도 너무좋았고 ...
    너바나 커트코베인 사진들 다시보면 어찌보면 거지(?)같지만 시간이 한참지난 지금에도 안꾸민듯 너무너무 패셔너블하고 멋진것같아요...
    .

  • 10. 요리초보인생초보
    '12.2.28 7:41 PM (121.161.xxx.102)

    Stop crying you heart out요.
    영화 나비효과 엔딩곡인데 들으면서 눈물이. 음반 샀는데 두 곡 좋더라고요.
    위 곡의 같은 음반에 hindu times는 걸으면서 들으면 신나요^^

    don't ... anger 들어봐야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96 당신이 마흔셋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7 고민고민 2012/03/08 2,748
79195 김밥집 김밥 먹고 나면 혀가 약간 8 봄 바람 2012/03/08 2,489
79194 문법에 맞는 영어 문장인지 좀 봐 주세요.. 2 ... 2012/03/08 549
79193 이런 경우 학교에다 어떻게 얘기 해야 할까요? 9 .... 2012/03/08 1,490
79192 시누이 남편의 결혼 후 첫생일인데.. 선물 추천바랍니당.. 7 해줘야하나요.. 2012/03/08 1,671
79191 스텐냄비 뚜껑 스팀홈 있는것과 없는것 3 고고 2012/03/08 1,572
79190 매국노들이 뭐든 국익드립을 하네요. 아이러니.... 2012/03/08 397
79189 비수면내시경 해보셨나요? 17 위 내시경 2012/03/08 9,607
79188 지금 이증상이 혹시 감기..독감? 인가요? 3 멍... 2012/03/08 822
79187 화장품 파우치 예쁜거 어디 파나요? 3 늦기전에 2012/03/08 1,759
79186 250ml랑 350ml랑 어느게 더 잘쓰일까요? 4 보온병 2012/03/08 858
79185 착해서 이용당하는 사람(펑합니다) 2 착한사람 2012/03/08 2,051
79184 애들 비염이나 감기 소아과가 낫나요 이비인후과약이 더 잘듣나요?.. 1 비염 2012/03/08 831
79183 금니 달라고하면 이상한가요? 3 고민녀 2012/03/08 1,866
79182 제가 예민했나요?ㅜㅜ 1 또로로 2012/03/08 697
79181 제가 발견한 일본산 식재품 쓰는 것들 11 푸른머리 2012/03/08 4,344
79180 공부보단 손재주가 있는 18세의 선택을 좀 도와주세요 3 너의미래 2012/03/08 1,339
79179 어떤지요? 아람단? 2012/03/08 455
79178 종이 좀 아껴보고 싶다는 게 그렇게 웃을 일인가요? 7 욕나와 2012/03/08 1,878
79177 둘중 어떤걸 사는게 맞는걸까요? 2 오랜만에쇼핑.. 2012/03/08 1,001
79176 밀전병 찍어먹는 소스는 어떤게 좋을까요? 6 요리초보 2012/03/08 1,925
79175 수학 못하는 중2, 심화는 포기할까요? 2 bb 2012/03/08 1,647
79174 지금 국민은행 홈피 로그인 되나요? 2 국민 2012/03/08 657
79173 일하는 엄마, 중1아들 어쩌죠? 4 별걸 다~~.. 2012/03/08 1,589
79172 서경석 제주집회 강행, 정평위 "강도 만난 강정 와 린.. 4 세우실 2012/03/08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