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가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데 어떤병원을..

남아엄마 조회수 : 5,214
작성일 : 2012-02-27 16:33:45

4세 남자아이구요.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것 같아요

계속 그러는건 아니고,

한번 보기 시작하면 연달아서, 10분만에 볼때도 있고,

20분에서 30분 사이에,, 연속으로 계속 봅니다.

오전에 그러면, 오후에는 별로 안보는 식으로요.

그리고, 소변을 자주 보는 반면,

물을 많이 먹지는 않는것 같은데,

소변양이 많아요. 소변색은 거의 물색입니다.

 

그리고 아직 밤에 오줌을 못가리고요.

한번 오줌싸서, 괜찮겠지하고, 눕히면, 또 싸놓습니다.

 

이상해서, 다니는 소아과에서 두번이나 소변검사 해봤는데,

두번다 정상이라고만 하고,

심리적인 문제일수 있다고 하는데,

책에 나온 심리적 문제는 아닌것 같고,

다니는 소아과에서는 더 이상 자세히 상담을 안해줘서

다른 병원을 가볼까 하는데,

 

대학병원 소아과를 가야 할지,

아니면, 소아정신과, 소아 비뇨기과,,, 어디로 가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비슷한 경험 계신분 있으신지요.

 

아이도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려워서, 귀찮아 하고,

놀고 있는데, 소변을 보러가야 해서,, 막 참다가 뛰어갑니다.

책에는 부모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이건 아닌것 같고,

저희가 대소변을 조기에 시작한것도 아니고,

심리적 스트레스가 뭐가 있을지.

동생을 본후로, 소변을 더 못가리기도 하지만,

제가 봤을땐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보이는데,, 걱정입니다.

IP : 124.49.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2.27 4:36 PM (211.237.xxx.51)

    일단 소아과 선생님한테 데려가셔서 그 증상에 대해 말씀하시면
    진료를 해주시던가 아니면 해당과로 진료의뢰서 써서 보내주실겁니다.

  • 2. ...
    '12.2.27 4:50 PM (112.154.xxx.75)

    저희아이가 7세때 한동안 그랬어요... 유치원 선생님께서 병원 가보라고 하셔서 병원에 갔는데, 소변검사하고 이상없다고 하시는데,심리적이 요인인 것 같다고.... 그게 두세달 이상 지속 되었던거 같은데 어느순간 정상적으로 돌아왔더군요... 계속 다니던 유치원이었고, 저는 왜 그런증상이 나타났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어요...소변 너무 자주봐서 가끔 참아보라고 얘기를 하긴 했는데.. 암튼 저절로 나아졌어요...

  • 3. 음..
    '12.2.27 5:30 PM (175.125.xxx.117)

    울아이가 작년 6세때 그런증상이 있었어요..소변마렵다고 마구 화장실로 뛰어가서는 막상 나오는양도 별로 많지않고 그랬어요.
    병원에서는 처음부터 심리적인 원인일꺼다 그랬는데 제가 소변검사 해달라고 해서 검사했고 정상이었어요.
    그냥 두고 화장실 자주가는거 지적하지말라더라구요.
    안갈때는 안가는데 갑자기 화장실 가기시작하면 엄청 여러번 가더라구요. 결혼식장 갔는데 예식내내 화장실을 4번이나 갔어요. 먹는것도 없는데요.
    그냥 두라니까 걱정만하면서 그냥 뒀더니 3달지나니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대학병원 소아비뇨기과에 가서도 검사한번 해보시고 정상이라면 조금 기다려주세요..

  • 4. 감사
    '12.2.28 5:45 AM (124.49.xxx.185)

    비슷한 분들이 계셨군요.
    우선은 크게 걱정은 안하고, 혹시 모르니 대학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거기서도 문제가 없다면, 그냥 편하게 둬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92 광고쟁이들 짜증나네요 2 ㅇㅇ 2012/03/09 629
79791 약정 일년남은 정수기 이사하면서 해지해도 될까요? 1 이사정리중 2012/03/09 1,391
79790 어제 절친의 진상 시어머니글 올렸었던 사람이예요. 2 ^^ 2012/03/09 3,375
79789 예쁘고 능력있고 똑똑하면 공격하는 5 향기롭다 2012/03/09 1,466
79788 `바비인형` 같은 4세 모델에 中네티즌 열광 13 4살모델 2012/03/09 4,239
79787 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참 똑똑한가봐요ㅋ 2 자랑질 2012/03/09 1,129
79786 나의원 성형이야기는 이제 그만 ........ 2012/03/09 628
79785 애 한테서 담배 냄새 쩌네요 8 담배싫어 2012/03/09 2,922
79784 직장인들 옷 살만한 인터넷 쇼핑몰 좀 추천해 주세요 ㅠ 8 2012/03/09 2,262
79783 독일 유학생들 or 한인들 커뮤니티 뭐가 있을까요? 4 혹시 2012/03/09 1,875
79782 하루종일 한일도 없이 딩기적 거리다보니 하루가 다 가네요 4 휴우 2012/03/09 1,347
79781 4살아들 이쁜짓 3 ㄹㄹㄹㄹ 2012/03/09 908
79780 고1 아이 처음시작하는 플릇 어디서 구입하나요? 7 플릇 2012/03/09 1,157
79779 만능 여직원 8 ㅎㅎ 2012/03/09 2,802
79778 시댁과의 전화 8 부담스러 2012/03/09 3,236
79777 세슘검출 수산물, 정부 왈 "생활방사성 수준".. 4 yjsdm 2012/03/09 1,084
79776 워킹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7 걷기운동 2012/03/09 2,292
79775 울쎄라 해 보신 분 아시는 분 있으세요? 5 피부 2012/03/09 3,677
79774 아 정말 창피해요..ㅠㅠ 7 맘 약한 엄.. 2012/03/09 2,239
79773 황석어젓 (조기젓) 이 많아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8 오란조바 2012/03/09 1,959
79772 여자 지체 장애인들이랑 놀아 줄 때.. 2 미소 2012/03/09 1,193
79771 친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으니 우울한 거 같아요.. 5 슬픔 2012/03/09 1,833
79770 예쁜 도시락 2 2012/03/09 1,397
79769 자식 키울수록 타고난게 전부다..싶네요 52 ㅇㅇ 2012/03/09 17,573
79768 베트남여행 2 yeprie.. 2012/03/09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