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생식으로 시도한 후에 약간 붉은 토를 해요. 도와주세요

panini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12-02-28 11:30:50

8살 요키에요

한달전부터 생식으로 갈아타서

무리없이 적응하고 있어요.

사료 먹을때보다 더 활기차지고,

 

생식은 고기는 좀 익혀서 주구요 야채와 과일을 매일 다르게 주고 있는데..

 

며칠전이랑 오늘 토를 했어요.

약간 거품이 많은 토인데

색이 연한팥죽색이라 좀 걱정이 되네요.

 

이 녀석이 일년에 한두번씩 피똥을 싸고 피를 토해요

검사를 몇번 해봤는데 아마 스트레스성이 강한 것 같아요. 의사쌤도 그러시구요

한두살때부터 쭉 그래요.

 

생식을 하니까 이제까지 자율급식하다가 양에 맞춰서 급식하니까

밥 더 달라고 조르기도 많이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나 싶기도 하고,,

 

생식으로 가는 적응기인가 싶기도 한데..

 

좀 도와주세요

IP : 175.113.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2.2.28 11:43 AM (1.176.xxx.92)

    고기에서 기생충이나 세균 등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2. ...
    '12.2.28 11:52 AM (180.71.xxx.44)

    토하는거 말고 활동성이나 응가상태는 어떤가요?
    우리집녀석은 3개월아가때부터 생식을 시작했는데 가끔씩 뼈를 대충 씹어넘겼을때
    담날이나 저녁때쯤 토를 해서 보면 뼈조각들이 나오긴했어요
    움직임이 전혀 없다든지 평소와는 달리 아픈모습이다싶지않으면 며칠 두고 봐도 될꺼같아요
    급여량은 충분히 주고 있는지도 체크해보시구요
    겨울철은 다른계절보다 맘마량을 좀더 늘려주는편이구요
    좀더 먹였다싶을땐 산책때 빡세게 운동시키면 되구요(매일산책을 2시간정도해요^^)
    심한비만이 아니라면 먹는거 충분히 주세요^^ 그후엔 운동을~~
    겨울엔 사람도 기관지쪽이 많이 약해지잖아요
    뿌래채소위주로 연근이나 우엉 시래기 무 마늘 요런거 급여를 좀더 해주면 감기예방도 되구요
    도라지말린거(길경)건강(생강말린거)감초 은행 넣고 푹 우린물을 주사기로 급여해보세요
    저도 며칠전 목에 가래가 잔뜩 꼈던게 어제부터 우린차를 수시로 마셨더니 가래가 툭툭~나오더라구요
    강아지급여시엔 진하다싶으니 물을 조금 섞어주면 좋구요

  • 3. panini
    '12.2.28 11:57 AM (175.113.xxx.81)

    아 감사합니다. 방금 토한거 보니까 강아지가 씹지를 않아서 그대로 나오네요 ㅠ 피도 섞여서 나오구요 ㅠ 그냥 사료 먹어야 할까요?? ㅠㅠ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이 녀석이 유별난건지. 위와 장이 안좋은 애는 생식하면 안되는건가요? ㅠㅠ

  • 4. 유산균
    '12.2.28 12:11 PM (121.184.xxx.173)

    생식도 적응기가 필요하고요(처음엔 화식부터 시작)
    위와 장을 위해서 유산균 섞어주셔야되요.
    시판되는 유산균 넣으시거나
    플레인 요구르트를 밥위에 뿌려주세요.
    그리고 과일이랑 채소는 같이 주면 위 약한애는 소화불량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채소는 개들이 육식동물이라 소화를 잘 못시킵니다. 익힌 후 믹서기에 갈아서주세요. 양배추랑 브로콜리 데쳐서(농약때문에 씼은 후 끓는 물에 데쳐서.끓는물에 데칠때 농약성분 많이 빠져나옴)믹서기에 갈아서 섞어주세요. 청국장가루도 소화돕는데는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691 고현정 입은 이 옷 어디꺼인가요? 4 고쇼 2012/05/02 3,044
102690 [원전]일본 5월 5일 54기 원전 모두 정지 2 참맛 2012/05/02 1,029
102689 국토부, 트위터 여론조작 지시 문건 파문 1 세우실 2012/05/02 480
102688 진중권 “레이디가가 공연이 18禁이면, 구약성서도 19禁” 9 brams 2012/05/02 1,538
102687 아.. 오늘은 진짜 여름같네요. 6 해가쨍.. 2012/05/02 1,069
102686 시작은아버지의 잔소리 9 싫다 2012/05/02 2,302
102685 펜디랑 페라가모 장지갑 중 선택 2 선물 2012/05/02 1,101
102684 아이가 머리가 자꾸 가렵다는데 참빗사서 빗겨볼까요?? 10 혹시 머릿니.. 2012/05/02 1,892
102683 [원전]한수원, 찾아낸 차명계좌만 수십 개… 드러난 비리는 빙산.. 3 참맛 2012/05/02 807
102682 너무 맛없는 샐러드 드레싱 어쩌나.... 2 2012/05/02 780
102681 하늘 닥터 라파엘이 전해 주는 건강과 우리 몸의 변화들에 대해 숨은 사랑 2012/05/02 668
102680 학원안다니는 애들 영어문법 몇학년부터 하는게 좋을까요 2 초등학생들 2012/05/02 1,925
102679 김대중이 전두환을 용서한 이유 4 진실은 2012/05/02 1,899
102678 목디스크 베게 좀 추천해 주세요. 6 목베게 2012/05/02 3,051
102677 [질문] 산후조리원 바로 아래층에 영상진단전문 의원이 있어요.... 3 플리즈 2012/05/02 1,069
102676 별일 아닌데 기분이 좋아요 ^^ 5 .. 2012/05/02 793
102675 [코리아]이제 이런 영화는 약간 식상하기도 한데... 4 피카부 2012/05/02 1,416
102674 크록스 사이즈 좀 여쭙겠습니다.. 2 .. 2012/05/02 6,085
102673 매트리스가 꺼져 버리네요.. 3 인아트 가구.. 2012/05/02 1,413
102672 아기 이름 조언 구합니다. 9 은사시나무 2012/05/02 1,110
102671 언제 다시 벙커1에서 정모 안하시나요? 1 궁금 2012/05/02 918
102670 “시집도 안 가 본 여자가 뭘 안다고” 박근혜 비하 문건 나와 4 세우실 2012/05/02 1,158
102669 프로폴리스 질문이요.. 9 ,,,, 2012/05/02 2,039
102668 시라야, 지구의 불가피한 변화를 논하다. 2 숨은 사랑 2012/05/02 492
102667 요즘은 초등생들이 스맛폰으로 야동 보고 흉내낸다고 하네요. 9 아날로그좋아.. 2012/05/02 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