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이여
'12.2.28 11:21 AM
(14.50.xxx.48)
모래성에 쌓은 언론장악성....
이제 무너지는 일만 남았네요.
겉으로는 장악했는지는 모르지만 속에 '트로이목마 이야기'가 도란도란 이어지고 있었음을 몰랐을겁니다. ㅋㅋ
2. ....
'12.2.28 11:34 AM
(220.77.xxx.34)
대상의 얼굴 두께도 사상초유급이라...
진짜 그렇지요 ㅋㅋㅋㅋㅋㅋㅜㅠㅠㅠㅠ
3. brams
'12.2.28 11:34 AM
(110.10.xxx.34)
좀 더 일찍 움직임을 시작했으면 진정성을 믿었을텐데...
4. 진짜
'12.2.28 11:55 AM
(183.100.xxx.68)
이제라도 결심해줘서 고맙긴 하지만 조금 더 빨랐더라면, 아쉽습니다.
면피하려고 이러는거야? 라는 뾰족한 마음이 생겨요.....
우리가 그들을 가장 필요로 할때, 아주 제대로 나팔수 역할을 했으면서....
5. 일찍 안했다고 뭐라는 분들
'12.2.28 12:01 PM
(119.149.xxx.229)
꼭 파업 기사에 빠지지 않고 이런 댓글 달리던대요.
보다보니 물타기같네요.
kbs, mbc 둘다 파업했었습니다.
mbc는 무려 네번이나 40일넘게 한적도 있구요.
그리고 돌아온 건 해고, 징계...
그 사람들도 가족이 있고, 생계가 달린 직장인데
5년 내내 파업만 하고 있었으면 진정성을 탓하지 않았을까요?
그런 건 싹다 무시하고 왜 자꾸 시기탓을 하시는지.
아무리 파업하고 싸워도 들어주지도 않았잖아요. 동료들만 상처받았지.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왜 시기탓하며 자꾸 물타기하시는지
6. 이제라도 일어서는 게 맞죠
'12.2.28 12:03 PM
(119.149.xxx.229)
지금같은 방송뉴스로 총선대선 치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더 끔찍하지.
뭐하나 보태는 것도 없으면서 자판으로만 입바른 소리 하지 마세요.
7. 119.149님
'12.2.28 12:07 PM
(183.100.xxx.68)
위에 제가 입바른 댓글 달았는데요.
4대강이며 FTA 할때도 이미 뉴스는 끔찍 그 자체였어요. 지금보다 더 끔찍했죠.
내가 여기서 입바른 소리 한다고 그들 귀에도 들어가지 않겠지만
일개 시민인 내가 촛불로 엠비씨 응원하고 후원금 보낼때도, 그들은 그런 뉴스 만들었구요.
파업은 일부만 했죠.
파업한 분들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게 아니라,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입맛대로 방송을 만들어주고
그들에게 굴복한 사람들의 비겁함을 말하는 거죠.
어마어마한 피해 입은 국민들은 입바른 소리 좀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8. 그 논리라면
'12.2.28 12:13 PM
(183.100.xxx.68)
친일도 먹고살기 위해 한건데 어떠냐, 친일하기 전에 독립운동도 좀 했었지, 하다가 먹고살기 힘드니까
동조해준건데 그걸로 입바른소리 하지마라, 이런것도 비약적으로 논리가 성립되네요.
천년만년 보수가 옹립할 줄 알았겠죠.
이제 야권이 집권할 것 같으니 슬며시 면피하려는 움직임,
그 속에 있는 원초적인 진정성과 반드시 구별되어야 합니다. 쥐정권에 협조한 언론인들 리스트라도 만들어서
그 사람들이 파업에 참여했더라도 그 책임을 물어야죠. 그 이유가 뭐든간에.
나찌에 협력한 언론인들에게도 이유는 있었겠죠. 하지만 벌은 이유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9. ^^
'12.2.28 12:14 PM
(124.63.xxx.7)
늦게나마 바로 설려는 노력에 지지를 보냅니다
언론도 한 순간에 흔들리고 공정성을 잃어버릴수 있다는것을 새삼 느꼈을 겁니다
연합이 발빼고 살아 남으려고 하는것 같은데
힘은 많이 실릴수록 좋은거니까
지지합니다
10. 야권이 집권할지
'12.2.28 12:24 PM
(119.149.xxx.229)
안할지는 아무도 모르죠.
단지 그걸 위해 노력할 뿐이지. 선거전에 뭐가 터질지도 아무도 알수 없구요.
물론 낙하산 사장단에 부역한 세력들은 죄값 치뤄야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안에 나름 바른 방송을 하고자 했지만, 좌절됐던 사람들도 있죠.
제가 편들고 싶은 사람도 바로 그런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이 결국 이번 파업의 주체겠죠.
취재해와봤자 윗선에서 다 잘라
파업참여했다고 이상한 사무부서로 발령내고, 정직 먹이고
정작 파업해도 국민들이 관심조차 있었나요?
네번씩 해도 몰랐던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사장, 대통령, 방통위는 전부 손발이 짝짝 맞아 돌아가는데...
국민들은 아무 관심도 없고
그 사람들은 무슨 힘으로 계속 싸워가나요?
더이상 돌파구가 없다 싶으니 지난 1년 맥놓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솔직히 정권이 너무 무대뽀로 나오니 언론사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세력이 다 어찌 대응할지 방법을 몰라 우왕좌왕하지 않았던가요?
그러다 나꼼수 등장으로 돌파구가 좀 생기고..
하여간 지금 한다고 그 진정성 탓하며 계속 모르쇠면 또 저들은 아무도 응원하지 않는
오히려 냉소에... 외로운 싸움 끝내고 말겠죠. 그러니 제 말은 왜 빨리 안했니, 라고 따지기보단
지금은 응원할 때라는 겁니다.
11. ...
'12.2.28 12:39 PM
(110.70.xxx.44)
응원은 하는데 이번 파업이 모두의 면죄부는 될 수 없어요.
12. 환영합니다.
'12.2.28 1:10 PM
(121.146.xxx.157)
그리고 무한 지지합니다.
13. phua
'12.2.28 2:10 PM
(1.241.xxx.82)
정말 연합뉴스는 의외네요..
14. ....
'12.2.28 3:47 PM
(147.46.xxx.66)
저도 무한지지합니다. 잘 끝내고 무한도전 또 볼 날을 기다려요..
그리고 모든 언론사가 이번 파업으로 면죄부 받을 수는 없다는 말씀에도 동의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