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딸아이 절친이 있어요.
직장다니는 그 아이 엄마랑은 문자로 아이들 안부 전하고
총회나 운동회때 다른반이어도 만나서 함께하는 만큼의 사이고요.
그러기를 3년.
해마다 여름방학.겨울방학이면 엄마들끼리 아이들 시간 문자로 정해
저희집에 놀러오게 하는데 과자한번을 보내질 않네요.
저라면 늘 저희집에 오니 간식거리 한번쯤은 보내겠는데
넘 무신경한게 아닌가 생각하는게
인지상정 맞나요 아님 치사한거로 보이나요
그엄마 성격은 착하고 선해보이는데
이런 것 생각못하는 사람들 흔한가요.
저는 그런게 사람사는 정리라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