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재롱잔치 안하는데도 있나여?

어린이집 조회수 : 2,385
작성일 : 2012-02-27 18:14:47

다니는 어린이집이 재롱잔치를 안하더구요

사진도 찍어주고싶었는데 그런행사를 안하구 넘어가네요

아마 내년에도 안할것같은데 초등들가지전에 기념으로 사진도 찍어주고싶은데

재롱잔치 안하는 어린이집 보신분 계신가여??아니면 다른데로 옮기는게 나을까여??

 

IP : 121.168.xxx.8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7 6:16 PM (114.206.xxx.240)

    구립은 안하던데요. 저희애는 7세때 그래서 일반유치원으로 옮겼어요.
    하지만 재롱잔치...완전 지겨워요 ㅎㅎ

  • 2. 그거
    '12.2.27 6:17 PM (14.52.xxx.59)

    왜 해야하는데요?
    애들은 서커스 단원모양 화장하고 춤추고 노래하는데 한학기 다 보내요
    유치원은 비디오 사진 팔아 돈 벌구요
    그런거 안 시키는데가 좋은 뎁니다

  • 3. 블루마운틴
    '12.2.27 6:18 PM (211.107.xxx.33)

    아이고 안하는게 나아요 우리 꼬맹이 조카들 재롱잔치 하고 나서 병나서 일주일째 입원해 있어요 같은 병실에 입원한 아기들 대부분이 재롱잔치 하고 난 이후 병났다고 합니다 애들한테 엄청난 스트레스에요

  • 4. 원글이
    '12.2.27 6:19 PM (121.168.xxx.80)

    왜 해야되는건 없지만 사진이라도 한장 남길라구 그런거죠
    주위에는 다 하더군요 안하는데가 많나보네요

  • 5. ...
    '12.2.27 6:20 PM (59.30.xxx.126) - 삭제된댓글

    전 그런거 안하는데 찾고 있어요
    사진 한장 남기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아이들이 그거 연습하느라 얼마나 시간을 보내는지 아시나요?
    듣기론 삼성어린이집이 재롱잔치 안한다해서 일찌감치 예약했어요

  • 6. ...
    '12.2.27 6:21 PM (222.106.xxx.124)

    안하는 곳 많아요. 하는게 그닥 좋아보이지도 않고요;;;

  • 7. ...
    '12.2.27 6:22 PM (110.13.xxx.156)

    안하는 유치원이 좋은 유치원입니다
    부모에게 그거 보여 줄려고 아이들 선생님께 야단 맞고
    하루 종일 율동 맞추고 하는거 부모가 봐야 하는데
    제가 유치원에 있어 봐서 아는데
    그런 보여줄려는 행사 많이 하는 유치원 절대 아이에게 좋은 유치원 아니예요
    사진 꼭 필요 없잖아요

  • 8. 원글이
    '12.2.27 6:24 PM (121.168.xxx.80)

    제가 잘 몰랐나보네요 ㅠㅠ 어린이집 몇년다니면서 사진한장이 찍은게 없어서 한장이라도
    남기고 싶어서 그랬어요 친구네 보니깐 어린이집에서 사진 가끔 찍은게 있어서요

  • 9. 발표회
    '12.2.27 6:38 PM (180.67.xxx.23)

    연습이 두달.. 그동안 심한곳은 특강 수업을 발표로만...
    우리 아들이 셋인데.. 큰녀석 둘째녀석 그때는 발표회한게 좋아 뵈더만..
    막내는 그런것 안하는곳에 보냈어요. 제가 유치원에 일해봐서 알거든요. 선생님 아이들 모두..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요즘 안하는 개념있는 곳이 많다 들었는데.. 어떤 좀 지방에 있는 원에서는 완전 그걸로 장사를 합니다. 아이한테 소리지르고 모욕주고... 비디오만 이쁘게 나올뿐 아이들 정말 고생 많아요.

  • 10. ...
    '12.2.27 6:52 PM (59.17.xxx.1)

    의상대여비 3만원
    동영상녹화 CD 3만원
    아이 얼굴 나온 사진 무조건 다 인화해서 주고는 1~2만원
    + 엄마아빠가 사탕꽃다발 사들고 가셔야하니까 1~2만원
    ---------------------------------------------------
    10만원은 후딱 들어가요

    작년에 다닌 어린이집은 했는데,
    올해 다닌 어린이집은 안해서 너무 좋았어요 ^^

  • 11. 안하는게 좋은데...
    '12.2.27 6:56 PM (112.153.xxx.36)

    보여주기 위한 집중 트레이닝하는데 아이도 교사도 모두 힘들어요.

  • 12. 유치원
    '12.2.27 7:03 PM (125.186.xxx.11)

    둘째 유치원도 안했어요
    원장님이, 그런 행사에 연습하느라 애들 고생시키느니, 더 즐겁게 놀게 해주고 싶다고..
    저도 대찬성이구요
    큰 애때 매해 했는데, 돈도 돈이고 애들은 애들대로 선생님들은 또 선생님들대로 다 고생이에요
    안 하는 게 훨씬 낫네요

  • 13. 안좋아요.
    '12.2.27 7:12 PM (119.71.xxx.130)

    말갛고 이쁜 피부에 얼룩덜룩 화장해서 섹시댄스니 뭐니 이상한거 시키질않나,
    서로 자기 아이 중앙에 세우려고 엄마들이 선물들고 원장 한번 만나려고 줄을 서질 않나..

    어린이집 7군데 돌아다녀서 생일잔치도 케잌만 자르며 조촐하게 하는 곳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 14. 재롱잔치 싫어요
    '12.2.27 7:12 PM (219.254.xxx.121)

    저도 어린이집/유치원 선택 기준 중의 하나입니다. 재롱잔치 없는 곳.
    보여주기 위한 행사 준비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나요.
    아이 입장에서는 놀 시간, 쉴 시간, 배울 시간에 노래연습, 춤연습하는거구요.
    선생님 입장에서도 준비할 게 더 많아지겠죠. 그만큼 아이들에게 쏟는 시간과 노력을 빼앗아가는거고.

    일반적으로 재롱잔치는 겨울에 있잖아요.
    보통 구청 강당이나 그런 비슷한 시설 빌려서 하는데
    어른들도 겨울 코트 입고 앉아 기다리는데
    그 어린 아이들은 잠자리 날개같은 옷 입고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옷 몇 벌씩 갈아입어야 하고(선생님 몇 분이 봐주시기야 하겠지만, 아이들이 한꺼번에 갈아입자면 제대로 봐주실 수나 있을까 싶어요.)
    아빠도 오게 한다고 저희는 평일 저녁에 했는데
    아이는 연습해야 한다고 4시 반까지 모이랬었나(당연히 저녁 못 먹고 갔죠)
    연습하고, 유치원 졸업식 먼저 하고 재롱잔치까지 끝나니 8시 넘었어요.
    저녁 굶고 무대 뒤에서 슈퍼에서 파는 빵이랑 우유 먹은거 같아요.

    정말정말 싫었습니다.

  • 15. ....
    '12.2.27 7:20 PM (112.151.xxx.110)

    어린이집에서 사진 안찍어 주나요?
    저희아이 어린이집 2년, 유치원 2년 다니는 동안 제가 바라는대로 재롱잔치 단 한번도 안해서 전 좋았어요.
    하지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사진 많이 찍어 보내주던데요.
    재롱잔치 안해도 원마다 행사가 있잖아요.
    어린이집에서는 선생님들께서, 유치원에서는 선생님이 찍은 사진, 사진기사님이 찍은 사진 구분해서 보내주던데요.
    어떤 사진은 무료고 어떤건 유료고 그래요. 기사님이 찍은 사진은 당연 유료.. 비싸지는 않았구요.
    그래서 어린이집이고 유치원이고 재롱잔치 안하고 찾아간적 없어도 사진 엄청 많은데..
    재롱잔치 안한건 좋은 어린이집 맞는데 사진 한장 없다는 건 좀 별로긴 하네요.

  • 16. 저희
    '12.2.27 7:29 PM (121.190.xxx.129)

    저희 아이 다니는곳은 재롱잔치 비슷한건 해요.
    근데 따로 뭘 연습하는게 아니라 그냥 수업 시간에 배운거 세곡 정도 노래 부르고 간단한 율동 하는게 전부더라고요.
    화장 절대 안되고 옷은 만원주고 한벌만 빌려서 세곡 부르는 내내 한옷이고 뭐 이렇게 간단히 해요.
    심지어 발표회 당일에는 어린이집도 안가고 저녁때 부모님이랑 같이 오라고 하더라고요.
    시작 10분전에 가서 옷 갈아 입고 시작하느라 리허설도 없고 연습도 없어서 좀 어설프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 힘들게 안하는거 같아서 더 좋더라고요.
    아이들 보는 재미도 있고요

  • 17. 원글이
    '12.2.27 7:53 PM (121.168.xxx.80)

    네 사진한장 안찍어주네요ㅠㅠ 신랑이 왜 사진하나 안찍어주냐구 머라하구 마음이 좀 그렇네요
    남는건 사진인데 추억이니깐요 사진이라도 있었음 하는마음이에요
    야외나 현장학습 어디 나가서 사진을 이번엔 찍겠지 했는데 계속 사진이 한장없으니 속상하네요ㅠㅠ

  • 18. 저도
    '12.2.27 7:57 PM (218.209.xxx.118)

    재롱잔치 안하는..놀이학교 택해서 보냈습니다. 발표회 형식의 그냥 유치원 짐실에서 발표하는 수준인 놀이학교로요. 근처의 다른 놀리학교는 구민회관 강당 빌려서 엄청 화려하게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졸면서 하더군요. (발표시간이 저녁때라..)

  • 19. 이젠엄마
    '12.2.27 9:38 PM (121.50.xxx.24)

    에효..원글님도 참...

  • 20. 안 해요
    '12.2.27 10:53 PM (124.54.xxx.39)

    위에 올린 것들로 한 몫 챙기는 어린이집,유치원도 많아요.
    제 아이가 다닌 곳엔 재롱잔치 대신에 체육대회를 크게 해요.
    온 가족 참여하고 좋아요

  • 21. 에휴
    '12.2.27 10:57 PM (115.139.xxx.35)

    우리아이 어린이집도 재롱잔치 안하는데..완전 쌍수들고 찬성이에요.
    아는집애 유치원 재롱잔치했다고 사진보니
    시크릿가든 옷입혀놓고 남녀 짝지어서 무용하고 뭐 이런거 하던데.
    이게 아이 교육상 무엇에 도움이 되는지 원장한테 물어보고 싶더군요.

  • 22. 제발
    '12.2.28 12:34 AM (58.143.xxx.202)

    그냥 야외수업하거나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이런때 사진 좀 찍어달라고 건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02 미스트중에서 에센스 들어간듯 촉촉한것 5 크림 2012/03/21 1,377
85801 7살 아이 한자 학습지, 계속하면 좋을까요? 1 한자 2012/03/21 1,284
85800 미샤 세일 매월 하나요?? 1 ... 2012/03/21 1,661
85799 카드 사용액 면제가 뭐예요~? 3 카드 면제 2012/03/21 1,177
85798 반지 크기 클때 구제방법이 있을까요.?? 2 반지 2012/03/21 15,145
85797 "박대"라는 생선..어떻게 먹는거죠? 7 생선 2012/03/21 4,136
85796 한 분이라도 더 알게 되길 바라며 - 원전마피아 6 지나 2012/03/21 1,323
85795 왜 먼지가 분홍색일까요 5 ?? 2012/03/21 1,870
85794 순수친목 카페에 경찰소장이 나서서 참여하네요. 새봄이지만... 2012/03/21 1,090
85793 나이들어 쌍꺼풀 수술하면 흉한가요? 9 내년에 마흔.. 2012/03/21 4,035
85792 중국황사 언제 오나요? 프라푸치노 2012/03/21 2,133
85791 헬스 시작하고 한 달도 못채우고 그만두는 사람들이 절반 넘는데요.. 1 ... 2012/03/21 2,158
85790 김지수씨 원래 솔직하고 개방적인 타입이신가 봐요. 7 @.@ 2012/03/21 3,729
85789 BBK 가짜 편지 쓴 신명 씨 "홍준표가 진실밝혀야&q.. 세우실 2012/03/21 927
85788 이런 자격증에 도전해 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1 열공해보세 2012/03/21 1,141
85787 수학의 神들 ‘수제비’ 만들어 교육기부 1 샬랄라 2012/03/21 1,227
85786 아 갑자기... 초1 총회 꼭 가야하나요?? 2 총회 2012/03/21 1,673
85785 독감 걸리고 나서 피부가 좋아졌어요 1 김씨 2012/03/21 1,498
85784 용인에서 훼손된 자연을 되살린 사례 조사하기 질문요~ 2012/03/21 978
85783 쌍꺼풀액 자주 쓰면 안 좋겠죠? 11 솜사탕226.. 2012/03/21 1,998
85782 요새 중학생 제 2 외국어가 중요한가요? 3 2012/03/21 2,748
85781 누구를 미워한다는 것이, 더구나 아이 또래를 미워한다는 것이.... 7 엄마 2012/03/21 1,722
85780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해요 12 강아지 2012/03/21 1,798
85779 덕성여고 나오신분 계세요? 12 덕성여고 2012/03/21 4,108
85778 청소력이나 아무것도 못버리는 사람 같은 책 읽어보신분~~ 12 정리 2012/03/21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