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대여로 생각했었는데 기차로 간다네요.
결혼식장은 대구구요. 그냥 얌전하게 사복입을까 하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승용차도 아니고 기차에 한복을 입지않고 가더라도 쇼핑백에
들고가서 갈아입기도 번거롭고
얌전하게 평상복 입으면 안될까요?
저희집은 수원입니다.
==================================================
저희가 외삼촌 외숙모예요.
한복이 없어서 대여해야해요.
한복대여로 생각했었는데 기차로 간다네요.
결혼식장은 대구구요. 그냥 얌전하게 사복입을까 하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승용차도 아니고 기차에 한복을 입지않고 가더라도 쇼핑백에
들고가서 갈아입기도 번거롭고
얌전하게 평상복 입으면 안될까요?
저희집은 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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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외삼촌 외숙모예요.
한복이 없어서 대여해야해요.
시누이의 조카인가요.
아니면 시누 딸 또는 아들이라서 님에게 시조카가 된단건가요.
짐 많지도 않은데 한복 들어있는 쇼핑백 정도는 괜찮지않나요?
남편 통해 시누이한테 물어봐서 한복 입길 원하면 들고 가셔서입고
평상복 상관없다 하시면 입으시면 되구요~~
집안마다 생각하는 옷차림이 달라 딱 뭐라고 애기해드리기가 애매해요.
옷차림도 부조라고 하니..번거롭게지만 숙모이시니 시누이집에서 원하는대로 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기차로 가면 수원에서 대구까지 얼마 안걸리잖아요 쇼핑백이 거추장스러우시면 그냥 한복입고 가시면 될텐데요
외숙모면 한복안입어도 될것같은데요.
전 외삼촌 외숙모인데 안 입었어요
그냥 무조건 한복 입기 싫으신것 갇아요
여기서 자꾸 물어본들 답이있나요?
기차 쇼핑백 불편하다는데 평소에 장보실때
불편해서 어쩌나요?
싫으면 쿨하게 싫다다하고 한복입지마세요
여기서 뭐라한들 면죄부생기지 않아요
원글님의 글을 읽으면
한복 입기 싫으나 그 정당성을 찾고 싶어
82회원분들의 지지를 받고 싶어 글을 올리시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지지를 못받으면 또 글을 올리실 수 있겠죠.
50 : 50의 마음이었는데 여기 82 회원분이 입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입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은 편하실 수 있겠죠.
아니라면 이렇게 생각한 제가 정말 죄송하구요.
그런데 외숙모가 한복 안 입으면 누가 입나요?
그리고 결혼식에 한복 입은 친척들 없으면 굉장히 없어보입니다.
외숙모니까 그런것은 상관없을 수 있겠네요.
안입어도 되는데 그쪽서 굳이 원하면 거절하기 힘들더군요
편한대로 하세요
외숙모가 한복을 안입나요? 제 외숙모들도,신랑 외숙모들도 모두 한복 입고 사진찍었고 대부분은 입는 분위기인것 같은데요.
한복입으면 일단 혼주인 시누이는 고마워할테고 분위기도 화사해서 좋긴 하지만 원글님이 입기 싫으신것 같은데 그럼 어쩔수 없는거죠뭐.
한복 무겁지도 않아서 입겠단 마음만 있으면 싸가지고 가는거 어려울것 같진 않은데요.
한복도 옷인데 한복입고 ktx타면 챙피하신가요? 혼자가면 좀 뻘쭘하겠지만 가족과 움직이면 아무도 상관안해요.
외숙모 되시면 한복 입으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참한 사복보다는 한복 입으시는게 훨씬 식장분위기도 살려주는 것 같은데요.
저는 작년, 재작년에 숙모입장으로 한복 4번 입었는데
저는 서울, 식장은 부산이었어요.
한복 대여하시면 박스에 넣어 쇼핑백에 넣어주는데
그대로 들고 기차로 부산으로 이동하고,
식장에서 갈아입었어요.
식장에 갈아입을만한 룸이 있더라구요.
남동생 결혼식에 양장 입었고 아무도 저한테 한복 입으란 말 없었는데
나중에 왜 안 입었냔 말도 못 들었고...
올케쪽 형제들도 한복은 모친분만 입으셨더이다. 우리 쪽에서도 울 모친만 입으셨고.
우리는 아버지 서울, 어머니 충청도, 사돈 어르신들은 경상도의 오래된 유지십니다.
직계들은 한복을 입어야 되지 않냐, 제가 볼 때는 이 부분도 허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의 집 결혼식에 참석했던 하객 입장으로는
식장에 한복 입은 여성분이 많으니 누가 신랑 신부 어머님인가 갸우뚱 하기도 했고요.
시누에게 물어보고 한복 입는 걸 원하면 입으라는 글이 있는데
거지 꼴로 가는 것도 아니고 양장 점잖게 입고 가면 되지 옷차림 주문까지 하면 전 안 가고 싶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 형제자매는 한복입던데요.
ktx한시간 걸릴껍니다.
말은안해도 섭섭해하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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