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 한 마디 이야기를 통해 다가오는 일에 대한 열정...
이 때문에 나는 보따리 싸들고 상경해 소위 엠비스트(MBIST)를 자처했다"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의 최대 선거 사조직 선진국민연대의 사무처장을 맡았던 구인호 씨가
대선 후 강원일보에 실은 글의 한 대목입니다. 이 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이 글을 쓴 구 씨를
민주통합당이 강원지역 경선 후보로 확정했기 때문인데요.
2차 공천결과를 놓고 민주통합당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3부에서 우상호 민주통합당 전략홍보본부장을 연결하겠습니다.
"첫 날이기에 보고를 한 것이고 앞으로는 하지 않는다."
정홍원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이 이재오 의원 공천안을 끝내 밀어붙이면서 한 말입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친이계 핵심인 이재오 의원이 포함된 공천위 안을 두고 재의를 요구한지 4시간 만에
재의결을 강행한 것인데요. 정 위원장이 소신공천을 하기 위한 '결기'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반면,
이른바 '박심'이 실렸기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5968719&page=1&bid=focus13
오늘의 "시선집중"에서는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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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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