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머리털나고 처음
된장 대충 인터넷 검색해가꼬
항아리 신문지 넣어서 훌훌 불질러 소독허고
왕소금도 걍 물에 녹카가꼬 메주 4덩이 넣어서
3개월있다 된장 걸러서 간장 빼 삐리고
고무장갑끼고 세리 뭉개서 작은 단지에 꽉꽉 눌러놔서 오늘 봄날이 따땃하길래
따강 열어서 햇빛 좀 쬐어주고 저녁에 된장찌개 해서 묵으니 캬~~
그 그 뭐시냐,,깊은맛이 이런거여,,
사묵는거 맛좋다카는거 비싸게 준것도 희한하게 이맛이 안났거덩
하여간 무조건 내손으로 맹글어 묵어야돼 맹글어서~
식당가면 마캉 조미료 덩어리잖여~
고추장은 더 맹글기 쉽더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