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받기전에, 신부님면담(고해성사?)이 있나요?
아직 3달정도 남긴 했는데...만일 고해성사...라는게 꼭 있는 절차라면..
왠지, 그게 제일 부담이 되네요..ㅠㅠ
솔직히...신심이 지극하지 않은 초보신자인지라, 신부님이 사제로 보이기보다는
아직 우리와 같은 사람중 남자...로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솔직히...무조건 남자로 보이는게 아니라
제단에서 사제로서 역할을 수행하실때는 당연히 엄숙히 사제로 보이시는데요
딱히 아직 일대일이나 또는 작은 모임에서의 신부님을 접한적이 없는터라
만일 일대일로 고해성사를 해야한다고 하면....벌써부터 어색하고, 불편한느낌에 걱정이 되네요.
아무리 칸막이가 있어도, 대체 무슨말을 어찌 해야하는지...고해성사가 아니고
면담이라고 해도...선생님도 아니고..면담이라고 하니....대체 어떤 기분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면 되는것인지..
아직 잘 모르는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