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인지 알지만 질문 올려봅니다.
지금 저는 부산 해운대신도시에 살고 있어요.
조성한지 15년된 2-3만세대가 살고 있는 큰 시가지지요.
안에 모든 편의시설 다 들어와있어서 살기는 편하고 좋아요.
조금만 나가면 해운대바닷가고 또 센템에 백화점과 벡스코등 문화시설도 많지요.
하지만 앞으로 10년뒤에는 어떻게 될까요?
26층씩 지어진 아파트라 재건축은 안 힘들까 싶고 리모델링도 개인돈이 들어가니
점점 노령인구가 늘어가고 있는데 돈 들여가며 할수있을까 싶네요.
외국같으면 그 지역은 슬럼화되고 다시 신도시를 조성한다고 하는데 이 좁은 나라에서 그것도
힘들 것 같고 이많은 세대를 받쳐줄만한 마땅한 장소도 이제는 부산에 없지요.
남편은 2-3년뒤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 들어가고 싶어하는데 그것도 신도시가 인기있을 때
얘기지 이미 노후화되어가는 곳에 새아파트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 제가 망설이고 있어요.
우문현답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