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푸드 코트에서 식사하는데 여러개를 주문하다 보니 접시가 많아 음료수는 바깥쪽에 놓게 되었어요
한 아주머니가 저희 테이블을 쳐다보시길래 합석하려고 보는가 해서 주변 테이블을 보니 빈자리가 많더라구요
2,3분 지나 다시 오시더니 음료수 다 마신거냐고 묻기에
"아직요..."(무슨 상황이지?)
대답을 하고 나서 그 아주머니 한테 시선을 뗄 수가 없었어요
같이 오신 아주머니랑 같이 좌석에 앉았다가 (그 때 빨대 2개 만 가지고 계시더라구요,이 때 눈치 챘죠) 컵 1개를 사오시더라구요. 헉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