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아니면 잘 하는거 찾아주라고 말은쉽지만
공부 못한다 고민 글 올라오면 그런데 왜 포기 못하냐 잘 하는 거 찾아 적성 살려 주란 댓글 꼭 보는데요.
공부 못하지만 잘 하는거 한가지 있다면 왜 고민 하겠어요.
저희 애도 바닥을 치지만 관심 있는것도 다른데 소질도 없어요.
제가 볼때 공부 잘하는 애들이 다른것도 잘 하는것 같아요.
공부머리도 적성도 아닌줄 알면서도 과외 학원 포기 못하고 천안톨게트만 안넘는 학교 붙어만 줬으면 하는 저같은 엄마 무척 가슴 아픕니다.
하
공부가 길이 적성이 아닌줄 알면서도 똑같은 과외비 학원비 들이며 천안톨게이트 넘지 않는 대학이라도
1. 맞아요
'12.2.27 6:47 PM (14.52.xxx.59)사람이 살면서 뭐하나 잘하기가 쉽나요?
어른들도 대부분 남하는거 어느정도 하는거지 남보다 뭐하나 잘하기 쉽지 않아요
그리고 그게 직업이나 돈벌이로 연결되기는 더 어렵죠
애들이 공부를 못하는건 머리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의욕문제도 있는거라서 ㅠㅠㅠ
그리고 공부 못하는 애들도 공부 한다고 하지 일찍 직업전선으로 나가려고는 안하거든요 ㅠㅠ2. ..
'12.2.27 6:51 PM (110.12.xxx.230)저도 가끔 고민해요..
원글님처럼 지가 잘하는거 찾아주라는데 그게 더 어렵네요..
저도 뭐 그다지 잘하는게 없으니..3. 음음
'12.2.27 6:54 PM (125.186.xxx.131)정말 그 말에 공감해요. 학교에 갔더니, 교장선생님이 그러더라구요. 공부가 다가 아니다 =_= 애들 적성을 살려서 크게 되게 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코웃음만 나더라구요=_= 그럼 왜 학교에서는 공부 잘하는 애들만 빛나게 하는 건가? 왜 수행평가니 뭐니 하면서 점수를 일일히 부여하는가?
우리애가 공부 외에 잘하는게 뭐가 있는가? 또 있다 쳐도 그걸로 과연 밥 먹고 살면서 행복할 수 있는가? 허허...진짜 그 적성 살려 주란 말 열딱지 나요.4. ..
'12.2.27 6:55 PM (112.149.xxx.11)우리아들은 공부 시키면 못하진 않는데 잘 하지도않기에 운동을 시키고 있어요.
운동을 잘 하고는 있지만 그게 또 얼마나 갈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부상의 위험도 있고 ....
운동을 하면서 생긴건 자신감에 긍정적 마인드 이네요...
자기가 행복하니 그런거 같아요.
잘하는걸 찾지 마시고 아이가 행복해하는걸 찾아보세요...
그럼 아이의 행복은 보장되는거니까요....
제 말이 너무 현실과 먼가요...
저도 이런말 하면서 항상 불안은 하네요...5. 제 생각에는
'12.2.27 6:58 PM (58.141.xxx.145)사실 폼나는 걸 잘 하면 좋은데 대부분은 잘하는게 뭔지 모르고 살잖아요
그리고 부모들도 세상에 얼마나 많은 직업이 있고 어떤 일을 하는지 다 모르고
그냥 좁은 자기 사회안에서만 사는 경우가 많잖아요
성인이라 해서 자기가 잘하는걸 어찌아나요
그러니 직업의 세계에 대해 공부해보고, 여러 분야에 대해 부모와 함께 둘러보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결국 공부가 미래에 대한 투자로 노력을 해야하는 의욕 문제인데,
세상에 어떤 일들이 있고, 사람들은 뭘 하고 사는지 알아야 의욕도 생길것 같아요
그럴려면 부모도 공부를 많이 해야겠죠
아이랑 같이 부모도 공부하며 더 시야가 넓어져야 아이의 재능을 찾아줄 수 있는 듯 해요
전에 문화강좌 열심이 다양하게 듣는 분이 계셔서 왜 그런지 물었는데
그만큼 내가 알아야 아이한테 이런 이런게 있어라고 말해줄 수 있을 듯 해서 그런다고.
그 어머니의 자식은 어떤 식으로든 훌륭하게 크지 않을까란 생각 들더라구요
운전사, 보일러공, 호프집 주인, 이런 폼나지 않는 걸 잘해도 괜찮다고 먼저 인정해주고
잘해주는걸 찾으려면 이것저것 다양한 군데 다니면서 사람들 사는 모습을 같이 봐야겠죠
미래에 대한 의욕이 있어야 공부든 뭐든 할 수 있다 보거든요
그건 아이에게나, 부모에게나 사람에게는 다 필요한거죠
쓰다보니, 저도 참~ 저 자신에게 당부하는 글을 쓰고 있네요
프로젝트 성공시키고 기쁘고 짜릿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왜 지금은 매너리즘에 빠져있나
학생이 공부를 의욕없을 때 안하듯, 저도 요새 일과 일상이 의욕이 좀 없어져서 게을러져서요6. 적성
'12.2.27 6:58 PM (211.107.xxx.33)그 적성이란게 어릴때 부터 뚜렷하게 드러나는줄 알았어요 이제나 저제나 그 적성이 드러날까 싶어 기다리다 20년이 지났네요 ㅎㅎ 남들 하는 만큼 과외 시켜도 성적 안따라 줘서 지방대학 갔고 지금 군복무중인데 운전병지원했는데 운전이 체질이라고 편지 왔네요 ㅎㅎㅎ 미쳐요
7. ㅇㅇ
'12.2.27 6:59 PM (211.237.xxx.51)사실 사회가 잘못된거에요.. 무조건 모든 아이들은 공부에 올인해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
적성이 다 다른데 공부 잘하고 노래 못하는 사람은 노래방 가면 찌끄러져 있어야 하듯이...
이 사회가 오로지 다 공부 성적 대학 이러다 보니 공부 못하는 애(뿐만 아니라 그 가족 부모까지도;;)
다 찌그러져있어야 하는 세상인거죠..8. ...
'12.2.27 7:34 PM (220.125.xxx.215)위의 적성님 운전이 체질이고 미친다고 하신 글
넘 재밋어요
힘들다 하지 않고 체질이라니 넘 다행이구요^^
군대에서 잘 지내고 있다는 건데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9. ㅎㅎ
'12.2.27 7:39 PM (222.239.xxx.140)저기 윗님 운전병이라도 함 감사겠죠. 80들여서 면허 따 가랬더니 자신없다고..헐. 강원도 전방으로 가서 죽게 고생하더니 그때 아빠말듣고 운전병갈걸 하데요. 휴..오늘 상병 휴가 왔네요.
10. ㅎㅎ
'12.2.27 7:43 PM (222.239.xxx.140)울아들 관심있고 잘하는거 있네요. 사회. 역사. 줄줄꾀고 있어요. 광개토대왕 고구려역사.세계사. 고고학자하면 잘할려나
11. dd
'12.2.27 8:17 PM (124.52.xxx.147)딸아이가 행복해 하는 거 시키자면 피아노 치고 그림 그리는 거죠.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가 걸려 있어서 이걸 직업으로 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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