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 검사받아 본 제 경험으로는 숙변은 없는 거 같아요, 맞지요?

....... 조회수 : 5,568
작성일 : 2012-02-28 00:04:18

식이섬유소 판매자들은 그것을 몽땅 먹고 숙변을 제거해야 하고

5킬로그램이나 사람에게 있다고 하지만요

지난 여름

대장을 비워내고 검사를 하려 하는데

보호자가 없으면 수면내시경 못한다고 하드라구요

돈도 아낄겸 그냥 한다고 했어요

튜브가 움직이는 물리적 자극으로 인한 약간의 복통이 있었고

전 제 대장을 실제로 볼수 있어서 진짜 잼있었어요

게다가 대장 속이 너무 깨끗하고 색깔도 너무 이쁘구요

연한 주황색이라고 해야 하나

그것을 군데군데 상세히 보는 것이 마치 신천지 여행하는 것 같았구요

결과는 깨끗이었구요

그런데

도대체 숙변이란 것은 어디에 숨어 있다는 것인지

다들 숙변 제거에 열을 올리는데 과연???

도대체 제 대장만 그렇게 이쁜 건지??

단식을 하면 숙변이 실제로 까맣게 나온다는데 이해가 안된답니다.

제가 내일부터 장 해독을 시작할 건데

복용 제품 중에 식이섬유소가 들어 있어요

공복감을 느낄 때마다 먹으라고 하는데...

그것을 먹을지 말지 고민이예요 

IP : 58.140.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2.2.28 12:30 AM (14.45.xxx.117)

    숙변은 대장속에 오래된 변인줄 알았는데요
    그게아니더라구요
    나도 님처람 대장 내시경 할때 숙변이 어데 있는데...ㅇ 의아 했더랬는데
    숙변이라는게 그게 아닌가 보든데요.
    관장 다아 하고 쫄쫄 굶어도 숙변이 꾸역꾸역 나온데요.
    심한사람은 엄청나게...ㅎㅎㅎ
    그게 대장에서가 아닌듯해요 확실하게는 잘 모르겠는데
    소장과 우리몸 어디 구석 구석의 노폐물 배출 이라고 들었는것 같은데..좀 더 알아보세요
    그때 나도 그 글 읽으면서 무슨 단식..이든가.. 무척 하고 싶었던 기억이 나요

  • 2. ㅇㅇ
    '12.2.28 12:31 AM (114.207.xxx.93)

    저도 대장내시경 화면(울 남편 것)을 보니 숙변은 없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도대체 어디 숨어 있나요? 카메라로 다 휘젓고 다녀도 없던데...
    원글님과 똑같이 생각했어요. 그들의 거짓말이라고...

  • 3. 원글
    '12.2.28 12:38 AM (58.140.xxx.32)

    단식을 해본적 없어 겁이 나서 걍 포기할까 했는데
    그게 님의 댓글 보면서 다시금 맘이 변하네요
    검색해 보니
    효소, 커피, 여러가지 있는데
    제가 하려는 것이 완제품을 이용하는 것이라 가장 간편한 것 같아요
    그래서 좋아보이긴 하는데
    아까 이곳맘님들께 물어도 해본 분들도 없고
    인도자는 자기만 믿고 해보라고 자신하고...
    잠도 안오네요...
    건강 나빠 하려는 것인데
    단식이 필수이니 살 빠지면서 힘들까 겁나고
    (하긴 건강 나빠지면서 어이 없게 살이 마구 찌드라구요
    지방 분해능력이 떨어져서 그러는 거라나요)
    그냥 할까 싶기도 해요
    커피관장도 알아보니 너무 번거롭고요, 힘들거 같고...
    에고 미친척하고 할까요

  • 4. 원글
    '12.2.28 12:44 AM (58.140.xxx.32)

    3일은 단식하면서 유산균 등 먹으라는 것만 먹고
    4일째부터 7일까지는 고구마 두개와 먹으라는 것들과 완제품인 식사대용품을 먹는 거예요
    그러니까 뭘 만들어 먹거나 그러는 것은 아니어서 아주 간편하긴 해요
    가격도 비싸서 망설이기 했는데(1주 30만)
    다른 것들 검색해 보니 비싼 것은 아닌거 같구요
    아고오...
    당장 몇시간 뒤 시작해야 하는데 떨려요
    한없이 망가지는 건강 때문에 이런 것도 해보게 되나 봐요
    제발....

  • 5. ....
    '12.2.28 6:39 A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의사말이 숙변제거?사람잡을말이래요

  • 6. 왜그래
    '12.2.28 6:50 AM (112.168.xxx.112)

    숙변이란건 없어요.
    의사들이 숙변이라는 것 자체가 없다고 하네요.

  • 7. ..
    '12.2.28 8:54 AM (211.224.xxx.193)

    음식찌꺼기는 대변으로 나오고요, 우리몸의 노폐물은 소변으로 나옵니다. 맨 위 댓글 다신분은 잘못된 책을 읽으신것 같네요.

  • 8.
    '12.2.28 11:01 AM (175.209.xxx.180)

    숙변이라는거 없어요. 숙변제거용이라는 약 먹으면 그게 변으로 나오는 겁니다. 귀지 나오게 한다는 초와 마찬가지 원리죠. 한마디로 사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75 일본산 ‘세슘 수산물’에 뒷북 대응 2 황국시민 2012/03/08 957
79474 6학년딸아이가 이 시를 읽더니 6 눈물을 흘리.. 2012/03/08 1,291
79473 제 몸 증상좀 봐주세요-도움 절실... 3 베체트? 2012/03/08 1,259
79472 지금 서울의 날씨는..? 3 나린 2012/03/08 750
79471 고등학교 기숙사소위원회면 무슨일하는거예요? 1 rndrma.. 2012/03/08 535
79470 동자동녀동숙... 후배 애 이름 난리난 후깁니다 32 민트커피 2012/03/08 9,552
79469 시원시원하고 화끈한 기사.. .. 2012/03/08 885
79468 영어학원에서 단어시험을 말하기로 본다는데 4 초5맘 2012/03/08 933
79467 족욕기 어떤게 좋을까요? 8 피곤해 2012/03/08 1,834
79466 영어레벨테스트 결과가 애매한가 봐요. 어떤 선택이 현명할까요? .. 5 애매 2012/03/08 1,137
79465 마트에서의 잘못된 계산.. 가져가면 진상되는걸까요? 12 진상? 2012/03/08 2,736
79464 요즘 신발 어떤거 신으세요? 6 ㅓㅓㅓ 2012/03/08 1,606
79463 고양시 화정 근처에 대장 내시경 잘 보는 병원 있나요? 1 o 2012/03/08 1,586
79462 5년전에 3500주고 싼 아파트(지방) 담보로 은행에 돈 빌리려.. 1 .. 2012/03/08 1,116
79461 여승무원 복장규제 논란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123 2012/03/08 2,649
79460 내일 아파트 매도 잔금일이에요.. 1 부동산 2012/03/08 1,389
79459 여자아이들 보통 이갈이 몇살때하나요? 5 2012/03/08 2,895
79458 락/팝음악 많이 들려주는 음악방송 아시나요? 3 음악 2012/03/08 742
79457 직장 다니시는 분들 ..회사 동료들이 갑자기 보기 싫을때 없으세.. 3 ... 2012/03/08 3,267
79456 정말 먹고 살기 힘든가요? 나도 살자 2012/03/08 929
79455 클래식기타 렛슨하시는 분~? 2 클래식기타 2012/03/08 840
79454 생인손 병원에 가야되나요? 10 ... 2012/03/08 13,650
79453 진단평가에 대해 얘기좀 나눠주세요... 5 미달 2012/03/08 1,708
79452 스페셜 어제 오늘 보는데요. 2 해품달 2012/03/08 852
79451 아이 학교에 보내시는분들 몇시에 운동나가세요? 1 ... 2012/03/08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