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집에 두고온 고양이가 너무 보고싶어요.

.... 조회수 : 1,429
작성일 : 2012-02-27 22:09:55
엄마아빠도 괭이한테 정이 많이들어 데려오면 서운해하실텐데.

오늘은 너무 고양이가 그리워서 고양이 까페엘 다 갔어요.
우리 고양이만큼 애교있고 예쁜 고양이는 없었어요.
제 옆에서 내내자던 앙고라 냥이 나올 때 눈키스 한 번 해주더군요.

냥갤 분양 없는가 들여다보고 있어요.
이번 주말엔 집에 가야겠어요.
IP : 110.70.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7 10:16 PM (110.47.xxx.163)

    저두 고냥이 키우고싶어요~고양이 나오는 동영상 요즘 막 찾아보구 있어요--

  • 2. ^^
    '12.2.27 10:18 PM (210.94.xxx.68)

    혼자 사시는 분들 외롭다고 강아지나 고냥이 한마리 들이시는데 (두마리 이상이면 얘기가 다름)
    저는 이거 너무 이기적이라 생각해요.

    24시간 같이 있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루의 반나절 이상을 혼자 있게 만들다니.
    동물도 외로움 타고 우울증 걸립니다.

    원글님께 드리는 말씀 아니고요. 갑자기 확 화가나서. ^^;;

    혼자 사세요? 혼자 사시면 한마리 입양하는 건 동물을 봐서라도 하지마시고요.
    지금처럼 냥이 까페라던가 부모님댁 가셔서 대리만족 하셔요.

  • 3. .........
    '12.2.27 10:19 PM (119.71.xxx.179)

    두마리 있으면 괜찮나요?

  • 4. **
    '12.2.27 10:21 PM (113.216.xxx.36)

    고양이는 정말 신비스러워요.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새록새록 또 보고싶어지게 하는 마성의....
    너무 이뻐요.
    원글님 심정 잘 알아요

  • 5. ..
    '12.2.27 10:25 PM (180.69.xxx.60)

    두마리는 서로 의지 많이 합니다. 제가 두마리 키워서 압니다. 게다가 저희집은 종일 집에 사람이 있는 편이라 관찰 가능한데 둘이 있어도 심심해 할때 많습니다. 둘이 놀다가도 무료해 해요.

    집에 사람 없이 혼자 키우는거 사람 입장에서나 좋지 냥이들 입장에선 안쓰러워요.
    그래도 정 키우시고 싶다면 주인에게 버려진다거나 길에서 굶고있는 불쌍한 아이들도 많으니 구해주신다는 의미에서 키우실수는 있겠죠.

  • 6. ...
    '12.2.27 11:13 PM (175.119.xxx.116)

    하나든 둘이든 혼자사는 사람에겐 반려동물은 무리예요 ㅡ.ㅡ;;
    저는 좋지만 출근하고 있을녀석들 생각만 하면 ㅠ.ㅠ
    주변에 혼자사는사람들 한번 키워볼까말할때마다 뜯어말립니다...
    재택이 아니라면 4년동안 묭실한번 못가고 집에서 염색에 머리까지 걍 대충 잘라 묵고다닙니다^^;
    퇴근하면 총알같이 집에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욘석때문에 많이 웃고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아프지마라 똥강^-^ 사랑해...

  • 7. ...
    '12.2.27 11:23 PM (112.186.xxx.19)

    동물이라면 사족을 못쓰게 좋아하지만 혼자 자취 하면서 키우지는 않아요
    저 출근뒤 외로워할 애들 생각하면 어찌 키우나요..불쌍하고 안쓰러워서..
    햄스터 키우는데..애네들은 다행히 낮에는 푹 자고 밤에 노는 애들이라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29 노란 우등생 체육복..왜 누래질까요? 1 dma 2012/03/05 583
79128 장수군청 전화하는 것 부적절해보입니다. 46 람다 2012/03/05 3,305
79127 평생 돈 걱정은 안하고 산다는 말은 어느 정도의 "부&.. 14 .. 2012/03/05 4,233
79126 상품권 들고 코스트코 다녀왔는데 4 ㅎㅎㅎ 2012/03/05 2,332
79125 손수조가 누군가요 13 ... 2012/03/05 2,813
79124 장수군 기사가 바로 내려졌네요? 2 참나 2012/03/05 1,565
79123 어린이집 입학식 오늘 or 내일? 2 ... 2012/03/05 492
79122 도와주세요. 초등학교 3학년 수학 도형돌리기 문제요.. 7 .. 2012/03/05 6,995
79121 쪽지 보내는거요.. 1 82쿡 2012/03/05 526
79120 민주, "'민간인 사찰' 청와대 개입 드러났다".. 세우실 2012/03/05 560
79119 대전청사주변에 방과후교실이 있나요? 2 방과후교실 2012/03/05 569
79118 몰디브냐 유럽이냐...그것이 문제로다 21 고민 2012/03/05 3,888
79117 오늘 들은 옛날 도둑이야기 .. 2012/03/05 1,024
79116 장조림에 계란넣고싶은데 언제쯤넣고끓이면되나요? 1 장조림 2012/03/05 919
79115 남자도 외모 최상이면 엄청나요 5 부럽 2012/03/05 3,286
79114 ↑ 아이들 식욕을 생각해주세요(콜록789 입니다) 넘어가세요 .. 2012/03/05 551
79113 소개팅나가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3 123 2012/03/05 1,202
79112 트위드자켓 안에는 뭘 입어야 하나요? 3 이와중에 2012/03/05 2,582
79111 전라도 자연은 국민이 나서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7 자연 2012/03/05 1,174
79110 MBC every1 <가족의 비밀> 제작진 입니다. .. 6 MBCeve.. 2012/03/05 1,707
79109 7개월 아기 엄마에게 애착이 너무 심한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7 아기 2012/03/05 1,764
79108 친한 동네 이웃한테 아이 옷 사서 입히신분 계세요? 14 손님 2012/03/05 2,834
79107 사상구에 손수조...공천 4 나나나 2012/03/05 1,049
79106 님들 같으면 이런 상황에 시댁에 갈까요? 4 갈팡질팡 2012/03/05 1,336
79105 어린이집쌤이 본인 아이를 맡기면서 일하시는데요.. 7 별로 2012/03/05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