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런 결혼어떤가요(펑)

언니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2-02-27 00:03:01
짧은시간에 많은 분들 조언감사합니다

동생에게 조언도 해주고 저도 그 남자 만나보고 해야겠네요
IP : 221.139.xxx.1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세개
    '12.2.27 12:06 AM (49.28.xxx.79)

    괜찮은데요

  • 2.
    '12.2.27 12:07 AM (211.202.xxx.71)

    외모: 비슷
    집안/재산: 남자쪽이 좋음
    직업: 여자쪽이 좋음

    살아보니 직업보다는 집안/재산이 훨씬 중요하더군요. 여자 입장에서는 괜찮아 보이네요.

  • 3. 언니
    '12.2.27 12:11 AM (221.139.xxx.152)

    마음이 놓이네요^^

    남자가 지금 직장이 없어도 나중에 뭐라도 하겠죠 ?

    부모님께 여기 글 올렸다고 하니..

    세상이 얼마나 좁은데 하시며 걱정하시네요...

    여러분들 댓글 몇개만 더 보고 내용 펑할께요~

    늦은 시간에 감사합니다!!

  • 4. ..
    '12.2.27 12:11 AM (113.10.xxx.28)

    별루요. 부잣집인지 잘 모르겠네요.

  • 5. 나쁘지 않아요
    '12.2.27 12:14 AM (121.152.xxx.101)

    사업이라는 것도 거의 사회체육시설 할 것 같고 좀 더 있으면 프로도 되고....
    그 전까지는 남들보기에 직업없어보이기는 하지만 프로만 되면 괜찮은 거네요
    단 프로가 되기 전까지 비용에 대한 해결만 되면 별 고민 없을 것 같은데요

  • 6. 점세개
    '12.2.27 12:15 AM (49.28.xxx.79)

    운동하는데 성실한 사람은 진국이에요
    운동선수 오래하는거 아무나 못 합니다
    양아치스럽지않고 성실하다면

  • 7.
    '12.2.27 12:17 AM (110.12.xxx.78)

    글쎄요 삼십대초반에 아직 프로도 못되었으면 ㅡㅡ;;;
    성실하다는 평가는 누가 내리는 건가요?
    자격증도 없는 백수인데요. 그냥 배경 괜찮고 외모 괜찮은 백수일 뿐이죠.
    사업해서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요? 부모 재산 말아먹는 자식들 많아요.
    골프 좀 하다가----> 이건 지금 그냥 놀고 싶다는 말이에요.
    전 이 남자 성실하단 얘기 못믿겠어요.
    착하고 자상하고 좋은 사람일 수 있어요. 그래도 직장 다녀보고 사회생활 해야죠.
    직장이건 사업이건 없는 상황에서 결혼은 무리라고 봅니다.
    경험이라곤 전무할 거 같은데 무작정 사업 시작하는 것도 무리고요.
    제 지인이 그런 남자랑 꽤 오래 사귀었는데
    결국 직장 구한 이후에 결혼시켜줬어요. 그게 옳다고 봐요.

  • 8. ..
    '12.2.27 12:20 AM (175.209.xxx.207)

    님..일단 남자쪽 집안이 그리 좋은지모르겠구요.
    제 친구경우..남편이 초봉88만원일때 강남 30평대아파를 사주시고 살라하셨는데 십여년이 지난 지금 욕합니다.
    아파트가 문제가 아니라 그 아파트를 지니고 살 능력이 있어야지요.
    아직 프로가 안되었다구요?
    제 주위 지인남편은 피트니스 골프강사인데요..아직 프로가 못되었답니다.
    이십여년동안 안된건지 못된건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나도 딸가진 엄마지만..본인의 능력이 아쉽네요.

  • 9. 언니
    '12.2.27 12:20 AM (221.139.xxx.152)

    전혀 양아치 스럽지 않고 성실하더라구요

    술 담배 안하고.. 일년에 한두번 친구들 단체로 만날때만 술마신다고 하고...

    아 진국인가봐요..

    막 걱정 되던 마음이 82님들의 댓글로 좀 나아졌어요~

    이쁘고 똑똑한 제 동생이 잘 골랐겠지만서도 저랑 부모님은 첨보는 운동선수가 좀 뭐했거든요 ㅎㅎ

    남자집이 아주 부자 아니라는 얘기는... 괜찮아요^^ 둘이 행복하게 살면 아주 가난하지만 않으면 되는걸 테니까요..

    안자구 댓글 몇개만 더 보고 잘께요

    괜한 걱정했나 싶고.... 마음이 좋아졌어요^^

  • 10. ....
    '12.2.27 12:21 AM (221.151.xxx.62)

    예전에 비슷한 케이스 알아요.
    여자는 대학병원 간호사.남자는 프로준비단계.
    그쪽은 여자쪽에서 좀 반대했었어요.
    남자집안의 자세한 경제사항은 잘모르겠고...일단 남자가 당장의 밥벌이는 힘든 상황이였어요.
    결혼은 했고 몇년간 거의 여자 혼자 벌어서 애낳고도 일다니고...그랬어요.
    여자쪽 가족을 아는데 많이 속상해하더라구요.

  • 11. 언니
    '12.2.27 12:21 AM (221.139.xxx.152)

    앗 그새 두분 댓글 달렸네요 이거보고 또 고민입니다 ㅠㅠ

  • 12. 여자가
    '12.2.27 12:22 AM (14.138.xxx.221)

    여자가 아까운거 같아요!!!!!
    저도 동생이 (여자..) 골프 하기때문에..그쪽 세계 잘알아요..
    돈없으면 골프 못해요..그러니 잘살았던거 맞구요. 지금도 잘 사네요..
    근데 왜 아직 프로가 못되었을까나...
    요즘 남자 대부분 다 성실해요..착하고..
    여자가 아깝네요..

  • 13. 스누피
    '12.2.27 12:25 AM (114.205.xxx.56)

    제가족이라면 프로못된 운동선수 반대..
    집 좀사는 백수일뿐..
    허나둘이죽고못 산다면. 어쩔수없죠.

  • 14. 포뇨맘
    '12.2.27 12:39 AM (115.140.xxx.194)

    집안ᆞ 경제력보다는 직업이 먼저인것같아요
    연봉이야 높으면 높을수록 좋지만
    구두닦이라도 자기가 프라이드를 갖고 행복을 느낄수 있는 직업을 가진 것이 그사람의 됨됨이고
    그렇게 키워주신 부모님이 계신 가정이 좋은 집안인것같아요
    정말 사랑하는 사이면 경제적으로 힝들어도 적응해서 살만하더라구요. 남편이 일하면서 보람 있게 웃는모습에서 희망을 볼수잏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42 시어머니께서 제사날짜를 알려주셨는데요.. 6 새댁 2012/03/21 2,116
84341 우리 강쥐도 죽다살아났어요 . 간식조심하세요 7 바우와우 2012/03/21 3,075
84340 아이큐가155면 8 아이큐 2012/03/21 1,906
84339 현재의 남편한테 잘해주세요.. 5 남편 2012/03/21 2,099
84338 하면 화장이 안 뜰까요? 5 어떻게 2012/03/21 1,369
84337 영화 써티데이즈오브나잇 10 ,, 2012/03/21 692
84336 신종플루가 유행이다 영어로 어떻게 말하나요 4 김씨 2012/03/21 1,449
84335 3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3/21 383
84334 초등학생 1학년 딸과의 신경전... 너무 힘들어요 5 굶길까요? 2012/03/21 1,273
84333 가죽반코트 따뜻하나요? 6 어때요? 2012/03/21 1,017
84332 중앙 왈 "복지='포퓰리즘'??" 웃기시네~ 도리돌돌 2012/03/21 628
84331 아이들 먹이는 건강한 간식, 추천해주세요. 6 유치원생 2012/03/21 1,512
84330 인터넷서 사려는데 정 사이즈 인가요? 블루머핀 옷.. 2012/03/21 328
84329 토요일 초등저학년 가기 괜찮을까요? 북촌한옥마을.. 2012/03/21 328
84328 장속에 곰팡이 1 장담그기 2012/03/21 725
84327 꽁돈 천만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6 고민?! 2012/03/21 1,731
84326 죽은 이슈 살려, 권력에 카운트 펀치! '이털남'을 만나다 3 베리떼 2012/03/21 563
84325 전기 의류 세탁건조기 전기사용료 많이문제될까요? 4 전기세탁건조.. 2012/03/21 1,445
84324 빌라와 아파트 넘 고민됩니다 2 졸리 2012/03/21 2,538
84323 화장품 입술에도 바르시나요? 4 궁금 2012/03/21 883
84322 얼떨결에 반장엄마 3 .... 2012/03/21 2,084
84321 23개월 딸아이 어린이집 안가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5 육아 2012/03/21 1,159
84320 정진수.... 1 ㄹㅇ 2012/03/21 570
84319 3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21 322
84318 속옷(팬티)삶는 방법 알고싶어요 7 삼숙이 2012/03/21 27,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