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 준비를 낙으로 삼아요.
가던 안가던...
일정 짜고 예산 세우고 정말 재미 있죠.
몇년 해외 못나갔어요. ㅠㅠ
결혼전에는 여행에 출장에 누볐는데..
결혼 첫해 여름 휴가 가고는 ㅠㅠ중국 2박3일 출장이 전부
2인분을 예산으로 삼자니...
부모님이 마음에 걸리자니...
생활비가 또 걸리고
신랑 휴가가 짧고 완전 초초 극성수기라..ㅠㅠ
올해는 기필코 해외로 뜨리라 하는데요. 4박 5일 잡고요.
대만을 알아 보고 있는데 8월에 덥다 습하다 태풍 온다 그래요.
저는 엄청 땀을 흘리고 ㅠㅠ 겨울에도 잘 흘려요.
완전 노 메이크업은 귀신 꼴이고 그래요.
어떤 사람 말로는 여름 대만 여행은 10, 20대만 하는거라고 ㅠㅠ
어떠세요. 대만 사시는 분들 8월 12345 갈껀데 태풍이 오는 편인가요?
정말 땀이 비오듯 하나요?
말려 주시던 용길 주시던...조언 꼭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