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십대 중반아가씨가 꾸미지 않으면

더나은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2-02-26 23:31:29

많이 후회 할까요?

평소에 스킨로션자외선차단제만 바르고다니고 특별한날가끔 마스카라 제외한 풀메이크업합니다

저녁에 클렌징오일 천연비누하고 스킨+아르간오일

민감성피부라 딱 3일 컨디션안좋으면 하루 풀메이컵 못가서 주변에 뾰루지올라와요.

데이트초기때 내피부가 이런상태라 화장을 자주 못한다고 상대방에게 털어놓고요

박지선도 분장 못하는 피부라는데 ..그래도 피부라도 좋기라도하죠 <제기준에선

화장하면 렌즈끼고 ..눈화장에 아이라인하면 눈이충혈되면서 탁해보이는것같아 그것도 신경쓰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들면 꾸미지않았던 자신에대해 후회 많이하면 어쩌나..라는 생각이드네요.

메이크업수강은 작년에 다 받았습니다

지금도 딱히 꾸밀생각없고 ..돈모아서 한번도 못간 해외여행 가봐야할 생각하고있어요

제월급의9할은 학자금과 전세금대출갚는데 쓰여서.돈은 일년에 한번 나오는 백여만원이 다입니다

조언 감사히 듣겠습니다

 

IP : 120.142.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6 11:36 PM (59.29.xxx.180)

    풀메이크업 = 잘꾸민다는 아니죠.
    본인 스타일에 맞게 하면 되는거지.

  • 2. --
    '12.2.26 11:53 PM (94.218.xxx.168)

    흠. 몸매 가꾸는데 돈, 시간 많이 드나요?? 1주일에 2,3일 1시간만 해도. 그리고 저렴 화장품도 많고 돈이 핑계(?)는 아니죠. 메이크업 수강까지 했는데 왠 걱정. 20대 중반은 인생에 한번이랍니다. 언제나 현재에 최선을 다하세요. 외모는 경쟁력임을 잊지 말길.

  • 3. ...
    '12.2.27 2:06 AM (217.39.xxx.132)

    그런가요~ 잘 모르겠는데요;;

    20대 중반에 쓸 데 없이 돈 쓰고 돌아댕긴 게 후회되긴 해요ㅠㅠ 어차피 뭘 해도 예쁜 나이이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고 돈 모으고 공부하는 게 남는 거 같은데요.

    화장품은 기본적으로 피부에 안 좋아요. 사무실 안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차단제 바르느니 로션만 바르는 게 더 좋고요~ 건강한 식사 하시고 저녁에 산책 정도 하시면서 몸매 관리;;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쓸 데 없이 돈 쓴다고 해서 더 예쁜 사람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뭔가를 하자면 머리카락 정도를 단정하게 유지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매일 되세요^^

  • 4.
    '12.2.27 6:44 AM (175.223.xxx.252)

    전 이십대에 화장 거의안했어요
    피부가 엄청 좋았음에도 불구하고ᆢ
    화운데이션을 결혼식때 처음 발라본듯해요
    그렇다고 선머스마처럼 다닌건 아니고
    입술에는 립글로스 정도는 발랐네요
    전 못꾸미고보낸 20대가 억울한게 아니라
    고딩때 엄마 돌아가시고
    집안살림을 제가하느라
    직장도 못다녀보고 친구도 많이 못만나고
    그러고 있으면서 나이만먹어
    그냥 결혼한게 웰케 후회가 되는지요
    엄마병간호 하느라 미리 대학 포기한거ᆢ
    돌아가신후 집에서 살림할때 공부할껄ᆢ
    그게 그렇게 후회가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87 친구를 정리할때 섭섭했던거 얘기하셨나요? 9 ... 2012/02/27 3,491
74886 등산가방 몇리터가 적당한가요? 11 궁금 2012/02/27 12,390
74885 커피분쇄기 4 이쁜이 2012/02/27 1,230
74884 식기세척기세제 추천해주세요 5 상큼이 2012/02/27 1,688
74883 남편의 스마트폰 11 한숨 2012/02/27 3,162
74882 2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2/27 507
74881 ㅜㅜ아이가 자주 감기 걸리고 하는데요 10 하늘 2012/02/27 917
74880 신입사원 "부모님 내복 대신 여친 명품가방"을.. 6 자게 2012/02/27 2,158
74879 드센 여자 많이 싫어함 7 trut 2012/02/27 4,795
74878 딸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덕목은 16 ... 2012/02/27 3,254
74877 제 이름으로 자동차 보험을 냈다는건 어떤 의미 인가요?(만약 사.. 1 보험 2012/02/27 721
74876 82 회원님들께 추천(부탁)드립니다. 1 like .. 2012/02/27 498
74875 항상 시대와 국민에 역행하는 민노당... 5 skyter.. 2012/02/27 764
74874 잔혹한거 너무 좋아하는 남자 어떤가요. 17 응? 2012/02/27 10,280
74873 화사함의 지존 트윈이나 파데 꼭 알려주세요~~ 3 누런 얼굴 .. 2012/02/27 1,727
74872 그랜져타는 김여사 대형사고 쳤네요. 8 해야 2012/02/27 3,741
74871 40대 남자로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렵니다 82 원글 2012/02/27 15,473
74870 우울해요. 1 된다!! 2012/02/27 658
74869 가오리찜 1 양념이 뭔지.. 2012/02/27 933
74868 이름좀 가르쳐주세요. 8 죽일놈의 기.. 2012/02/27 1,434
74867 접촉사고 2 끌끌 2012/02/27 989
74866 해독주스 즙만 먹나요 야채도 먹나요? 5 ---- 2012/02/27 2,539
74865 연아스핀같이 김연아만의 기술 뭐가 또 있나요? 8 ㅇㅇ 2012/02/27 2,461
74864 형광등 바로 아래 거울로 얼굴부면요 4 거울녀 2012/02/27 1,754
74863 시누이와 합가하자네요 남편이.... 64 잠들고싶어라.. 2012/02/27 1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