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하시는분께 질문드릴게요

나니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2-02-27 10:33:33
운전하다보면 일명 김여사라고 남성분들이 지칭하는 여성운전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왜 김여사라고 불리울까요?

1.느리게 운전 (물론 안전운전도 중요하지만 80키로 도로에서 40키로 밟는건 아니겠죠)

2.백밀러를 안보거나 접고 다녀서 (실수로 접은채로 달릴순 있겠지만 한참 그러고 다닌다는건 안본다는 증거?)

3.사고수습 (일단 차에서 안내린다는 사람이 많고 뒤에서 박고도 많이들 우긴다고 하는데 진짜인가요?)

4.후진못함 (후진못하는데 차를 왜 끌고 나오냐고 그러네요. 좀배우면 될까요?)

5.기타 의견이 있으시면 참고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리고

네비게이션도 남자들은 지도를 고정시키고 차가 움직이게 하는게 보기 편하고
여자들은 반대로 차를 고정시키고 지도가 회전시키게 하는게 편하다고들하는데..진짜인지..

이게 여자와 남자의 다른 시각차이랑 사고력의 차이라고 하던데 이해가 안가네요.

즉, 여자는 차에 타고 있으면 차는 가만히 있고 밖의 사물이 지나가는 느낌인반면..
남자는 주변의 도로나 사물이 고정되어있고 차가 움직인다고 하는데 뭐,이게 중요한가보내요..
IP : 211.107.xxx.2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7 11:01 AM (222.106.xxx.124)

    골목에서 대로로 나오면서 바로 1차선 진입. 여사님 가시느라 다른 차들 모두 멈춤... 신호 받은 상태 이니었고요.
    일방에서 역주행하던 여사님, 비키라니까 사이드 거심. 혹은 하이빔도 날리심... 역주행하시는 분이 더 당당....
    잘 주행하다가 2차선 한 가운데서 급정거. 고속도로에서도 급정거하는 분 계시더군요. 잔화통화 혹은 네비보느라 그러시던데 저 정말 놀랬어요...
    주차도 못하고 교행도 안되면서 대형차 몰고 다니심... 마트에서 주차요원에게 대리주차해내라고 때를 쓰시던데... 그 주차요원, 밀리는 차들 안내해주랴, 여사님 주차 지도해주시랴 얼굴 뻘개지더라고요. 그 마트는 대리주차 서비스 안 해주던 곳이고요....

    너무 많아서 이 이상은 생략.., 저도 여자운전자지만 너무한 여사님들이세요...

  • 2.
    '12.2.27 11:07 AM (203.248.xxx.229)

    저도 추가.. 이건 꼭 김여사라기 보다는 그냥 화나는 상황.. ^^;
    비보호 좌회전할때.. 좌회전 깜빡이를 미리 켜서 뒷차에게 신호를 줘야돼요.. 안그럼 앞차는 갑자기 서버리고.. 나는 차선바꾸기 힘들고.. 정말 화남..
    이건 우회전 할때도 마찬가지로 미리 깜빡이 켜주기.... 직진 신호 떨어지면 옆에 횡단보도에도 초록불 들어오잖아요.. 그러면 우회전을 못하고 서있는데.. 나는 직진하고 싶은데 못가고 있으면 짜증남..
    윗분 말씀하신 골목에서 대로로 나오면서 가속도 안되었는데 1차선 진입도 짜증나네요 ㅎㅎ

    쓰고보니 제가 성질 급한거 같네요.. 막히는 서울시내 운전하다보니 짜증만 늘어갑니다.. ^^; 약속시간 넉넉하게 나가도 항상 짜증내게 되요.. ^^;

  • 3. ..
    '12.2.27 12:26 PM (211.224.xxx.193)

    도로에 차를 몰고 나오면 거기 룰이 있어서 그걸 지켜야 되고 잘 모르면 배워야 하는데 저 김여사는 지킬 생각도 없고 배울 생각도 없어요. 그래서 욕먹는거예요. 저 김여사중에는 간혹 남자분도 있어요.
    그냥 자기 중심적..내가 3차선서 1차선으로 옮겨간다하면 옆 차선을 보면서 주위에 피해 안주면서 살짝 살짝 옮겨 가야하는데 그냥 나 1차선으로 갈꺼야 맘 먹는 즉시 그냥 거기로 직행 뒤차 옆차 황당하게 만드는데 당사자는 모름.
    분위기 파악 못하고 전체에 속한 나로써 운전을 해야 되는데 자기중심적으로 운전해요. 잘못해놓고도 잘못한지도 모르는거 그게 젤 문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59 마흔살이란 나이가 장애가 되네요.. 31 울고 싶어요.. 2012/02/28 11,462
76458 초4 믿을 수있는 체험학습 기관 있을까요? 2 역사체험? 2012/02/28 907
76457 침대 좀 골라주세요~~ 2 ... 2012/02/28 776
76456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요즘 중학생애들 진짜 다 그런가요? 6 궁금이 2012/02/28 2,176
76455 갤럭시S2 어떤가요? 26 2012/02/28 2,092
76454 맞벌이하시는 분들은..시댁에 당당하시나요? 18 블루밍가든 2012/02/28 3,640
76453 어릴땐 참 뭘 몰랐어요. 3 2012/02/28 956
76452 MCM가방에 대한 이미지 어떠셔요들...?? 34 MCM 2012/02/28 4,288
76451 서울시티투어버스요 타보신분 계신가요? 2 .. 2012/02/28 883
76450 온돌매트 요런거 쓰는분들 팁좀 주세요 일월매트 2012/02/28 419
76449 김완선이요 예전 영상보니까 진짜 멋지던데 백치미 이미지가 있었나.. 16 ... 2012/02/28 2,713
76448 익명이라 털어놓는데요, 콧물 먹는거요. 4 d 2012/02/28 1,077
76447 이옷 코디에 뭐가 어울릴까요? 4 ... 2012/02/28 880
76446 무한도전 레슬링편 재방송 보는데요... 8 우와 2012/02/28 1,247
76445 살림의 고수님들 모코트 세탁방법좀 알려주세요~~~ 3 세탁방법 2012/02/28 1,816
76444 예금 계획을 세웠는데 이런 방식은 어떨까요? 1 ㅎㅎ 2012/02/28 1,001
76443 일산 스테이크 먹으러 갈 곳 추천해주세요 2 ........ 2012/02/28 1,178
76442 팝, 락 좋아하시는분 7 90학번 2012/02/28 1,178
76441 스마트폰 음악 다운 도움 구해요~ 4 인디좋아 2012/02/28 821
76440 2014년에 고등 교과서가 또 바뀌는거 아세요? 4 열받아 2012/02/28 2,008
76439 객지에서 공부하는 아들하고... 14 모모 2012/02/28 2,432
76438 어제 불후의 명곡 방청하고 왔어요. 3 김건모편 2012/02/28 4,185
76437 헬스와 아쿠아로빅중 어떤게 좋을지... 3 질문 2012/02/28 1,090
76436 사람들이 다 드세진거 같아요. 무서움 6 소심함 2012/02/28 2,012
76435 지금 이슈되는 사건과 별개로.... 1 .. 2012/02/28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