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라는 말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지않을까요

..... 조회수 : 4,120
작성일 : 2012-02-27 00:45:49

제가 한 달 동안 다이어트 했는데
일주일에 3일 헬스 
일주일에 4일 빨리걷기 길거리에서 했습니다 1시간 30분
밥은 하루 두 끼 밥양은 일반적 밥공기 반정도 올라오게
반찬은 미역,다시마,콩나물,멸치,양배추,두부,생선등 채소위주 국은 국그릇에 1/3 정도 
과일 하루에 방울 토마토 10개 사과 반쪽
먹고싶은 음식 일주일에 딱 한끼
이렇게 지켰는데
한 달동안 2키로(키170에/68---->66) 빠졌습니다.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라는 말
물론 글자 그대로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게 아니라
조금만 먹어도 살찐다는 말요

저같은 사람은 그 말 맞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저렇게해도 한 달간 2키로밖에 빠지는지...


IP : 121.146.xxx.14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나은
    '12.2.27 12:52 AM (120.142.xxx.137)

    한달이 2키로가 적정량으로 예쁘게 빠지는거라고 들었는데 .잘하시고계신거같아요
    초고도비만 아니면 확확 드라마틱하게 빠지기가 힘들지않나요
    장기간으로 예쁘게 살뺴신다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요요없이 근육 붙으면서~

  • 2. 원글
    '12.2.27 12:58 AM (121.146.xxx.149)

    헬스 가서는 근육운동하고 유산소는 자전거 30분 했어요.
    런닝머신은 무릎 아파서 못하겠더라구요.
    유산소는 본문에 있지만 길거리에서 빨리걷기 일주일에 4일 했구요

  • 3. 부자패밀리
    '12.2.27 1:05 AM (1.177.xxx.54)

    네.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은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런과였구요.
    그런데 많이 먹어도 살이 안찌는 집안내력을 가진 사람과 살면서 뭐가 문제인가 비교가 되더라구요.
    소진을 활발하게 시키는 사람이 있고 상대적으로 덜 시키는 사람이 있구요.
    먹는버릇. 생활습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 역시 근육운동을 엄청나게 심하게 해봤거든요.
    몸무게 이런거 생각하지 않구요 근육좀 키울려구요 근육만 생각하면서 운동한적이 있어요.
    유산소도 많이 안하고 근육만 키웠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이후에 먹는게 제법 소진이 되더군요.
    그리고 나서 유산소를 해줬어요.
    저는 살뺄려고 운동했던건 나중일이고 일단 내 몸의 문제점이 근육양이 적어서 그런거다 판단을 해서
    운동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예전처럼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말을 잘하진 않아요.
    얼만큼 먹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그걸 다 소진시키냐의 문제도 크다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저애는 왜 많이 먹고도 살이 안찌지 ? 이런생각 들게 만드는 친구들이 더러 있었거든요.

    해결방법은
    몸무게에 연연해하지 말고 근육을 키우세요.아주 많이요.
    그이후에 유산소를 하면 어차피 유산소하면서 키운 근육 또 조금씩 사라집니다.
    근육운동도 병행하겠지만서도 .
    운동할때 몸무게 연연하면 피곤하고 이런문제때문에 힘들어요.
    당장의 효과 생각하지 마시고 치수에 연연하세요.

    대딩때 43키로 나갈때도요 제가 원하는 미니는 못입었어요.그럼 몸무게가 별 의미가 없는거거든요.
    저처럼 근육양이 너무 적고 상대적으로 지방이 많고 뼈대가 가는사람은 몸무게로는 보이는 이미지와 매치가 안되죠.

    제가 볼땐 지금 잘 하고 계신것 같구요
    당분간 몸무게 재지 마시고 치수를 재세요.
    저는 허벅지 윗 아랫 두부분하고 팔뚝살 치수 허리 치수 이렇게 쟀어요.

  • 4. gg
    '12.2.27 1:06 AM (175.113.xxx.4)

    저 직장다닐때 저녁 굶고 헬스장 주5일 꼬박가서 한시간 이상 정말 열심히 3달 했는데 몸무게 1키로 빠졌던 슬픈 기억이... ㅠ ㅠ
    운동은 체형을 잡아주고 다이어트시 체중도 유지해주죠..
    하지만 운동해서 체중감량의 효과를 보시려면 최소한 3개월 이상은 해야되요.

    그 뒤에 애 낳고 수유도 끝내고 뭔가 필 받아서 2개월에 7키로 뺀적이 있는데요.
    거의 먹는게 없다시피 했었어요. 이상스레 식욕도 없었고, 평균 잡자면 하루에 500칼로리 정도로 먹고 한두시간씩 매일 걷고 그랬네요.
    물만 마셔도 살찌는건 의사말로는 있을수 없는거라고 하대요.
    농담삼아 자기도 모르는새에 물에 밥을 말아먹으며 인정 안하는거라고. ㅋㅋㅋ

  • 5. 원글
    '12.2.27 1:20 AM (121.146.xxx.149)

    전문 헬스 트레이너 안붙이고 혼자했습니다.
    아파트내에 조그만 헬스장이 있거든요.
    아령무게는 2키로 짜리했구요
    주로 머신으로 했어요.
    윗몸일으키기도 했구요.50개정도

  • 6. 그건
    '12.2.27 1:20 AM (14.52.xxx.59)

    말이 안되요
    먹은게 물이 아니고 콜라던지 ㅎㅎ하루에 백보만 걸었다던지 할거에요
    저도 그런 말 듣는 사람중 하나인데 전 일단 배부른건 안 먹어요
    오직단지 살 찌는것만 먹어요(그게 맛있거든요 ㅠ)
    그리고 굉장히 안 움직여요,애들 학교가면 거의 소파에 이불 두르고 앉아서 신문보고 컴 하고 티비보고 ㅠ
    게다가 체온이 상당히 낮아요,이런 사람들은 지방연소가 잘 안되죠
    어쨌든 아무것도 안 먹고 물만먹으면 살은 빠지게 되어있어요

  • 7. 원글
    '12.2.27 1:22 AM (121.146.xxx.149)

    네 하루에 50-60개요.
    그 이상은 안올라가져서 ;;;

  • 8. 원글
    '12.2.27 1:25 AM (121.146.xxx.149)

    자전거 30분은 몸풀려고 한거구요. 유산소는 길거리 빨리걷기 일주일 4번 하루 1시간 30분 했어요

  • 9. 111
    '12.2.27 1:34 AM (218.155.xxx.186)

    다음에 다이어터란 웹툰 추천합니다. 꼭 보세요!!! 제가 보기엔 식사량이 넘 적으시고, 단백질을 충분히 드시지 않는 것 같아요. 운동 열씨미 해도 먹는 양이 적으면 오히려 근육양이 줄어서 더 안 좋대요.

  • 10. 원글
    '12.2.27 1:37 AM (121.146.xxx.149)

    윗몸 일으키기 반동 이용하지말라고해서
    내려가서 멈췄다 올라가고 천천히 했어요.
    머신은 5개 모두 세트당 12-13개 3세트 했구요

  • 11. --
    '12.2.27 1:46 AM (94.218.xxx.168)

    사실 소화력도 관련있어요. 장의 기능이 원활해서 먹고 소화 잘 시키고 배설 잘 하면 먹는 양 대비 살 안 찌더라구요. 163-43인 친구가 딱 이랬음.


    그리고 솔직히 먹는 것도 어떤 종류의 음식을 먹냐도 큰 연관있구요.


    솔직히 살 찌는 분들 보면 많이들 먹어요;;

  • 12. 원글
    '12.2.27 1:50 AM (121.146.xxx.149)

    소화기능은 어릴때부터 안좋았어요.
    설사 잘해요.

  • 13. ㄷㄴ
    '12.2.27 2:21 AM (125.143.xxx.74)

    그렇게 드시면 배고프지 않으세요? 요요현상옵니다 너무 적게 드시는듯

  • 14. 음, 소화기를 다스려야.
    '12.2.27 2:24 AM (81.178.xxx.100)

    할것 같은데요.
    제가 난데 없이 소화불량에 설사를 반복하기 시작했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저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었거든요.
    설사를 반복하다보면 살이 빠겟지 싶었는데, 오히려, 뭄이 더 붓고, 음식이 땡기고, 살이 더 찌더라구요.
    병원을 전전하다가, 한의원도 전전했는데,
    어떤 한의사가 위장기능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저혈당에 저혈압성 비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먹어도 배고프고, 머리는 띵하고, 살은 계속 찌는 거라고.
    그래서 일단은 먹는 것을 위에 부담가지않게 바꾸었어요.
    거의 6개월하니까, 조금씩 나아져서, 살도 빠지고, 물만 먹어도 살이 찌지 않더라구요.
    저도 원래 적게먹어도 족족 찌곤했었거든요.
    운동도 운동이지만, 소화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 아마 먼저이실꺼에요.
    꼭 성공하세요.^^

  • 15. 원글
    '12.2.27 2:38 AM (121.146.xxx.149)

    저의 소화기능 추가하자면 중학교때부터 십이지장 궤양있었고..
    매운맛 치킨,맥주,콩국수,두유,파인애플 먹으면 십중팔구 설사하고
    주로 겨울에 속이 쓰리네요

    그리고 다이어트 하면서 자극적인 음식도 안먹었는데
    설사 더 많이 나네요

  • 16. 원글
    '12.2.27 2:43 AM (121.146.xxx.149)

    길거리 빨리걷기 말고 웬만하면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하고 싶은데
    런닝머신은 도저히 무릎이 아파서 못하겠더라구요

  • 17. 주위를 보니
    '12.2.27 5:26 AM (69.234.xxx.236)

    물만 먹는데 찐다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던데요 ㅡㅡ;;

    상대적으로 대사량이 낮은 경우도 있겠으나, 일단 제가 본 날씬한 사람들은
    식사량이 적고, 간식을 잘 안먹는 경우가 대다수였고요. 생활습관도 수시로 움직이고
    걷는걸 좋아했어요.

    반면 맨날 다이어트에 매달려 사는 주변인 3명(2명은 과체중, 1명은 누가봐도 비만)은
    다이어트 할 때에만 식습관 조절해서 좍 빼고...다시 원래의 식습관으로 돌아가서
    요요오는 걸 반복하더라고요. 그리고 먹는 양도 더 많고 움직이는 걸 좀 별로 안좋아라 하는 경우가 많았고요.

  • 18. 000
    '12.2.27 6:45 AM (94.218.xxx.168)

    날씬한 사람치고 군것질 달고 다니는 사람 없죠. 밥을 잘 먹는거면 모를까 간식 주정부리 달고 다니는 날씬쟁이는 없슴다.

  • 19. Jenlove
    '12.2.27 9:49 AM (220.119.xxx.61)

    날씬한 사람치고 간식거리 달고 사는 사람 없다뇨..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제가 느낀건데..저 역시 제 주변엔 말라깽이들이 더 많이 먹는데 항상 말라있어요
    그렇다고 얘들이 운동을 하느냐..기본거리도 움직이기 싫어서 택시타자고 하는 애들이에요

    이들의 특성-좋아하는것만 많이먹고 먹는거에 연연하지 않는다
    화장실을 자주 간다
    먹고싶지 않을때는 아예 안먹는다

    저는 일반 체질입니다..163-48정도인데..근육이 보통사람정도밖에 없어서..그나마 운동시작전에는
    완전 근육이 적었었구요..아무튼..운동 몇년하니..많지는 않아도..좀 채워졌네요
    그래도 저는 항상 먹는거 조심하는 체질이에요

    그리고..얼마 먹지 않았는데 살이 찌는 사람들- 제 주변에는 게으르거나 폭식 과식 하는 사람 없어요
    한의학 불신하는 편인데도..이건..체질 차이라고 밖에 설명이 안되더라구요 양방원리로 따지면..인풋이 적거나..인풋만큼 아웃풋이 많으면 안쪄야 정상인데..마구 붓거나..소화가 안되거나..아무튼 잘찌는..아니면
    항상 그 풍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있더라구요

  • 20. 배고파요
    '12.2.27 10:52 AM (121.142.xxx.201)

    원래 처음에 헬스 하시면 두 달 정도는 근육이 붙는 시기이기 때문에 체중 감량이 더디게 옵니다. 그 다음부터 빠지죠 ^^

  • 21. ::
    '12.2.27 12:14 PM (183.101.xxx.207)

    다이어트 프로그램 보면 몸무게 재는건 의미가 없대요.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이 느는거라 초반엔 몸무게 변화가 크게 보이지 않는대요. 차라리 허리 사이즈나 옷사이즈를 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등산다녀오면 몸무게가 오히려 더 늘어있어서 좌절했는데 근육때문인지 충격이...꾸준히 하면 몸매가 예뻐지는데 꾸준히가 참 힘들어요. 꾸준히가 안되니 요요가 오네요ㅠㅠ

  • 22. ..
    '12.2.27 7:59 PM (1.240.xxx.196)

    혹시 근육량이 많으신거 아니세요?
    저는 정말 운동 하나도 안하는데 검사해보니까 몸에 근육량이 제법 있더라고요. (그냥 날때부터 그런가봐요.신기.. ) 제가 살쪄도 2kg 내외, 빠져도 2kg 내외 그런 타입이거던요.

    접때 티비에서 어떤 의사가 조혜련은 정말 칭찬받아야 한다고.. 흔히들 말하는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 이라는 말이 정말 조혜련은 그런 사람이다. 이정도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피나는 운동과 관리를 하는 사람이다 고 진단한적이 있긴해요. 그런 체질이 있긴 한가봐요

  • 23. 조이
    '12.2.28 8:53 AM (203.226.xxx.77)

    다이어트정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87 아르간 오일 어디서 사야하나요?? 5 오일 2012/02/28 1,939
76386 어제 하이킥 보신분들// .. 2012/02/28 1,030
76385 회사를 그만 드고 싶어요 14 ... 2012/02/28 2,412
76384 스스로 단순하다 싶을때는 언제에요?? 3 별달별 2012/02/28 768
76383 미*터 도넛은 어쩜 그리 맛있을까요? 8 ^^ 2012/02/28 2,566
76382 뇌경색으로 인한 재활병원은 어디가 좋나요? 3 병원 2012/02/28 4,303
76381 인천쪽에 괜찮은 치과 없을까요?! 치아건강 2012/02/28 819
76380 남편이 절대 하지 않는것!!!!!! 8 포기했지만 2012/02/28 2,755
76379 2012년 2월29일에 퇴직합니다.실업급여 4 백조다 2012/02/28 1,160
76378 입주청소 만족하신데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 2012/02/28 1,056
76377 수도세 전기세는 당월사용요금이 익월청구되는거 맞나요? 3 이사 2012/02/28 1,466
76376 시아버지 말씀... 그런데 밉지가 않아요. 12 밉지 않아... 2012/02/28 3,145
76375 요리타박?하는 남편앞에서 엉엉 울어버렸어요...ㅠㅠ;;;; 18 ㅜㅡ 2012/02/28 4,276
76374 초등자녀두신 4인가족 옷장이 궁금합니다. 3 2012/02/28 1,251
76373 아이가 키가 작아서 성장호르몬을 맞췄는데.. 4 1년 2012/02/28 2,932
76372 평소 몸이 찬데, 왜 잘때만 몸에 열이 날까요? 2012/02/28 7,712
76371 국물 쏟은 아줌마가 피해자 56 진정 2012/02/28 8,652
76370 걷기 운동할때 준비 체조는 어찌 하나요?? 1 ㅜㅜ 2012/02/28 751
76369 서랍장에 흰옷이 오래되면 누런 얼룩이 생겨요.. 해결방법좀 알려.. 4 noFTA 2012/02/28 6,585
76368 카톡차단이요 3 카톡차단 2012/02/28 3,488
76367 8개월정도 아기들 바닥놀이방매트 몇 장 정도 쓰시나요? 5 싱고니움 2012/02/28 1,828
76366 얼마 안 남으신분들 산소호흡기 어떻게 선택하세요? 5 궁금이 2012/02/28 3,183
76365 4대강 보 3곳서 또 ‘물웅덩이’ 세우실 2012/02/28 483
76364 절임 배추 짠거 같은데 어쩌죠? 9 2012/02/28 2,152
76363 오아시스(Oasis) 좋아하세요? 10 오랜만에 2012/02/28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