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생각하는게 인지상정 맞는거죠

..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12-02-28 10:54:02

초등 딸아이 절친이 있어요.

직장다니는 그 아이 엄마랑은 문자로 아이들 안부 전하고

총회나  운동회때 다른반이어도 만나서  함께하는  만큼의 사이고요.

그러기를 3년.

 

해마다  여름방학.겨울방학이면  엄마들끼리 아이들 시간 문자로 정해

저희집에 놀러오게 하는데  과자한번을 보내질 않네요.

 

저라면 늘 저희집에 오니 간식거리 한번쯤은 보내겠는데

넘 무신경한게 아닌가 생각하는게

인지상정 맞나요 아님 치사한거로 보이나요

 

그엄마 성격은 착하고 선해보이는데

이런 것 생각못하는 사람들 흔한가요. 

 

저는 그런게 사람사는 정리라 생각하는데.

 

 

 

 

 

IP : 122.40.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롤리폴리
    '12.2.28 10:56 AM (182.208.xxx.55)

    무신경하다거나 얌체 둘중 하나죠. 전자는 그나마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 2. --
    '12.2.28 10:58 AM (72.213.xxx.130)

    사실 작은것에서 섭섭함과 바보되는 기분 알것 같아요.

  • 3. ...
    '12.2.28 11:07 AM (147.46.xxx.66)

    그런 데 무신경한 사람이 있어요. 마음은 되게 고마워하는데 눈에 보이는 방식으로 답례하는 건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요. 제가 실제로 그랬고.... 그런데 참 마음 좋게 댓가도 안바라고 물질적인 것들을 막 퍼주는 직장 동료와 친해지면서 생각이 달라지더라구요. 그 친구한테 그래서 참 고맙게 생각해요.

    그 사람한테 애정이 있으시다면, 그래서 그 사람 그런 단점을 바꿔주고 싶으시다면 님께서 먼저 마음 풀고 이것저것 챙겨줘보세요. 아마 이기적이고 막되먹은 사람 아니라면 쭈볏거리면서라도 뭔가 리액션을 하면서 점차 좋아질 거예요.

  • 4. 제가
    '12.2.28 11:43 AM (121.190.xxx.129)

    제가 참 그런데는 무심한 성격이라 가끔 친구들한테 핀잔 들을때가 있어요.
    대신 큰일이 있거나 하면 정말 잘 챙겨서 친구들은 많이 있는데 소소한게 참 잘 안챙겨져요.
    그래서 의식적으로라도 챙겨야 하는데 참 그게 잘 안되네요.
    원래도 제 생일이며 기념일 이런것도 모르지내는 경우가 허다하고 연애 때도 전화를 일주일에
    한두번 할정도로 무심하고 좀 그래요.
    정말 고쳐야 하는 성격인데 쉽지 않네요. ㅠ.ㅠ

  • 5. 음..
    '12.2.28 11:56 AM (112.156.xxx.17)

    저도 엄청 무심한 성격인데..
    그런건 무심한거랑 상관없이 일종의 예의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80 그래도 이 정도는 돼야.... 1 사랑이여 2012/03/05 467
78979 2센치 단화를 샀는데요 에나멜~ ^^ 2012/03/05 498
78978 해품달 남주 공유가 했으면 어땠을까요? 31 .. 2012/03/05 3,014
78977 싫은 사람 대하는 법 2 사람 2012/03/05 5,434
78976 MBC 기자 166명이 집단 사직 결의라고? 4 mmm 2012/03/05 677
78975 혹시 중국 사시는 분들 살기 위험한가요? 걱정 2012/03/05 705
78974 큰일입니다 mb가 독도를 팔았나봐요 4 독도 2012/03/05 2,265
78973 우리의 한겨레 구독좀 해볼까? 1 한겨레 2012/03/05 439
78972 쓰레기 쓰레기 쓰레기---노래방도우미 부르는 것들 6 ........ 2012/03/05 3,406
78971 강아지 발바닥 습진 5 이궁 2012/03/05 2,625
78970 민주당 공천보소 4 핑크만세 2012/03/05 854
78969 분당근처 추천요) 결혼 기념 장소 추천요 4 결혼21주년.. 2012/03/05 693
78968 시어버터를 사니 사은품으로 온 블랙비누 4 똥비누 2012/03/05 15,689
78967 안철수...뭐하는거죠? 꽃살 2012/03/05 739
78966 대한민국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 甲.jpg 2 ... 2012/03/05 2,172
78965 여행갈때는 무슨 신발 신으세요? 13 40대아줌 2012/03/05 3,459
78964 與현역30명 공천탈락 파장.."무소속 불사"(.. 4 세우실 2012/03/05 720
78963 [원전]핵발전 경제성은 이제 끝났다 참맛 2012/03/05 938
78962 도와주세여~~ 4 twomam.. 2012/03/05 491
78961 음식점에서 훈훈한 광경(파주맛집 추천해주신분 감사드려요) 3 파주 2012/03/05 2,580
78960 힘든 이야기를 할 때가 없네요. 2 --- 2012/03/05 1,097
78959 생각할수록 웃겼던 82게시판 사연,, 584 빵터져 2012/03/05 40,649
78958 시크릿매직이라는 남자분. 37 솔직히 우습.. 2012/03/05 2,893
78957 부녀회는 무슨 일을 하나요? 2 ... 2012/03/05 641
78956 반조리 식품을 생일상에 올리면 너무 티날까요? 6 저기요 2012/03/05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